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나서 부터

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초보 엄마여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이유를 몰라 아이와 같이 울어버린 적도 참 많았답니다.

이런저런 육아교육서도 뒤져보고 나름 노력한다고 했지만 항상 실수투성이었죠.

그 가운데 EBS생방송 60분 <부모>를 시청하면서

조금씩 갈증이 해소되었어요.

모든 이야기가 우리 아이이야기 같고,

저 경우 저렇게 해야 했었구나하는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매일을 시청하다시피 했었는데,

못 보는 날은 인터넷으로 유료로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시간내서 꾸준히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간 방송되었던  내용이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되어서 너무 반갑네요.

항상 옆에 끼고서 우리 아이들을 지혜롭게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의 연령별 특성과 그에 맞는 다양한 대처법으로

부모의 의문에 대한 확실한 조언이 들어 있어

어떻게 키워야 할 지 좋은 지침이 되네요.

마치 목마를 때 시원한 물한잔을 마셔 갈증을 해소 하듯 아이들의 심리도 알 수 있고,

아이들을 바르게 이끄는데 꼭 필요한 내용만 담겨 있습니다.

책의 내용중에서  초등학생들의 목소리가 들어 있는데,

 

나를 가장 화나게 하는 것은? 공부

나는 공부가? 싫다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은? 엄마가 '공부해라!'

내 소원이 마음대로 이루어진다면? 공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요, 읽으면서 참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저 역시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좀 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은연중에 공부하란 말을 달고 사는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우리 아이들도 은연중에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나태해지는 마음이 들때 마다  이 책을 넘겨 보며

마음을 다잡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를 행복한 똑똑이로 키우는데 꼭 알아야 할 내용만 담겨 있어

이 책을 잘 활용을 해서 행복한 우리 아이들로 키우고 싶네요. *^^*

 

 수학 교과서를 만드는 천재에서 나오는 문제집이라 평소에도 천재교육을 믿고  해법교재로 수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저희 아이는 수학을 좋아하고 스스로 수학을 잘 한다고 합니다.

곧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는지라 방학중에 어떤 교재로 2학년 선행을 할까 생각중이었는데 1000해법 수학이 개편되어 나와서 구성을 봤더니

이 한 권으로 기초를 잘 잡아 주면 되겠구나 싶네요.

단계별 문제 구성에 수행평가 문제까지 52개 핵심 500문항이 수록 되어 있습니다.

또 특별부록으로 계산력 향상 문제가 수록 되어 있어 연산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충분한 연산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본문의 부족한 연산력 향상을 위해 특별부록으로 계산력향상 문제가 실려 연산을 충분히

공부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준비학습 <얼마나 알고 있나요>를 통해 단원이 들어가기 전에 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함으로써 기초를 튼튼히 하고자 하였습니다.


<기초력 튼튼>편에선 교과서와 익힘책의 몇 쪽에서 공부하는 내용인지가 나오고

핵심을 통해 교과의 개념에 대해 쉽게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응용력 쑥쑥> 단계에서 기초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응용력을 키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창의력 최고>문제에서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단원의 내용을 만화로 통해 알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마을에서 두시간쯤 거리의 알프스산에 마르타 할머니가 아기 돼지 에밀과 함께 살아갑니다.할머니는 너무 가난해서 저녁도 못 먹고 잠들 때가 많지만 꿀꿀이 에밀과 의지하며 외로움을 견디며 매일매일을 살아갑니다. 스스로 지은 노래가락에 맞추어 외로움을 견디며 살아갑니다.
 '마음은 꽉 찼는데 배는 텅 비었다네. 꿈이라면 얼마나 좋겠니? 요로레이디!'
할머니는 이 노래를 부르며 배고픔과 외로운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잊으려고 하나 봅니다.할머니는 에밀과 먹을 것도 나눠먹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지만 사실은 에밀을 통통하게 살찌워 잡아서 겨울내내 돼지고기랑 소시지를 먹을 수 있는 희망으로 에밀을 키웁니다.어느 정도 자란 에밀은 할머니와 나들이를 하게 되고 커다란 화물차에 실려 가는 송아지의 불행해 보이는 모습에서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때부터 할머니가 아무리 잡아 당겨도 끄떡도 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가려 합니다. 할머니가 겨우겨우 언덕을 넘어가지만 도살장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광경을 보고는 할머니는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마을 사람들이 할머니가 이상하다고 하며 돌봐드려야 된다고 먹을거리를 잔뜩 갖고 할머니의 오두막을 찾아 갑니다.할머니의 오두막에 겨울을 충분히 지낼 수 있을 만큼의 많은 양식들을 비축해 두고 평화로이 침대의 누워 책을 읽으며 눈 덮인 밖을 에밀과 함께 쳐다보며 끝이 납니다.
이 책을 쓴 한스 트락슬러는 체코에서 태어나 석판화를 공부한 뒤 잡지와 신문에 만평을 그리고 수십권의 어린이 책과 풍자만화책을 쓰고 그린분입니다.
2006년에는 가장 뀌어난 풍자문학가에게 수여하는 '괼팅어 엘히'상을 수상하기도 하셨네요.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하여 지금 시대의 가난으로 부터 고통받고 가족으로부터 소외된 외로운 노인의 모습을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 동화로 표현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아이들이 노인들을 조금이라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