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륙의 시작은 바로 이 카이사르에 의해서 시작되었다한다.
영국의 처칠수상은 영국의 시작은 카이사르가 브리타이나섬 원정으로 섬을 밟는순간부터 시작했다고 말했을 정도다.

4권의 1/3은 3권의 후반부 이야기와 비슷하다.
우선 카이사르라는 대영웅은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나타나 영웅이 된것은 아니다.
그는 대범하고 세밀하고 치밀한 전략가이자 정치가였다.

그렇듯 그는 힘을 갖기 힘들었던 젊은 시절은 준비 준비 준비의 단계를 거쳤던것 같다.
이시대의 로마 원로원에서본다면 카이사르는 로마의 반항아라는 별명을 붙여도 될듯하다.

그의 출세는 40세가 되어서 출세의 가도를 달리게 된다.
그리고 집정관에 선출되고 또한 갈리아쪽 등 3개 지역의 총독을 담당하게된다
이제 여기서 기나고 긴 카이사르의 파란만장한 영웅전이 시작되는것이다.

갈리아 총8년전쟁이 시작된다.
갈리아전쟁의 발단은 게르만족의 이동에 의한것이다. 그리고 카이사르는 갈리아 지역전체를 로마화 시키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갈리아는 보통 프랑스 주변국을 말하고 게르만은 잘 알듯이 독일쪽과 스위스 벨기에 등등이다. 그리고 브리타니아라고 불리는곳은 영국 아일랜드 등이다. 

사실 카이사르는 게르만족 지역까지는 평정할 생각이 없었다. 그들과는 주식도 틀리고 문화도 많이 틀렸기 때문에 로마화하는데는 부적합한 지역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갈리아지역은 주식도 비슷하고 문화도 어느정도 비슷했다고 한다.
8년동안 가장큰적은 갈리아의 젊은 지도자 베르킨토리스 인가 하는 젊고 유능한 그리고 개방적이고 혁명적인 갈리아 지도자였다.  카이사르는 이 사람을 아주 위험한 인물로 생각했서 나중에 그를 개선식이후 처형하게 된다. 

또 하나의 가장큰적은 바로 로마안의 내부의 적이다. 바로 원로원...
원로원은 카이사르의 방식을 싫어 했다. 왜냐하면 항상 반 원로원인 카이사르였고 지금의 공화정 체제를 개혁하고 싶은 카이사르였기 때문이다.
한편 원로원은 지금의 원로원 통치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었기 때문이다

현재나 옛날이나 권력을 잡은사람은 그 권력을 놓기 싫은법인것 나라보다 자신의 이익을 먼저생각하는게 정치인이 아닌가 생각했다. 

실제로 갈리아 전쟁 종결 직후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의 내분이 일어 났을때 폼페이우스가 로마를 도망치듯 빠져나갈때 원로원의 대부분이 자신의 재산을 모두 가지고 폼페이우스와 도망쳤기 때문이다. 

4권 카이사르 상 권은 태어나서 50세까지의 이야기를 서술하고있고 전개가 아주 빨라 흥미진진하다. 하권도 지금 읽고 있는데 내전기 역시 흥미진진하며 전개가 엄청 빠르다

카이사르는 전쟁동안 갈리아 전쟁기와 내전기를 저술했다. 
카이사르는 여러방면 즉 팔방미인이었지 않을까? 

명사형 아니면 동사형

개인적으로는 명사형 인간과 동사형 인간의 중간쯤 정도면 회사원으로써는 잘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명사형이면 일에  퇴행성인간인것 같고 너무 동사형이면 이면 힘이 들지 않을까?
하지만 기본은 동사형인간 즉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 야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공감한다.

일단 명사형인간이라는것은 동사형인간으 반대라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동사형인간은 창조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성과를 이루어 낸다는것이다.

행동이 있기 전에 중요한것은 비젼과 목표 계획이 아닐까 한다.
비젼과 목표가 없다면 동기부여가 되자 않고 흐지부지 되고 만다.
계획이 없다면 중복되는 일에 휩싸이거나 쓸데없는일을 하거나 중구난방으로 일이 진행되다보면 결국 목표에 도달하기 보다 일만 벌여놓고 성과가 없게 되는 꼴이 되고 만다.

저자는 쓸데없는 허래허식은 버리라고 한다.
어디나 그렇지만 슬로건을 팀 본부 창문에 걸어놓고 외우게 한다.
정작 그 슬로건은 목표달성을 위한 것보다 술자리의 구호로만 끝나게 된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슬로건이 뭔지 다 까먹고 관심없어 한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가 뭐지하고 반문하게 되고 어떨땐 슬로건과 목표가 상반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동사형인간에 대한 사례도 들어가 있고 자기개발책과 관련된 것이라면 어디든 나오는 여러가지 법칙도 설명해 놓았다.

책을 읽으면서 의문점이 있다면 나혼자 동사형 인간이면 뭐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관리자는 명사형 인간인데 나혼자 동사형 인간이라면 과연 나는 어떻게 될까?

제일 서두에 명사형인간 반 동사형인간 반 이란 생각은 여기서 나왔다.
분명 동사형인간으로 살야하는것은 맞다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조직이 명사형이라면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될것이고 직원관 상하관계에서도 분명 문제가 일어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동사형인간의 자세를 버려서는 안된다.  조직은 혼자서 바꿀수 없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자의 역할이 엄청 큰것이지...
기본은 동사형을 취하면서 명사형 조직에서 유두리있게 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기회가 온다면 분명 조직 전체가 바낄것이다.

기원전 140년~60년 80년간의 이야기
하지만 로마의 이시기는 엄천난 내란과 분쟁에 휩싸인다.
그 원인은 개인적으로 원로원들에게 있고 특히 부유한 기득권층에 있다고 본다.
그들의 욕심이 나라를 어렵고 힘들게 만든것이다.

어떻게 보면 그것은 당연한 일이며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라쿠스형제 마리우스 술라 폼페이우스 크라수스와 같은 당대 쟁쟁한 사람들은 나타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웅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3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온다.
제일먼저 그라쿠스 형제, 마리우스,술라,폼페이우스 순으로 정권을 잡았던것 같다.
이외에도 쟁쟁한 장군들과 정치가들(키케로,카이사르,크라수스,두루수스,킨나,루쿨르스 등)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당파로 나눈다면 그라쿠스,마리우스 가 같은쪽이고 술라와 폼페이수스가 같은당인데 폼페이우스는 술라의 체제를 무너뜨리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난 이시기를 내부출혈의 시대라고 말하고 싶다 

이시기에 로마는 예전의 로마가 아니다.  이미 로마는 거대한 제국으로 변해 있었고 서서히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

이 양극화의 원인은 농토때문이라 할 수 있었다. 로마가 식민화 하거나 이탈리아 반도 안의 농토는 국유지가 많았다. 그 국유지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사람에게 임대를 했고 또한 임대인은 그것을 양도할수도 있었다.

로마가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후 소규모 자작농 보다는 대규모 농업이 발달 원로원이나 부유층 기사층의 거대농업에 의해 소규모 자작농이 망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그럼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버릴수 밖에 없는 사람은 실업작 되어 로마 시내로 들어와 노숙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 졌다.

저자는 더 큰문제는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버린 이 노숙자들이라는 것이다. 
일을 하지 않는사람은 살아있다해도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버린다는 것.

양극화가 심화되고 실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또하나의 문제가 발생했다. 그것은 바로 군인의 수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로마는 어느정도의 재산을 가진 로마시민권을 가진사람이 군대의 소집명령을 받을수 있다는것. 군사의 수가 줄어든다는것은 제국유지의 큰 걸림돌이 아닐수 없었다.

이것을 해결하기위해 그라쿠스 형제와 마리우스가 법을 공표했지만 그라쿠스 형제는 부유한 기득권층의 사리사욕에 의해 살해당하고 만다.

마리우스의 경우 군대를 소집체제에서 직업군인제로 실업자 문제를 해결했으나 전쟁이 끝난후에는 다시 그 군인이 실업자가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 새로운 방법으로 타파하려 했으나 보수적인 술라에 막혀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가 다시 킨나에 의해 정권을 잡고 수많은 반대세력을 피로 응징을 했다. 

그리고 시민권법을 바꾸고 식민지법을 바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생을 마감한다.

이후 술라는 폰투스의 왕을 제압하고 그 군대를 가지고 킨나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린후 다시 시민권법을 제외한 모든법을 이전으로 되돌린다.
술라는 보수적 입장으로 소수체제의 원로원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그것이 로마가 나아가야할 정치적 방향이라 생각했다. 

그는 원로원에 힘을 싣는 법안을 만들고 스스로 독재관에서 물러나 여생을 마감한다.

술라까지는 어느정도 나라를 생각했지만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부터는 나라의 정치적인 방향보다는 자신의 정치적인 방향에 더 큰 힘을 실은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뭐니해도 폼페이우스 마그누스는 개인적인 군사의 힘과 민중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술라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술라의 법들을 깨어버리게 된다.

술라가 킨나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릴대 마리우스일족 부터 수많은 정적들을 살해하고 그 재산을 경매에 붙였는데 이때 큰 부자에서 더 큰 부자가 된것이 크라수스이다.

크라수스 역시 엄청난 재력을 바탕으로 정치적인 생명을 이어나간 사람이라 할수 있다.

3권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라 하면 술라이고 가장 영웅적인 사람은 폼페이우스 이다.

그리고 가장 국민을 생각한 사람은 그라쿠스 형제이고 평민에서 로마의 최고의 자리에 까지 오른사람은 마리우스이다.

3권 내내 로마는 내분에 휩싸이고 정권을 잡은쪽이 서로를 사사하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이제 로마도 많이 부패한듯 보인다.

그렇다 해도 로마는 아직 아주 오랫동안 제국을 유지한다.

지금 가장 궁금한것은 폼페이우스와 크라수스가 로마의 유일한 천재 카이사르에게 어떻게 된느지 궁금하다.

과연 카이사르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카이사르에 대해서 기대하시라

혹 더 자세한 줄거리가 보고 싶다면 북다이어리 1월의 3권 미니로그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