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9만개의별] 

 

이 세상에서  책이  사라진다면  얼마나 무서운  일일까? 

사실  요즘  전자책이  나오면서  옛날에  우리가  생각했었던 

정말  상상이나  만화책에서나  보았던  일들이  현실로  되어가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앞으로  이렇게  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2064년  8월  바이러스  블랙  허리케인의  재앙으로  모든  전자책이  사라졌어요 그렇지만  새별이가  운영하는  도서관에는  사람들의  관심이  끊어져 무겁고  쓸모없는  불편한  존재로만  남아 있는 그런  종이책들이  세상에  남아있는 유일한  책들이  되어  세상의  별빛이  되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지키기  위해서  악당으로부터    모든 어려움과 위험에  맞서  싸우면서 

책을  지켜내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요 

책 전자책은  그냥 종이책보다  머리도  아프고  눈도  아픈 게   저와 같이  책을  보면서 

남아있는  부분을  궁금해  하며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인 것  같아요 

 

 

 

9만 개의 별  책  표지에  마지막 종이책이라는  말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데요  

 

 

이  책의   차례에요 찌그러진  시계에  도서관과  바다 등이  보이네요

이  책을  보면서  일러스트가  아주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례에도  그런  느낌이  있는  그림이  있네요

 

 

 

 

전자책이  사라진 후  9만 개의  책만  남게  되었어요

 

결국 악당에게 쫓겨  도서관을  버리고  도망간  아이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그런  장소를  발견했어요  

 

 

 

 마침네  아이들이  도서관을  오토바이에  매달고  하늘을  날아  도서관을 구출해  내는  이야기로

이  책은  마무리  되어지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이  그저  상상력만은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얼마 전   발표한 세종시에서 는  교과서가  없다고  한  뉴스를  본 적이  있어요  

정말  학교에서도  교과서가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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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언출판사 -철학소녀와 좀비의 탐험]

 

 

 

 

 이  책의  겉표지에요  소녀가  셋이  있는데요

 소크라테스,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현세에

 미소녀로  탄생한  거래요

 

 

이  책은  미소녀들과  함께  진리, 행복, 정의 등에  대해  배워보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책이에요

처음  이책의  겉표지만  보고는  여학생들의 학창시절에  관한  일상이나

나오는  그런  책일줄  알았거든요

그러나  제  예상은  완전히  벗어나더군요

철학을  접해보지  않은  청소년이나  어른들에게도  정말  알게되는  지식이  많아지는

그런  책이더군요

저희  딸은  읽어보긴  했는데  이해가  잘 안간다고  하네요

저도  약간  어렵고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그렇지만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등  저희가  잘  알고  있는

이름이  나오니까  웬지 좀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껴진  것같아요

 

 

 

 

 

억견 : 소크라테스 사물의 본질 그리고  영혼 불멸

자기가  모르는데  알고  있다고  굳게  믿는것 (doxa)

이 억견을  깨는  것  이철학이라고  하네요

 

 

 

 

 

이데아와 삶의 의미   플라톤  이데아란 것의  과연  무엇일까? 

궁금하게  생각되고  어렵게도  생각되더라고요 

"이데아 세계에  진짜가  있고  현상 세계에는  각각의  사람들의 

 

 

 

 

 

 

 

행복하라   아리스토텔레스  최고선 그리고  인생의  목적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는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고  최고선이다

 

 

가볍게  보기에는  약간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철학에  대해서  기본을  알고  싶다면

이책을  본다면  좀더  철학이  쉽게  느껴지지  않을 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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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가을의  문턱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덥다고  짜증 부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아침저녁으론 

너무나  쌀쌀해서  춥기까지  하네요   

정말  사람의  마음이  너무나  간사하게  느껴지는  요즘  날씨네요 

너무나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네요 

내이름은  혹부리라는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 시절 그렇게  살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조상들을요 

이 책은  어린이용으로  나왔지만  어른들이  보아도 될 정도의 

감동을  주는  그런  책이었어요 

제목을    보았을 때는  전혀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가지  않더라고요 

홍호연이라는  혹부리체를  완성한  우리나라 사람의 

이야기였어요  

임진왜란 때  일본의  만행으로  대거  예술인들과  문인들이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가서  지금  현재의  일본을   

있게  한  그런  분들이시더라고요 

정말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한  잘못들은  용서할 수  없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이름은  혹부리의  겉표지입니다 이 소년이  나중에  운해

라는 이름으로  혹부리체를  완성하게  되죠 

혹부리는  글씨체의  종류더라고요

글씨가  마치  혹처럼  튀어  나왔다고  해서  혹부리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홍호연이  좋아했던  아실이지만  나쁜  일본 놈들에  의해  결국은  죽게 되는  사실과 아버지에요

 아실 이  매고  있던  빨간 댕기를  호연은  간직하게 되죠

 

 

 

아픈  호연을  사람들이  간호하고  있어요 

 

이미 어른이  된 호연과 그와  같이  어린 나이에  일본에  잡혀와  스님이  된  친구를  만나게  되요

정말  이런  사람들이  그 시대에는  많았겠구나  싶더라고요

지금  일본에  살고  있는  그시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겠구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되요

 

나이가  들어  고향에  돌아가고  싶지만  일본인  친구 때문에  결국은  살아서는  고향에 

가지  못하고  420년 만에  고향땅에  돌아오게  되죠 

친구이지만  신하와  같은  존재이었죠  언제  그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일본인  여자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그래도  성씨 개명하지  않고  조선인으로

살고자  했었던  홍호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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