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를 낳은지 4개월이 지났어요!!

아!! 처음 아기가 태어났을땐 정말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아기가 우는데 배고픈것 같기도 않고, 기저귀가 젖은것 같기도 않고,  그렇다고 특별히 어디 아픈것 같기도 않은데~~

울고 보챌때.. 전 달래줄 생각보다는 화가나서 아기 한테 소리부터 지르더라구요..

그러면 아기는 더 울죠~~ 서럽게..  그럼 전 같이 따라 울기를 매번 반복 했어요 ㅜㅜ

진작 이책을 만났더라면 조금 덜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엄마가 잘 모르는 두살의 심리...(정말 전혀 알수없는 아기들의 심리)

이 책은 아기엄마도 읽으면 좋지만 예비맘이나 곧 아빠가 될 예비아빠에게도 아주 유용한 책인것 같더라구요~~

이 책을 읽어가면서 저는 반성하게 됩니다.

유일한 언어이자 표현의 수단인 울음뿐인 아기에게 전 다그치고 화내고~~ 했던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였으니깐요!

책표지만 봐도~~ 아기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죠..

전 늘 책을 볼때 우선 지은이에 대해 살펴보아요

슈후노토모샤 지은이는 대단하신 분같아요~~ 일본에서 생활서로 주부들에게 인기 많은 작가더라구요.

육아, 가정, 생활관련 책들은 많이 저서로 발간되어 인기가 많으시더라구요~^^

이번 엄마가 모르는 두살 심리로~ 이분의 팬이 되었으니~~ 다른 작품들도 읽어볼까 합니다.

표지 맨앞에

"엄마, 나 이제 세상에 막 태어났어요!"

이 낯선 곳에서 나는 엄마 밖에 기댈곳이 없고 울음으로밖에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답니다. 란 말이

마음속에 박혔다고 할까요??

다들 알면서도 이해를 하면서도~ 쉽게 잊게되는 거죠..

이 책 처음 만났을때부터 내가 원하는 내가 필요한 내게 절실한 책이라는걸 느꼈답니다.

이책은 크게 8파트로 나눠져 있어요

정말 신생아들을 위한 파트와 돌 전후의 심리상태를 파악한 내용도 있구요~~

내용이 카테고리별로 잘 나누워서 있기때문에 원하는 내용을 부담없이 펼쳐서 볼수 있답니다.

(특히 저같이 아기 키우다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을수가 없잖아요 정말 이런책 대 환영입니다.)

음.. 저한테 해당되는 파트는 4파트까지이지만..

정말 하루하루 달라지는 아들녀석때문에~~ 미리미리 읽어둬야겠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맞아맞아~~! 그래서 울 아들이 울었구나.. 라며 동의할때도 있었고,, 아.. 이랬구나 엄마가 몰라서 미안해 라고 반성할때도 있었고,  아하 이렇구나 라면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마다 선생님의 육아솔루션까지 있기때문에 좀더 명쾌한 해답을 얻을수가 있더라구요!!!

정말 초보엄마라면 아기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한 바이블 같다고 해야할까요???

이책 진심으로 강추입니다.

특히 아기가 엄마에게 대화하듯이~ 나 이렇게 해줘요 이건 아직 무서워요.. 이건 이르단 말이에요 라면서

엄마에게 부탁하듯이 대화체로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읽기 쉽고 와닿기 좋았던것 같아요^^

마지막 책 뒷표지의 아기 아빠가 아기 재울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팡 터졌지 뭐에요!!

제 남편이 울 아기 재울때~~ 늘 저렇거든요..

아기 재우고 나면 찬물로 샤워하고플 만큼 땀에 흠벅 젖는답니다.

아기 키우기가 참 쉽지않아요..

그렇지만 못해낼것도 없는것 같아요..

전 [아기가 잘 모르는 두 살의 심리]를 읽고 희망을 얻었다고 해야할까요?? 조금 더 자신있어 진 육아에 한발짝 다가선것 같습니다.

[서평]아기와 사랑을 속삭여요! 튼튼~ 쑥쑥~ 아기 마사지

야호!!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온몸의 순환을 도와 몸이 튼튼 키가 쑥쑥 튼튼~쑥쑥~ 아기마사지] 책이 왔어요~^^

산모교실 다닐때부터 전 베이비 마사지에 관심이 꽤 있었지만..

출산하고 이 조금만한 아기를 마사지 할려고 보니~

멍~~~하니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그래서~ 정말 난감했었는데~ 

 아기 마사지 책은 저에게 한줄의 희망같은 책이랍니다.

책표지가 너무너무 귀엽죠~

튼튼~쑥쑥 아기마사지는 일본의 교정치료 전문가로서

아기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상담을 하면서 책을 만들었네요~

지은이  야마다 미츠토시

이 책을 펼치면

크게 4개의 챕터로 나눠집니다.

첫번째는 아기는 미완성으로 태어난다.

두번째는 아기 순환 마사지의 기본 테크닉

세번째는 증상에 따른 아기 순환 마사지

네번째는 아기를 위해 추천하는 생활 습관..

첫번째와 네번째 챕터에는 마사지가 아닌 아기를 만난 초보 부모에게의

당부와 조언이 담겨있답니다.

 아기가 미완성인 이유와 베이비마사지를 하기앞서 간단하게 조언같은게 있어요~

그리고 일상생활에 신경써야할 것들과 마사지 뿐아니라

사랑하는 표현도 중요하다는것을 알려준답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챕터는

아래와 같이~ 기본 마사지와 그 증상에 따른 마시지 방법으로 나뉘어서 따라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이비마사지는 무턱대고 하는게 아니라

그때의 상황, 아기의 컨디션과 장소 그리고 온도도 신경써야합니다.

특히 이럴땐 마사지를 하시면 안됩니다.

 열이 있을때

 고름딱지 등 세균감염이 있을때

 심장에 부담이 갈때 (주치의로부터 허락이 있음 OK)

 컨디션이 좋지않을때

 주사 맞은날

 그밖에 급성염증이나 질병이 있을때 

그밖에도 순환마시지 할경우 증상에 따른 주의사항을 잘 알려줘서

초보엄마들이 부담없이 따라할수 있습니다.

베이비마사지는

목욕을 하고 따뜻한 물을 먹이고 난 다음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온도는 25~26도가 좋다고해요!

기저귀느슨하게~ 그리고 옷음 안입는게 좋지만 추우면 입혀도 상관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사지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환경을 만들고

아기에게 속삭이면서 마사지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책은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 보기가 쉬우며 무게도 가볍고..

글씨도 그림도 큼직큼직해서 아기를 옆에 두고 마사지 하기 참 편리한것 같아요~

정말 두고두고~~ 오랫동안 볼 책이라 저한테 매우 유용하게 쓰일것 같아요~

아기를 가진 엄마라면 꼭 보면서 상황에 따른 마사지를 하면서 아기와의 교감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