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표가 있나 없나? 
2.  달성하기위한 실행PLAN은?
3. 그리고 인생의 삶의 가치관은?
4. 또 그다음 나의 목적지는?

마시멜로 1권은 자세히 생각은 나지 않지만 위 4가지를 모두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것이다
2권은 목표를 달성하고 어떻게 할것인가 즉 4번후 1,2,3 번을 다시 어떻게 할것인가
또한 시작을 어떻게 할것인가 이다

책의 주인공은 목표를 달성하고 나서 다음걸음을 옮긴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모아 두었던 마시멜로를 앉아서 다 먹어치우고 거기에 빚까지 내어 더 먹어버렸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책은
지금 갈등하고 있는 나를 제자리로 돌아오게 할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작은 성공을 맛본뒤에도! 

큰성공을 거둔 뒤에도! 

작은 실패를 겪은 뒤에도!

큰 실패에 좌절한 뒤에도!

인생은 계속된다~! 

나와너 그리고 우리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이것이 아닐까?
이책은 인생론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든다

처음시작 부분에서는 바로 나로 시작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에대한 배려 자아 자신감등 우선 성공과 행복 나눔을 위해서는
바로 나 자신이 건강해야한다
그래서 처음 부분이 약간 스스로를 찾고 스스로를 돌보는 내용이 들어 있는것은 아닐까

인생을 사는것이 나를 위해서 인가? 아님 너를 위해서인가?
사회는 너와 내가 모인것이다.
내 인생의 즐거움은 어디에서 오는것인가?

잘 생각해보면 내가 성취를 이루었을때 그것을 축복해 주는 사람이 있을때
그것을 함께 기뻐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있을때
가장 즐거운것은 아닐까?


" 가령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동료가 있다고 하자
  두사람 모두 재산이 비슷하고, 명성도 거의같다고 하자
  그래도 한 사람은 행복하고 다른 한 사람은 불행하다. 왜그럴까?"

이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중 하나이다
어쩌면 행복이라는것은 나만이 정의 내릴수 있는것이 아닐까
내 옆에 있는 사람과 나 자신과 누가 더 행복한가를 비교할 수 는 없는것이다
행복의 기준은 바로 스스로가 정하는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은 행복한가? 라고 묻는다면
그 답은 "인생은 살아온것이 아니라 살아가는것이다"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원수를 사랑하라~!! 
이 말의 의미는 용서일것다. 하지만 용서라는것 정말 쉽지않다 그것도 사소한것이 아닌 원수를 말이다.

그러나 난 여기서 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진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보다는 원수를 용서할 만큼의 그런 마음으로 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싶다

즉 분노로 인한 좋지 않은 감정과 고민 근심으로 스스로의 감정과 정신을 해치지 말라는것이다
결국 그것은 나 스스로를 파멸 시키는것이니까

용서라는 것은 상대를 위한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한것이다.
그러니 엄청난 일이 아니라면 분노로 자신을 해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책의 또하나의 감동은 "아버지는 잊어버린다"라는 내용의 편지이다
제목이 직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이를 아버지 자신의 잣대로 바라보다가 결국 어린아이의 진심어린 사랑에 의해 잠자는 아이 옆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느 아버지의 편지이다.

내용은 고정관념을 버리라는것 그리고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지 말고 상대의 잣대로 평가하라는것, 어린아이에게는 어린아이의 잣대로 비판의 대상에 대해 그 사람의 잣대로잠시 이해해 보면 어떨까?

데일 카네기의 책 나폴레옹 힐 등 이런 유명한 강연가들의 책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례중심이라는것

일화를 이야기 함으로써 딱딱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고 있다
특히 데일카네기의 책은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토론할수 있게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작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리빙스톤라니드_한 아버지의 진심어린 편지

이 편지는 그저 한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이해하는것 만이 아닌 
우리가 비판하는 상대방에 대해 이해해 보자는 전제로 읽었으면한다..

애야, 내 말을 들어보아라. 나는 네가 잠들어 누워 있는 동안에 이야기하고 있다.
네 조그만 손은 뺨 아래에 있고 
금빛 곱슬머리는 땀에 젖어 이마에 달라붙어 있구나!

나는 지금 네 방에 살며시 들어왔단다.
몇 분 전 서재에서 서류를 읽고 있을때, 후회의 거센 물결이 나를 덮쳐 왔다.
그 죄책감으로 너를 찾아온거야

문득 몇가지 일이 떠오르는구나. 
아마 넌 내가 너무 까다로운 아버지라고 생각했을거야.

네가 아침에 일어나 얼굴에 물만 찍어 바른다고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널 야단치곤했지

그리고 네가 신발을 깨끗하게 닦지 않는다고 해서 너를 비난하고,
또 네가 물건을 함부로 마루에 던져놓는다고 화를 내기도 했었어.

아침식사 때도 마찬가지였단다.
나는 네가 음식을 흘리기도 하고 잘 씹지도 않고 삼킨다고.
또 팔꿈치를 식탁에 대고 음식을 먹는다고
또 버터를 빵에 너무 두텁게 발라 먹는다고 화를 냈었다.

또한 학교에 가면서 출근하는 나에게 너는 뒤돌아 손을 흔들면서 말했지
"안녕히 다녀오세요, 아빠."
그때 나는 얼굴을 찌푸리며 이렇게 대답했다
"어깨를 펴고 걸어라!"

그리고 똑같은 일이 저녁에도 되풀이 되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너를 보았는데, 
너는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구슬치기를 하고 있었지. 
그런데 네 양말에 구멍이 나 있었어.

나는 네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너를 끌고 와 네게 창피를 주었다.
"양말이 얼마나 비싼지 아니?
 네 돈을 주고 샀다면 넌 좀더 조심했을거야. 안그러냐?"

애야 상상 좀 해보려무나. 아버지가 그런소리를 하다니
넌 이 일을 기억하고 있니?

저녁에 내가 서재에서 서류를 읽고 있을 때 너는 겁먹은 눈빛으로 서재에 들어왔다.
나는 일을 방해받는다는 생각에 짜증을 내며 너를 쳐다보았지.
그리고 퉁명스럽게 "무슨일이냐?"라고 물었지

그때 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달려와서 내 목을 팔로 감고 내 뺨에 입을 맞췄다.
내 조그만 팔에는 하느님이 네 마음속에 꽃피운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것은 어떤 차가움도 녹일 수 있는 사랑, 바로 그 사랑이었어.

그러곤 너는 급히 문을 열고 계단을 쿵쾅거리며 네 방으로 뛰어올라갔다.
그 순간 내 손에서 서류가 떨어지고 말할 수 없는 공포가 다가왔단다.
내가 왜 이런 나쁜 버릇을 갖게 되었을까?

잘못만 찾아내어 꾸짖는 버릇
그것은 너를 착한 아이로 만들려다가 생긴버릇이란다.
믿어주겠니? 내 잘못된 버릇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니란다.
단지 어린 너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기대한 데서 비롯된 잘못이었어.

그래. 난 나의 어린시절 잣대로 너를 재고 있었던 거야.
하지만 너의 성격에는 너무나 많은 장점과 우수함과 진실이 담겨있단다

너의 조그만 마음은 황량한 언덕 위를 비추는 아침 햇살처럼 한없이 넓단다.
그것은 순간적인 충동으로 내게 달려와 입을 맞추었던 너의 행동 속에 잘 나타나 있지.

오늘밤에 내게는 아무 것도 필요없단다.
그저 어두은 네 침실에 들어와 무릎을 꿇고 
나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니까.
그래도 너무나 하잘것 없는 속죄에 불과하단다.

네가 깨어 있는 시간에 이야기를 해도 
너는 이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 할거야.
하지만 나는 내일부터 참다운 아버지가 되려한다.

너와 사이좋게 지내며, 네가 고통스러워하면 함께 고통스러워하고
네가 웃으면 나도 함께 웃을 거야.
짜증스런 말이 튀어나오려 하면 입술을 깨물고
이런 주문을 외울 거야.
"우리 아이는 아직 조그만 어린아이야"

너를 한 사람의 어른처럼 대해온 나날이 정말 부끄럽구나
지금 네가 침대에 웅크리며 자는 모습을 보니
새삼 네가 아직 어린아이란 것을 깨닫게 되는구나.

아아, 그동안 내가 너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해왔어.
너무나도 많은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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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지처럼 어린아이는 그저 어린아이이다.
아버지의 잣대가 아닌 어린아이의 잣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싫어하고 비난하는 사람들 역시 바로 나의 잣대가 아닐까.
무작정 이해하라는 것은 아니다. 
사회통염상의 잣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사람역시 왜 내가 비난 받는가에 대해 자신의 잣대를 의심해 봐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