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도전이라는 말이 어느덧 식상화 되고 관념화 되어 그 개념조차 모호해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도전정신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고 말하는 엄홍길 대장.. 그는 그들과 함께 했던 이야기, 아이들과 산을 오르면서 느꼈던 이야기, 진정한 도전정신 그리고 16봉우리를 오르는 동안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들려주고 있었어요. 특히, 그는 사람들은 그의 성공을 기억하지만 엄홍길 대장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열여덟 번의 실패라고 해요. 서른여덟 번 8천 미터 봉우리를 오르는 동안, 수없이 좌절하고 실패했으며 열 명의 동료를 잃어야 했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러한 실패 덕분에 오히려 목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새로운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었어요.그리고, 생애 한 번도 오르기 힘든 히말라야 8000미터 고봉을 20번이나 오른 자랑스러운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올라야 할 산이 많으며 더 배워야 할 것이 수도 없다고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하지요. 또한 인간이 문명에서 받은 상처는 더욱 인위적인 문명이 아니라, 영원한 우리의 고향인 자연에서 치유 받아야 한다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지닌 조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전생에도 산 정상의 바위나 나무였으며, 다시 태어나도 히말라야에 또 도전할 것이라고 고백하는 우리의 엄 대장은 우리들에게도 진정 후회 없는, 가슴 뛰는 삶을 살 것을 권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여전히 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며 올라갈수록 자신을 낮출 때만이, 정상에 잠시 머물다가 무사히 내려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생사를 건 불굴의 도전정신,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지닌 영원한 우리의 대장,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그의 심장은 뜨거워졌을 듯 해요.

 

이 책에서는 여행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가까워지자 자신의 행복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문제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바른 해답을 얻게 되었다는 소중한 경험이 잔잔하게 이야기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자는 과거의 자신처럼 삶이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조차 모르겠는 사람들을 위해 여행하며 터득한 인생을 바꾸는 여행의 기술을 차근차근 들려주고 있었어요. 놀랍게도 이번 책에서는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이 나이지만 ‘내 안에 행복’을 찾으면 행복이 삶의 돌파구가 되는 순간이 오고 비로소 나는 나답게 살 수 있다고 하지요.내가 누군지, 내가 어디에서 있는지 알았을 때 남과 함께 웃고, 울 수 있고,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에 오늘도 감사한다며 ‘나의 즐거움’과 ‘나의 웃음’을 언급하고 있기도 하구요. 특히, 이 책에서  체험한 삶의 작은 기적은 총 2박 3일 행복여행으로 구성하여 어떻게 하면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지 등장인물이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였어요. 그리고,  dl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번번이 그 기회를 놓치고 마는 사람들에게 마음 깊숙한 곳에 꽁꽁 숨겨져 있는 자신의 꿈과 소망을 찾아내는 여행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다고 생각되요.

너무 반갑게도  이번 책은 붙였다 놀면서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책이였어요. 귀엽고 깜찍한 주인공들의 다채로운 스티커는 아이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고, 책 속에는 여러가지 형식의 게임을 구성하여 아이가 스스로 요기조기 스티커를 붙여 풀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몄던 ㄱ것이 인상적이였어요. 안타깝게도  체험학습을 한 번 가려면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고, 자녀가 어릴수록 제약이 많고 힘도 많이 들지요. 이럴 때 책을 통한 간접 체험이 큰 도움이 되고,. 체험학습을 하려면 어디로 가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부담스러운 부모님도 이 책으로 간편하고 더 깊이 있게 체험학습을 해 줄 수 있어요. 또 유아가 제일 좋아하는 스티커놀이를 접목해서 뇌의 균형 있는 발달도 도모하고 있다. 자유롭게 붙이는 스티커는 상상력을 발달시키고, 그림자를 보고 붙이는 스티커는 추론능력과 모양인지능력을 발달시키지요. 그리고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소근육도 발달한다고 해요. 그리고, 생생하게 묘사된 그림 위에 동물 사진 스티커 210장, 예쁜 공주 그림 스티커 232장, 생생한 탈것 사진 스티커 203장을 붙여서 장면을 완성하는 놀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특히,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 추론능력, 모양인지능력, 사회성, 언어능력, 소근육이 발전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