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우리는 항상 원하기만 한다. 성공하길 원하고 행복하길 원하고 기대하기만 한다.

그 모든게 이미 내게 와 있다는것을 모르고 있다. 나역시 마찬가지이다

 

본문중에

" 나는 지금도 행복합니다. 다만 그걸 못 보고 못 느낄 뿐이에요"
" 행복하겠다고 자꾸 노력할 필요도 없습니다."

" 지금 행복하게 살겠다는 생각조차 내려놓을때 바로 거기에 행복이 있습니다."

 

이책의 리뷰을 어떻게 써야하나 ... 이런생각이 계속든다.

책을 읽으며 내게 변화가 온것이 나에겐 가장 큰 수확이다

그리고 또 지금부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삶의 방향이 생겼다는것이다

 

진정한 삶 의미있는삶 어떤사람이 될것인가 이것이 중요할까

스님은 어떻게 살것인가 인생은 선택이라 말씀 하신다

"괴롭게 살고 싶은가? 아니면 즐겁게 살고싶은가?"

누구나 다 그렇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지 않을까 그러면 그렇게 살면된다

 

그런데 나는 행복하게 사는듯 하면서 항상괴로워 하면서 살았던것 같다

왜 나는 괴롭고 고민이 많았고 매일 화난사람처럼 살았을까?

바로 이것을 알아차리는것이 이치를 깨우치는 것이다 라고 말씀 하신다

 

책에는 딱 정의 해 놓은것 정리된것은 없다 이것은 글로 알수 있는것이 아닌듯하다

책을 읽으며 마음으로 느끼는것인것 같다

 

본문중에서

" 지은 업이 많다고 생각하면 과보를 받을 마음을 내야합니다." 
" 수행이란 인연을 지었으면 과보를 기꺼이 받겠다는 마음을 내는 겁니다." 
" 지옥 극락이 어디 따로 있느게 아니라 내 마음이 행복하면 극락이고

    내마음이 괴로우면 지옥인겁니다."

 

방법론적인것은 잘 모른다 마음으로 느끼는 법은 배운듯 하다

나는 이 책을 즉문즉설 방송을 1달간 같이 들으면서 책을 읽었다

이 책역시 모든 사람에게 다 좋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도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왜 그때 알지 못했을까 후회할 만큼 좋은 책이다

 

나역시 언제 다시 들여다 볼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이런부분을 놓쳤구나 할수도 있다

왜냐하면 모든것을 다 이해한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사람들도 이책을 읽고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우선 이책을 내 바로옆 아내에게 권해보고 그다음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생각이다

그리고 나중에 우리아이들이 크면 선물로 주고 싶다

나만 행복할순 없고 모두가 행복해야 하니까 또 내 행복때문에 다른사람이 불행한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니까^^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란 시입니다.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게 되었는데 듣는 순간 가슴이 먹먹해지고 찡해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엄마란 말에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 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 썩여도 끄떡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법륜스님의 책중 첫번째 읽은 책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방송으로 들으며 내 인생 삶에 대해 다시 한번더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난 과연 어떤사람인가! 사실 나도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추구했던것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것들이었나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책 제목 및 그 내용이 직장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 있지만 직장 뿐만아니라 인생전반에서 나자신이 어떻게 수행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책의 중요 단어로 보면 돈&욕심&경쟁 그리고 나&수행 이라고 할수 있다

 

나의 괴로움과 걱정 고민은 어디에서 오는것인가?

 

대부분 우리는 나의 모든 걱정과 고민 분노는 타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저 사람이 일을 제대로 안하니 내가 힘들고 회사가 대우를 잘 안해주고 쥐꼬리 같은 월급 저사람 보다 내가 더 능력있는데 난 누락되고 ......

 

이렇게 우리는 모든 부정의 근원을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탓으로 돌린다.

하지만 사실 이 모든것은 바로 나에게서 오는것이다. 

그것의 가장 큰원인은 바로 욕심. 돈 욕심, 경쟁에서 이기려는 욕심, 잘나겠다는 욕심등등

 

욕심이 큰만큼 돌아오는것 역시 큰 괴로움이 따를 뿐이다.

그러면 왜 괴로움이 커지는 것일까? 그것은 내가 원하는 욕심은 다 채워지길 원하고 그 뒤에 따라오는 괴로움은 받기 싫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것은 모든 괴로움이 나가 만드는것이고 모든것이 내 문제라는 것을 알고 욕심에 집착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뒤에 오는 괴로움 역시 당연히 온다는것을 인정하는것

 

하지만 보통사람이라면 생각만으로 마음만으로 그것이 될수 없다

말이야 맞지만 안되는걸 어떻게 하나!! ㅜ.ㅜ

 

내인생을 타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이런것이 가능하게 하는것이 바로 수행이라는것

 

나 역시 아직 수행이란것이 어떤것인지 잘은 모르겠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모든괴로움은 바로 내가 만든다는것은 이제 이해가 간다

 

책을 읽고 방송을 들으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상쾌해 짐을 느낀다.

또한 기타 자기개발서에 쓰인 글귀는 그냥 이성으로 이해하는 글귀들이라면 스님의 말씀은 그것에 대한 또다른것이 하나 더 있는것 처럼 느껴진다.

 

삶의 새로운 희망이 보이고 내 삶이 진정한 행복에 웃을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