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가면 가장 많이 듣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복음인데 그 복음이란 무엇일까? 복음은 반가운 소식, 복된 소식이라는 말이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복음을 열심히 전하고 있는데, 혹시 복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오늘날 설교의 문제는 그리스도를 말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가 부재하다는 것에 있다. 설교에 그리스도가 없으면 실패한 것이다. 설교자는 복음을 아주 단순하고 선명하게 반복적으로 외쳐야 한다. 또한 십자가 복음의 메시지를 복음의 십자가로 전해야 한다.

 

이 책은 하나교회의 담임으로, 언약복음설교연구원 대표로, 그리고 복음을 사모하는 사람들의 대표로서 복음의 진리를 찾는 이들에게 십자가 복음 콘퍼런스와 구속사 설교포럼 주강사로 활동하면서 한국교회에 생명의 그리스도 중심 복음인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 한광수 목사가 “왜 설교하려고 하는가?” “설교를 잘 하고 싶은가?” “설교를 잘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복음을 설교하라. 주님의 능력! 복음 자체인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을 설교하라”고 핵심적인 설교의 본질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모두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언약 완성자 그리스도를 설교하라’에서는 복음의 본질에 대해서 다룬다. 설교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완성을 설교해야 한다는 것이다. 2부 ‘설교를 그리스도 완성키로 작동하라’에서는 강단을 움직이는 작동키를 바꾸고 설교의 논쟁에서 핵심을 찾고, 그리스도 완성 설교로 강단을 일으키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올바른 그리스도 중심 설교는 본문의 일차적 문맥을 무시하고 완성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만 성급히 본문을 엮어나가면 된다는 오류에서 벗어나야 한다. 즉 ‘예수’라는 ‘문자적인 선입견’으로 인하여 본문의 정황을 무시하면 안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본문 자체에 충실한 해석을 거칠 뿐 아니라 본문을 독립된 구절로 여기지 않고 성경 전체의 구속적 맥락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설교의 최고 목적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다. 죄인의 구원과 주님의 교회 건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방편일 뿐 목적 자체는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의 설교, 즉 말씀 봉사의 최고 목적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설교는 복음인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생명을 살리는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복음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자기를 살리신 그리스도 십자가를 증언하기 위하여 설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를 원한다면 복음 자체인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설교해야 한다.”(p.350)고 말했다.

 

이 책은 설교 방법도 그리스도로 설교하는 의사소통으로 설교 스타일을 소개하면서 ‘그리스도 생명 복음’을 복음의 내용과 복음의 방법으로 동시에 전하는 그리스도 완성 설교를 지향하므로 진리의 말씀을 다루고 말씀을 충실히 전하고자 하는 현장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설교를 제대로 하고자 하는 목회후보자들에게 가장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청와대가 대한민국에 새로운 명소로 변했다. 국민들과 소통하고 구중궁궐 같은 곳에서 나와야 한다고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면서 새로운 인기 관광지가 되었다. 텔레비전으로 눈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보게 되었다. 청와대 정문을 들어서면서 국민 최고의 존엄인 역대 대통령이 이곳에서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국정을 논의하고 결정하였던 곳임을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과 가족들이 사는 관저를 비롯하여, 국내외 귀빈을 맞아 의정 행사 등을 하는 상춘재,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 등 국빈 방문 때 공연과 만찬을 하는 영빈관,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거나 기자들이 이용하는 춘추관 등을 둘러보니 그야말로 구중궁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특별 요청으로 추천을 받아 서른 살 젊은 나이에 청와대 최연소 요리사로 발탁되어 2018년 관저를 떠날 때까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에 이르는 다섯 대통령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며 20년 동안 음식을 준비했으며, 현재는 중식당 ‘천상현의 천상’을 개업한 천상현 요리사가 긴 세월 열과 성을 다해 모셨던 다섯 대통령 개개인의 입맛과 특색, 추억 속의 음식들을 자세하게 전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대통령의 소울푸드는 모두 같았다고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진귀한 산해진미를 드실 수 있는 분들이지만 다섯 대통령의 소울푸드는 모두 소박한 음식들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음식 가운데 유난히 중식을 좋아하셨던 김대중 대통령, 일요일 아침마다 직접 라면을 끓인 노무현 대통령, 인생 소울푸드로 간장비빔밥을 꼽은 이명박 대통령과 나물 반찬을 넘치게 내놔도 20g 정량만을 드신 박근혜 대통령, 바쁜 점심은 늘 한 그릇 요리로 해결했던 문재인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이 즐긴 소박한 밥상과 주방 비하인드를 기록했다.

 

광우병 사태 때 시청앞 광장으로 나가 보았다. 미국산 소고기만 먹으면 광우병에 걸린다는 선동방송과 괴담에 세뇌된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사람들이 광장으로 몰려들었다. 밤이면 촛불을 든 사람들의 거대한 붉은 물결이 청와대로 향하고 있었다. 대통령이 겁을 먹고 청와대 뒷산으로 도망을 갔다는 소리가 들렸다.

 

이 책에서 저자는 “광우병 사태 때 이명박 대통령은 관저 옆으로 올라가 혼자 차를 마셨다.”고 한다. 그곳에는 두꺼운 비닐로 만들어놓은 간이 공간이 있었는데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그곳에 앉아 있으면 광화문 시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심정이 어땠을까.

 

2017년 2월 2일 박근혜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은 별도의 행사가 잡혀 있지 않았다. 다만 축하 인사차 관저를 찾은 참모진들과 간단히 오찬만 함께했다. 탄핵 정국 이후 맞는 첫 생일인 데다 헌법재판소의 결과를 앞두고 특검팀이 압수수색을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도 청와대는 긴장감이 돌았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생일날 아침에도 평소와 똑같이 준비된 아침 메뉴를 드시고, 미역국이 포함된 생일 정찬이 점심식사로 나갔다고 밝힌다.

 

이 책을 통해 다섯 분의 대통령의 삶의 태도와 사람을 대하는 자세, 인간미, 리더십, 언변과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누구나 성공적인 삶을 꿈꾼다. 과연 성공이란 무엇일까. 성공은 목적이나 뜻을 이루거나 사회적 지위나 부를 얻는 것을 뜻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성공할 수 있는 내재된 힘이 있다. 이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거인의 힘을 마주해야 한다.

 

이 책은 세계적인 연설가이자 동기부여 전문가, 변화심리학의 권위자 토니 로빈스가 인체의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하고, 그 방법을 알려준다. 자기계발, 성공학, 심리학뿐 아니라 돈과 투자법, 건강, 행복에 이르기까지 상대의 마음을 간파하고 정확한 해답을 찾아주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토니 로빈스의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는 책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은 적이 있었다. 삶의 질을 영구적으로 높이는 데 전적으로 촛점을 맞춘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당신 안에 거인이 잠들어 있으며, 그 거인을 깨워 삶의 경이로운 발견을 해 나가라는 내용이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난한 마음을 가져 가난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부자의 마인드는 어떻게 다른지, 그들의 행동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며, 또 성공하고 싶은 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는 방법, 무기력과 우울에 빠진 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내는 방법,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타인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방법, 사회와 직장에서는 리더십을 발휘해 함께 목적을 이루는 방법 등을 알려 준다.

 

행복의 기준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모두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요즘 행복하세요?” 라고 누군가 질문하면 무엇을 근거로 대답할까? 바로 지금 그리고 최근에 내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근거로 답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주제는 “원하는 결과 만들기”다. 우리는 자신과 주변 세상을 대하는 감정을 바꾸고 싶어 할 수 있다. 아니면 더 나은 소통을 하고, 더 사랑스러운 관계로 발전시키고, 더 빨리 배우고, 더 건강해지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고 적용한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가능해 질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과 실패는 우리의 신념에 달려 있다.”(p.241)고 말한다. 올바른 생각을 선택하여 적용하면 완벽함에 이르지만, 그릇된 생각을 선택하여 잘못 적용하면 짐승만도 못한 수준으로 전락한다. 이 양극단 사리에 모든 수준의 인격이 있으며, 사람은 자기 인격을 만드는 당사자이며 주인이다. 나약함과 타락 속에 헤매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잘못 다스리는 어리석은 주인이다. 자신의 상태를 반성하고 자기 존재의 기반이 되는 정신적 원리를 찾기 시작할 때 비로소 현명한 주인이 될 수 있다.

 

감사해야할 사람에게 감사하지 않고 원망하는 것은 잘못된 상태이다. 진실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거나, 마땅히 행동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하는 것은 잘못이다. 때때로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지 않거나, 그것을 사용하지 못한다. 목표를 향한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이 가진 것을 찾아서 그것에 감사하고, 미래의 성공을 위해 적용하는 것이다. 이 책은 더 나은 삶을 꿈꾸고, 진정 원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삶의 참고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