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널드트럼프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 본다.
워낙에 그쪽으로 관심이 없는 이유도 있겠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남들은 부동산 재테크다 뭐다 해서 큰돈도 벌고 하더니만
재테크 할 여유가 없어서인지 관심을 가질 생각도 못하고 산 것 같다.
도널드 트럼프 그는 '부동산의 황제', '카지노ㆍ연예산업의 큰손'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협상의 귀재다.
그러고 보니 표지에 나와 있는 사진이 너무 멋져 보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사소한 협상을 늘 하면서살아 간다.
옷가게서 옷하나 구입할 때, 신발가게서 신발하나 구입할 때도 항상 주인과의 협상을 벌인다.
제대로 된 협상이었을까 물건을 구입한 후에도 꺼림직할 때가 많다.
이 책의 지은이 조지 로스는 30년 동안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일하면서
그에게 협상의 비법을 전수받아 한 권의 책안에 담았다.
트럼프 스타일의 핵심은 자신의 강점을 십분 활용하고 약점은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는 것이라고 한다.
트럼프는 놀라울 만큼의 체계적인 생각을 가지고 매우 창의적인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도 트럼프처럼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협상의 귀재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다.
탁월한 협상을 하고 싶다면 상대방이 말하기 전에 상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기 위해 수많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상대방의 장단점을 찾아내기 이해 무한한 인내심을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가끔 영업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그 사람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고객에 대한 감동으로 자신의 얻고자 하는걸 얻는 그들을 볼 때
시도해 보지도 않고 쉽게 포기해 버리는 내자신이 싫어질 때도 있다.
협상에서 중요한 일은 상대방과 관계를 쌓고, 서로 간의 공통분모를 찾으며,
상대방이 정직한 사람과 거래를 하고 있다는 믿음이 들도록 만드는 거라고 한다.
탄탄한 관계 형성 속에서 신뢰를 구축하면서 협상을 시작하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해결된다고 한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사람들과의 신뢰가 바탕이 된 좋은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속에 담겨 있는 협상의 전략, 전술, 기술들을 활용해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사소한 협상에서 사람의 마음을 얻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다.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은 이에게 권하고 싶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