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수첩-수요일의 기차여행]

 

 

오늘  소개할  책은  독일의  작가  실비아 하인라인이 라는  작가가  집필한

수요일의 기차여행입니다.

수요일의 기차여행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는  아이들이  그냥  여행을 

가는 건가? 하고  생각  햇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는  지적  장애를  겪고  있는  주인공  사라의  이모가  나옵니다

엄마  아빠는  사라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도  관심도  없지만

사라의  이모는  항상  사라 편입니다

사라가  이모만을  좋아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게  아닐까  싶네요

전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고 너무나

큰  선입견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을  가족으로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사라와  사라의 이모인  훌라 이모가  함께  어디론가  가고 있는 표지가

   뭔가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 것  같네요 ~^^

 

 

 

 

 

 

 

 

 

 훌라 이모가  장애인 카드를  높이  쳐들고  있어요  이모는 장애인이라는 게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자랑스러운  훌다이모에요

 

 

사라의  엄마와  훌다이모  이렇게  셋이서  함께  모였어요

사라의 엄마는  동생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동생을  더 이상  멍청이라고  생각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훌다이모가  동생 리안네를  위하여  지은 시가  있어요. 아주 재미있는  시에요

 

 

리안네는 잠 잘 때에도 방귀를  뀌지  않는다네.

그런 건  예의 바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너무나  고상하기  때문이고.

게다가 예쁘기까지 하다네.

그래서  나, 훌다가  동생을  위해  방귀를  뀐다네

내 동생은  절대로. 절대로, 방귀를  안 뀌니까.

뿡! 뿡! 뿡!

저희  아들  방귀소리만  듣고도  좋아하는데  이 시를  보더니

엄청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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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책-뇌 속에 못 들어간 돼지

 

 

오늘은  아이들이  보기 쉽게  나온  과학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우리의  신체구조 속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인  뇌 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  있네요

더욱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스타일과  만화 스타일로

나와  있어서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게  즐기면서  책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돼지 학교 시리즈인데요  5번째이네요  뇌 그림이 크게  그려진 것을  보니

     뇌에  관한  이야기란 걸  알겠네요 

 

   뇌를  둘러싸고  있는  두개골이에요  이마뼈와 마루뼈 위턱뼈 아래턱뼈로  이루어져

   있네요. 이 두개골이  단단해서  뇌를  보호할 수  있는 거래요


뇌의 명칭들이  자세하게 그림으로  보이네요

뇌가  하는 일을  상세히  설명해 놓았어요

뉴런이라고  하는  뇌세포의 모습이에요 신경 세포라고도 하죠

책 사이사이마다  꿀꿀 더 알아보기가  있어서  좀 더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았어요

 

 

과학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과학에  대해서  이해

하기에  아주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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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서커스소녀] 

 

 

서커스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얼마 전에  외국에서  온  서커스단이  우리나라에서  공연하던 

공연을  보았는데요

그 공연을  보면서  아주 어린 소녀들과  소년들이  서커스를 하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부모님과 함께  보면서  유연하게  움직이는  몸놀림과 멋진  공연을

펼치던 소녀가  생각나네요

이 책  서커스  소녀는  샌닥  형제의  작품인데요

샌닥 형제는  이  책을  1957년에  발행했어요

서커스  소녀의 내용을  살펴보면  소녀는  서커스의 세계가 아닌

바깥 세상을  늘  동경하며  궁금해  하지요

동료  어른들께  물어보면  서커스를  구경하러  왔던  사람들은

공연을  보고는  보라색 연기를 내며  사라진다고  말을  하고요

또 다른 어른은  바깥세상  사람들은  머리를 땅에 박고

빙빙 돈다고  말해주었죠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나  궁금한  소녀는

줄을  타고  그 위에서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쳐다보았어요

얼굴이  보이지 않는 아래 사람들을  상상하다가  모든 사람의 얼굴이 다

똑같이  생긴 그런  꿈까지  꾸게 되죠

바깥세상의 사람들이  말다툼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싸운다고  생각하고

비질을  하려고  빗자루를  들고  있는 아줌마를  보고는  마녀라고까지

생각을  하게 되죠

그러나  파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얼굴이  제각각  다다르고

행복해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이  글을  쓴  샌닥 형제 중  모리스샌닥은  어려서부터  몸이  약하고  병에 걸려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죠

또한 홀로코스트의악몽이 세상을 세상을 뒤덮어 유태인들은

가스실에서  죽음을  맞이했죠  샌닥 형제도 유태인이었습니다

서커스 소녀의  소녀처럼  세상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동생모리스샌닥을 위해  

잭 샌닥이   지은  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책의 소녀는  결국  바깥세상의  사람들도  자신과  같은 

사람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그 사람들에게  멋진  서커스를

보여주어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서커스 소녀가 줄타기를  하고  그 옆에는  무시무시한 사자가

                             옆에  친구처럼  소녀 곁에  있네요

이 글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샌닥  형제에요 잭샌닥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에요

모리 스 샌닥은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죠

이 책의  그림을  그렸죠   

 

사자의  얼굴에  더욱더  무서워  보이게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서커스에 등장하는  사자의  얼굴의  그림이  그런 뜻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말위에서  자유롭게 재주를  부리는 서커스  소녀에요  

 

바깥세상의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창밖에서 보이는

가족이  단란한  파티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바깥  사람들도

자기들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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