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의 대명사 구성애 아줌마가 10대 아이들을 위해서

그에 맞는 성교육에 관한 지식을 만화로 펴냈습니다.

십대들이 가장 많이 부딪히고 고민하는 문제들을 만화를 통해서 재밌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러 상황들을 설정해 두고 그런 상황들이 발생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잘 알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요즘 우리아이도 학년이 올라가더니 성에 관한 궁금증이 많아졌습니다.

말로 설명해 주기가 민망해서 관련 동화책을 구해서 읽게해 주는데

뭔가가 조금 부족한지 더 자세히 물어 봅니다.

다른책을 구해서 읽혀줄게하며 대충 얼부무리지만 아이에겐 대답이 영 시원찮은가 봅니다.

텔레비젼을 통해서 조금 야하다싶은 생각이 드는 장면이 나오면 아이가 먼저 반응을 보입니다.

자연스런 행동이라고 말해줘도 아이에겐 아직까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장면인가 봅니다.

 

 이 책은 만화속에 나오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서

그들이 성에 관한 고민을 구성애아줌마가 상담해주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10대들이 가장 많이 부딪히고 고민하는 문제들을 골라서 구성애아줌마가 그에 맞는 해결책과 판단기준을 제시해 두었습니다.

부모로써도 설명하기 곤란한 사건들을 거침없이 표현해두어 아이들이 더 이상의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만큼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만화그림을 통해서 설명해두었습니다.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조금 민망하다 싶은 만화그림들 속에서 아이들은 속시원히 그에 대한 답을 얻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 10대에는 성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는지?

도대체 이성 교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왜 알아야 하는지?

변태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음란물은 왜 10대에게 나쁜 것인지?

자위행위를 심하게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성 폭력 피해는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왜 성폭행은 절대로 하면 안 되는지?

구성애아줌마가 실제로 많은 성상담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궁금증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놓은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말로 일일이 설명해주기가 곤란한 일들을 이 한권의 책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되어 있어

자녀들의 성교육을 하는데 한결 수월해진것 같아 감사함을 느낍니다.

자녀들의 성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부모가 직접 교육하기가 어려운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도시의 총책임자가 된 오바마에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고 있다.

한 나라의 대통령에게 이렇게 많은 관심들이 집중하는 이유는 뭘까?

미국이라는 도시가 오바마에게서 희망을 걸고 있어서일까?

사실 미국대통령선거가 치르지기전에 오바마가 당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좀 세상이 변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오바마의 어머니가 사회봉사활동을 평생해왔다는 말을 들은후는 오바마가 당선되기를 간절히 원했는지도 모르겠다.

어머니의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란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어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둘러보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하게 된다.

오바마에게 이렇듯 관심을 보이는 이유중의 하나가 열등감 투성이었던

오바마가 미국의 일인자가 되기까지의 인생승리의 대역전 때문이 아이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평범하지 않은 가정생활과 차별받는 피부색으로 인해  오바마가 성장하면서 겪었을 고통이 이해가 된다.

이런 삶을 겪었기 때문에 더욱더 소외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하게 된다.

표지에 나와 있는 환하게 웃고 있는 오바마의 모습에서 그 시절의 어려움과 열등감은 찾아 보기 힘들지만 오바마에게도 어린시절의 아픔이 있었다는것에서 우리들과 많은 공감을 가지지 않을까 싶다.

오바마에서 배울 수 있는건 모든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믿음과

목표를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아닐까 싶다.

지금 어둠의 곳에서 방황하고 있는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희망과 꿈을 갖고 미래를 위해서 노력해서 이루고자하는 꿈을 이루기 바란다.

<시공 만화 디스커버리>는 총 다섯개 분야에서 과학, 예술, 역사, 문화, 인물을

흥미로운 주제를 골라 아이들이 수준에 맞게 읽기 쉽고 재미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시공 만화를 통해서 이런 주제들을 읽고 나면

학교에서 얻게 되는 수많은 정보들을 한결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시공 만화 디스커버리>의 열두 번째 이야기로 책의 역사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요즘에 없어서는 안 될 우리에게 마음의 양식을 살찌우고 있는 책의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책을 통하여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고 우리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지 않나 싶습니다.

책의 역사는 종이가 발명되고 문자를 쓰기 시작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 책에는 책의 탄생에서 부터 인쇄를 어떻게 했는지 책의 유통은 어떻게 되었는지?

인쇄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출판계에 불어닥친 위기와 책의 발전은 어떻게 되었는지등 책에 관한 모든것들이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서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책의 뒷부분엔 지식 노트란이 있어 책이란 무엇이며 문자와 종이의 발명등 책의 역사를 요약해서 설명해 두어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책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기록하고,

지나간 과거의 역사를 책의 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최초의 두루마리 책에서 부터 요즘 즐겨 찾는 전자책에 이르기까지의

책의 발전상황이 자세히 나와 있어 책의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책을 읽을때는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읽지 않을까 싶습니다.

 

울 아들도 이 책을 두 번 읽고나서는 괜히 많이 아는척 자랑을 합니다.

먼저 읽고서 자랑도 하고 책에 나왔던 내용도 물어 보고

답을 이야기 못할때는 그것도 모르냐며 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갑니다.

단순히 흥미거리인 만화만을 실은게 아니라 만화를 통해서 다양한 책의 지식을 담고 있어

디스커버리의 다른 책들도 읽혀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