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에 스컹크가 산다 제목부터 아주 재미있고

 흥미를 끌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다

 

 

아들내미가 4학년 여름 방학 때부터인가

엄청 열심히 씻기 시작하더군요

사실 잘 씻어서 안 씻는 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자주 씻으니까 그러도 걱정이 되더군요

모든 것이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하는

옛말이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아들은 제가 야단을 쳐서인지 계절이

겨울이 되어서인지 겨울에는 그렇게 자주 씻지는 않더군요

 

아무래도 사춘기가 시작되며 몸에 호르몬

이상으로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었던 모양이에요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야단치고 했던 게 좀 미안해지더군요

이 책을 보면서 저희 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네요

자기 반에도 냄새나는 아이가 있다고 하며

싫다고 하더군요

 

잘 안 씻는 것 같아 비위생적이라는 말도 덧붙이고요

그래서 저는 그래서 그럴 수도 있지만

어절 수 없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어요

 

저희 아들 이젠 여름이 다가오니 다시 열심히 씻기를 반복하겠죠?

 

문학, 책, 스컹크, 냄새

 

 

    에취~~ 재채기의 마법에

 걸린 태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책이네요

앵무새로 변하거나 지네로 변하는 등

정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은 그런 책이었어요

 

 

 

저희 아이가 가장 즐거워하고 재미있어했던 부분이

바로 재채기를 하면 동물로 변하는 부분이었어요

저희 아들은 도마뱀을 엄청이나 좋아하는데

본인도 도마뱀이 되고 싶다고 하네요

문학, 책, 에취, 감기

요즘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다는 말을 많이 하지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이상 기온이 발생하고 있어요

이 책은 점점 이상해지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이 살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수 있고 왜 지구가

이렇게 병들어 가고 있는지에 대해 그 이유를

알아가는 그런 책인 것 같아

정말 유용한 책이었어요

지구의 환경이 점점 오염되면서 많은 희귀동물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저희 아들은 희귀동물ㅇ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안타까워하고

눈물까지 흘리더군요

그러면서 인간들이 정말 나쁘다고 하더군요

자기 하나라도 지구를 살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요

어떨 땐 차도 못 가지고 다니게 할 때도 있어요

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하면서 말이에요

머리 감을 때도 샴푸를 안 써야 한다고 하고요

설거지도 쌀뜨물로 해야 한다고 하네요

정말 저희 아들 환경 애호가인 것 맞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더니 물을 아껴서야 한다고

물이 언제 고갈될지도 모른다고

정말 걱정이 많아요

그래서 물을 아껴 쓰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면서 세수할 때도 목욕할 때도

물을 조금씩 틀고 한다네요

저희 아들 같은 사람들이 점점 많아 지면 지구환경

오염을 점차로 줄여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문학, 책, 지구에서계속살래요, 책속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