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교회 이름을 보면 매우 다양하다. 특히 꿈과 관련된 교회도 많이 있다. 꿈의 교회, 꿈이 있는 교회, 꿈꾸는 교회 등 꿈에 관련된 이름으로 세상을 향하여 메세지를 드러내는 교회들이 많이 있다. 현실은 꿈과 비전에 목말라 있다. 교회는 현실의 바탕에 꿈을 그려주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잃어버리고, 잊어버린 꿈을 다시 그리게 하는 곳이 교회이다. 교회는 꿈과 비전을 전파하고 전염시키는 곳이다. 꿈을 잃어버린 인간들로 하여금 꿈을 찾도록 삶의 열정에 불 부쳐 주는 곳이 교회이다. 하나님은 꿈꾸는 교회를 찾으신다.

 

우리시대의 가장 힘이 있고 건강한 교회는 하나님이 주시는 꿈으로 현실을 디자인하는 교회 이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기에 그 꿈을 꾸는 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현실화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진실한 꿈이기에 그 꿈은 다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교회가 건강해야 이 땅에 진정한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건강한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이 책에는 교회를 너무나 사랑하는 홍성욱 목사의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순전한 사랑과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소망하는 순수한 열정, 그리고 말씀 속에서 진리를 찾으려는 간절함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성경적인 건강한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어떻게 그런 교회를 세워 갈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

 

직장생활에 익숙해지게 되면 일은 상당히 수월해지고 능숙해진다. 그러므로 익숙함은 편안함을 만들어내어 자칫 잘못하면 나태하게 된다. 도태되지 않기 위해 자기 자신을 절제하지 않으면, 새로운 프로젝트가 생기거나 외적인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그 자리에 안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기업들은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항상 위기의식을 가지고 전진했음을 알 수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새신자가 없이 항상 똑같은 사람들만 예배를 드리면 구성원들은 서로 익숙해져 편할 수도 있지만, 결국 교회는 ‘복음전파’라는 존재목적을 잃고 죽어버린다. 그렇기에 교회는 열심히 전도하고, 복음전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구약에 예표된 교회’로 성막을 통해 본 교회와 예배, 그리고 성막 건축을 통해 본 섬김에 대해서 기록한다.

 

2부는 ‘우리가 꿈꾸는 교회’로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나오는 교회를 모델로 하자고 강조한다. 1.첫사랑의 감격이 있는 교회-에베소교회 2.죽도록 충성하는 교회-서머나교회 3.예수님의 증인 된 교회-버가모교회 4.바른 신학 위에 선 교회-두아디라교회 5.살아 움직이는 교회-사데교회 6.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빌라델비아교회 7.뜨거운 열정을 간직한 교회-라오디게아교회 등 7교회이다.

 

3부는 ‘교회의 동력 성령’으로 첫 성령 강림, 사마리아 성의 성령 강림, 고넬료 가정의 성령 강림, 에베소의 성령 강림 등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교회가 건강해야 성도들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고, 교회가 건강해야 이 땅에 진정한 희망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목회자들에게는 설교자료로, 평신도들에게는 건강한 교회, 건강한 신앙을 회복하는 지침서로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새해에는 칭찬을 하면서 살자’고 결심을 했는데도 칭찬을 하기가 쉽지 않다. 과학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칭찬을 받게 되면 의욕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실제 일상에서 칭찬을 하거나 받기보다 잘못을 질책하거나 받은 적이 더 많을지 모른다. 칭찬은 배워야 하는 ‘기술’이요, 습관이란 말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미국에서는 경기침체로 기업의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지자 상사에게 도전하지 않고 무조건 칭찬을 늘어놓는 직장인이 64%나 늘었다고 한다. 구직자의 성격을 분석했더니 남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취업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높았다고 한다. 칭찬은 다른 사람의 좋은 점 등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또한 일본에서 부모의 칭찬이 육아에 미치는 영향을 400 가정의 부모와 생후 4개월된 아이를 3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부모가 자주 칭찬하는 아이의 사회적응능력이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교육 심리학에서는 칭찬의 효과를 ‘피그말리온 효과’로 설명한다. 칭찬하면 할수록 더 잘하는 동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도 생각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칭찬은 큰 동기를 부여한다고 이야기 한다.

 

최근 일본 서부지역에서는 “칭찬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가 번지면서 칭찬을 받은 사원이나 점원 모두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의욕’이 넘치게 되었고, 그 결과 회사와 가게의 실적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이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칭찬을 받게 되면 자긍심이 강해지게 되고 주체적으로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러면 주위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생기게 되고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 책 <칭찬의 심리학>은 가게와 회사 같은 조직에서 많은 실적을 올리고, 행복한 삶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칭찬’이 엄청난 성과를 낸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칭찬’하는 63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상인의 피를 이어받은 할머니로부터 “아부를 마다하는 바보는 없다”라는 가르침을 받아 왔다고 한다. ‘아부’란 남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말이다. 즉 칭찬을 받고 기분 나빠할 사람은 없다는 뜻이다. 이런 사고방식 때문인지 오사카 상인들은 쉽게 화를 내지 않으며, 특유의 붙임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그들의 사업을 이끌어나갔다고 한다.

 

요즘 같이 혼란스럽고 각박한 생활 속에 사는 우리가 그냥 지나치고 있는 것은 바로 ‘칭찬’이다. 서로 배려해주고 상대방을 인정해주고 자기 자신 또한 상대방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든지 공통적으로 갖고 있지만 이것을 실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칭찬’이라는 말을 잘 활용하기만 하면 자신도 모르게 성공이라는 목표 앞에 다가서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칭찬’하면 좋은 일이 생기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진다고 가르쳐 준다. 책의 부피도 그리 두껍지 않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칭찬을 하여 손해 볼 일이 없는데도 칭찬을 하면 손해라고 생각하여 칭찬을 못한다. 이제 매일의 생활에서 “칭찬”하면서 살리라. 행복해 지기를 원하는 분들은 칭찬하는 삶을 통해 행복하기를 바란다.

김정은의 지휘아래 2010년 초 북한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포사격 훈련을 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2월 16일 기록영화를 통해 해안포 및 장사정포들이 포탄들을 잇달아 발사하는 장면을 30초가량 방영했는데 북한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해 포사격이 진행되기 열흘 전인 1월 17일 김정일이 240mm 방사포 10여 대가 동원된 육해공 합동군사연습을 참관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런데 바로 이 포사격 훈련의 총지휘관을 김정은이 맡았다고 한다.

 

천안함 침몰 사건은 지난 3월 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772 천안이 격침. 침몰된 사건으로, 우리 해군 병사 40명이 사망, 6명이 실종돼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천안함 사건 발생 8개월만인 11월 23일에는 북한이 대연평도를 향해 170여 발을 포격한 이른바 '연평도 포격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남측과 북측의 군인 3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으며, 18명이 부상당했다. 이런 도발은 김정은의 후계구도를 튼튼히 하기 우l해서라고 한다.

 

이 책은 ‘김정일과 그 가족의 요리사’로 일했다가 탈북한 후지모토 겐지가 13년간 김정은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그려낸, 김정은의 성장 과정과 성격에 관한 체험기다. 김정일의 요리사일 뿐만 아니라 김정철, 김정은의 놀이 상대이기도 했던 후지모토 겐지는 일곱 살 김정은을 처음 대면했던 이야기부터, 열여덟 살 김정은이 북한의 현실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까지 풀어놓고 있다. 그는 김정은이 후계자로 발탁되기 전부터 김정은의 성향을 보고 그가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그 당시로 보면 당연히 1남인 정남이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기 때문에 후지모토 씨의 말을 믿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결국 후지모토 씨의 예측이 빗나가지 않았다.

 

그동안 북한에 대해서 또한 김정일, 김정은에 대해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으로서는 자세한 정보가 없이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이 책은 북한 권력 엘리트들의 면면과 그 구도를 살피는 데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후지모토가 김정일을 비롯해 여러 북한의 권력층 인사와 함께 찍었던 비공개 사진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또 저자가 어떻게 북한에 들어가서 김정일의 요리사가 되었는지, 왜 다시 탈북을 감행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여져 있다.

 

그는 김정일이 여러 간부들이 보는 앞에서도 정은이를 남자답다고 치켜세우면서 일찌감치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목했었다고 밝히고 있다. 식사 후 40여분 동안 김정일이 환담을 즐기는 앞에서도 정은은 “파파, 나 형이랑 농구할게요. 형, 가자”며 5분 만에 자리를 떴다고 하면서 후지모토씨는 “누가 보면 정은이 형이고 정철을 동생으로 착각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금단의 땅인 북한의 현실과 특히 북한의 지도자 그리고 그 가족과 측근들, 후계자의 실상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시기에 후계자 김정은에 초점을 맞춰 이론적으로가 아닌 실제 경험한 것을 사실적으로 흥미롭게 정리한 것이기에 남북관계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기를 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