사실, 인간관계나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고민은 주로 자신의 행동이나 감정에 관한 것이다. ‘이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고민한다. 왜 자신조차도 자기 뜻대로 할 수 없는 걸까?
이 같은 고민에 답해줄 수 있는 것이 NLP다. NLP는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 목표실현을 위한 ‘도구상자’라고 할 수 있다. NLP를 통해 뇌와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면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신의 고민에 정면으로 맞붙어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준다.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 목표실현은 센스나 재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기술만 익히면 누구든지 가능한 것이다. 자신조차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그 뜻에 따르고 싶어 하는 자신과 따르기 싫어하는 자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이 당신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그들이 당신의 뜻대로 움직이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이 다른 사람의 생각대로 움직이기 싫은 것처럼 그들도 당신의 생각대로 움직이기 싫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NLP 기술을 익히면 자신의 사고와 행동, 감정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NLP는 Neuro Linguistic Programming의 약자로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을 의미한다. Neuro는 ‘신경’ 즉, 오감을 말한다. 사람은 시각, 청각, 신체감각, 후각, 미각의 오감을 통해 모든 것을 체험한다.
Linguistic은 ‘언어’를 뜻한다. 사람은 오감을 통해 얻은 정보와 언어를 이용해 사고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이다.

심리

사실, 싸이는 단순한 딴따라가 아니며 시대의 트렌드를 파악하면서 철학을 가지고 자신의 음악 색깔을 지켜왔으며 광대가 되어 대중들의 욕구를 충족시킨 열정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대중과 호흡하는 제대로 된 ‘딴따라’의 삶에서 건져 올린 인생 코드가 소위 말해 사회적으로 출세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설득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싸이의 여러 삶의 모습들에서 추출하여 실증적으로 적시하고 있는 것이다. 싸이는 충분히 안주할 수 있는 집안 여건과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고 반항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에 도전했고, 작곡한 곡이 팔리지 않자 직접 가수가 되어 실패를 전화위복으로 삼았고, 엽기적인 춤과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가사로 창의성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특징을 살린 노래와 춤을 만들어 미친 광대가 되어 열정적으로 부르고 췄다. 대마초 사건으로 구속되었고, 두 번 군복무라는 시련을 긍정적 사고로 극복했고 〈강남스타일〉에서 말춤을 나오기까지의 고정에서의 선택이 삶에서 왜 중요하며 삶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싸이가 〈강남스타일〉 성공 이후 국제가수로서 마돈나의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에 게스트로 참가하여 합동 공연한 모습과 여러 활동 상황을 그리면서 왜 그가 월드 스타인지를 실감나게 밝히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

에이전시 형태의 디자인 스튜디오와 소규모 기획사, 소규모 출판사, 갤러리, 디자인과 예술 제품 브랜드 개발 등의 분야에서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과 이미 창업 전선에 뛰어든 초년병들을 위해 집필된 책이다. 크리에이터들뿐 아니라 독특한 아이디어, 차별화된 콘텐츠로 스몰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창업의 전 과정을 업계 고수들의 노하우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이 익숙하게 보아온 광고와 영상, 잡지와 책, 전시와 공간, 그리고 일상의 제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창조하고, 시각화하는 13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창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적게는 두 명에서 최대 50명까지 비즈니스의 특성에 따라 규모는 다양하지만 모두 1인 창업, 또는 동업의 형태로 소자본 창업을 시작한 이들이며, 창업 이후 최소 3년을 넘긴 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창업을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업계의 백전노장들이 어떤 방법으로 그 해결책을 찾았는지를 알려준다.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창업을 미리 대비하면 어떤 문제에도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실제 창업을 하면 누구나 처음 만나는 문제가 속출하고 그럴 때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던지게 된다. 이 책은 업계 백전노장들이 어떤 방법으로 자기만의 해법을 찾아왔는지 그 경로를 추적하면서 회사를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앞으로 맞닥뜨릴 모든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또 ‘상황이 닥치면 해결하겠다’는 생각보다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그려보고 미리 준비한다면 분명 그 해결 방법도, 결과도 달라질 것 같다.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