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나 역시도  공부를 해야 되는 정확한 이유도 모른체

그냥 시험성적을 잘 받기 위해 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고등학교를 가고, 대학을 가고 시험을 패스하지 못 하면 갈 수 없었기 때문에

그 목적 하나만으로 무조건 공부를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한 것 같다.

세월이 지나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때 만약 내가 무엇이 되어야 겠다는

확실한 목표의식이 있었다면 공부를 하더라도 더 재밌고 즐겁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공부해야 되는 동기를 잘 심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울 아들 나의 이야기가 잘못 전달된건지 나중에 돈많이 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할거라고.

어떤일을 하면 돈을 많이 벌게되냐고 엄마가 원하는 일을 하겠다고 한다.

이런답을 원한건 아닌데하는생각과 함게 다른방향으로 동기의식을 심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송인섭교수께서 말하는 동기클리닉 1단계에서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이끌어내고,

최대화시키기 위해서 하루에 딱 10분만을 투자하라고하고 있다. 

먼저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본질적인 이유를 알고 구체화시키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현실적인 조건을 생각하지 말고 정말로 이루고 싶은 꿈을꾸고 미래를 설계하고, 마지막으로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스스로 이루어내는 작은 성공의 경험을 하나씩 쌓아서 충분히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노력하는것이라고 한다.

이 세가지만 잘 실천하면 공부를 왜 해야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해야 할지의 구체적인 목표가 세워질 것 같다.

꿈과 목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를하게 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한다.

공부에 대한 동기만 찾게 된다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아이에게 매일 지겹게 하는 소리 '공부해라, 공부해'라는 말을 그만두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그 동기를 제대로 심어줘야 겠다.

 

아는분께서 6학년인 아이가 시험을 보면 국어, 영어, 수학은 100점을  맞는데 꼭 사회과목에서 2~3개씩 틀린다고 무지 속상하다고 하시더군요.        사회과목은 배경지식이 없이는 성적올리기가 무척 힘들다고 견학도 많이 데리고 가시고 역사관련책들도 많이 읽히려고 전집도 구입해 뒀는데 아이들이 읽지를 않아  책장만 차지하고 있다고 속상하다는 말씀도 같이요. 좋은전집을 들여 놓아도 아이가 읽기를  싫어하면 부모입장에선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학창시절을 생각해 보면 역사라는 과목이 참 지루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태정태세문단세~~~ 줄기차게 임금이름외우고 몇년도에 무슨일이 일어났고 등등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모른체 무조건 년도와 사건만 외우는 공부가 싫증이 났었던 기억이 납니다.                                                                                         울 아들 이 책이 왔을때 책을 세 번 연달아 읽더군요. 재밌냐고 했더니 재밌으니까 계속 읽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책의 표지에 토요일날 KBS에 방송도 한다고 하면서 시간맞춰서 TV를 보자고 하더군요. 알겠다고 이야기 하고 시간을 보니 '엄마는 뿔났다'를 방영하는 시간이더군요. 그래서 울 아들에게 재방송하는 시간있음 그 때 보자고 하였답니다. ㅎㅎ TV로 한국사 영웅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당연히 책의 내용처럼 애니메이션 방송이겠지 했거든요. 방송시간에 맞춰서 봤더니 생각했던 것과 달라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책의 내용에 맞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TV로 방영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 꼭 방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 봅니다.         한국사 영웅전은 학습만화이긴 하지만 단순히 재미만을 요하는게 아니라 TV에서 방영중인 <한국사 傳>을 토대로 역사적사건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꿈을 키워 나갔으면 합니다. 이 책은 발해! 중국을 정벌한 무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판타지로 구성된 만화형식을 빌어 환상의 세계를 드나들며 역사적 사실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부록으로 책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 문제를 실어 역사적 사실들을 한 번더 되새길 수 있게 하였고, 논술문제를 통해서 과거의 시대로 돌아가 그때의 역사속 주인공이 나였다면 어떻게 하였을지 생각해 보고 표현할 수 있는 논술의 장을 열어 놓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드가 들어 있어 같이 퀴즈도 풀어보고 각각의 카드를 펼쳐 이어붙여 지도도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혹시나 카드를 분실할 염려를 우려해 비닐봉투를 책의 뒷부분에 붙여서 보관하게 하였습니다. 나중에 교과목으로 배우게 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역사를 왜 배워야하며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의 교훈을 얻었으면 합니다. 2권의 내용도 벌써부터 궁금해 지네요.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오개’란 어떤 의미일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표지를 보면 그 다섯가지가 눈에 띈다.

내 영혼의 근육을 키우는 5가지 핵심 전략!

깨어짐 - 내려놓음이다. 예수께서 내 안에 머무르시게 하기 위해 나를 비우는 과정이다.

깨달음 - 열림이다. 비운 내가 채워지고, 막혀 있던 나의 지성, 감성, 영성이 열리는 것이다.

깨어있음 - 지킴이다. 내려놓고 열려서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된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깨끗함 - 맞닿음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그분 안으로 부르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거룩함을 요구하시고,

우리를 정결케 하신다.

깨부숨 - 싸움이다. 이 전투는 즐겁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대장이시기 때문이다.

 이 다섯가지가 오깨의 핵심전략이다.

교회를 다닌지가 횟수로 3년째로 접어 든다.

호기심에서 다니기 시작한 교회생활이 처음엔 많은 성도들과의 교재로 인해 재밌다는 생각을 했었다.

3년동안 다니면서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어쩌면 하나님이 함께 하셨는데도 알지 못 했을지도 모른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름 생각해 보면서 

무조건 기도를 하며 하나님을 외쳤지만 늘 혼자임을 알게 되었다.

순수하지 못한 마음때문인지 성경을 머리속으로 이해하려는 이성적 사고때문에 성경말씀이 머리속에 들어 오지 않았다.

일일이 말은 할 수 없었지만 너무나도 갈증나고 목마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내려 놓지 못해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은 우리를 겸손히 내려놓으면 우리를 다시 세우시고 우리 속을 채워 주시는 분이시다.

늘 하나님앞에 겸손함으로 다가갈 수 있게 나 자신을 훈련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듣고 싶으신 말은 우리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진실로 인정하고

하나님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온전히 우리를 바치는 거다.

그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너무 이성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진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앞에 나를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앞에 믿음으로써 뿌리를 내릴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