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겨진 비밀은   우리 딸을 위하여 선택한 책이었어요

우리딸은  책을 일겅본뒤  엄마 조금 무서워요~~

하더군요

 

겉표지는 블루로 한가운데 나비가 그려져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중학생인 딸아이에게  조금 어려웠던 책인것 같아요

그래도 여고생인 주인공 페이지의

이야기가 내심 공감이 되엇던것 같아요

 

요즘 사춘기가 되어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저희

딸아이에게 이책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온 것 같아요

 

여러가지 부분에 관심을 갖고 점점 성숙해져 가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많이 컸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학생이라는 신분이 초등학생과는 다른

많은 여러가지 변화를 주는것 같아요

 

무서워서 버스를 타지 못했던 딸아이는

어느새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하러

 

버스를 타고 동네를 누비는 그런

소녀가 되어 있더군요

 

아직 너무나 어린것 같은데

서서히 자라고 있는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그런 딸아이와 주인공인

페이지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학 해주는 그런 책이었어요

 

문학, 책, 내게남겨진비밀

저희 시골 엄마집에는 집마당에 작은 텃밭이 있어요

그곳에는 부추, 호박, 가지, 오이 배추, 파, 고추토마토등 다양한

야채들을 키우고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외할머니집에 가면

큰호스를 들고 텃밭에 물을주는것을 아주 좋아해요

 

딸아이는 작은 방울 토마토를 직접손으로 따서 수도를

틀어 씻어먹으면서 아 맛있다고

한답니다

저도 집으로 돌아올때면

엄마가 텃밭에서 기르신 다양한 종류의 야채들로

그한주간은 밥상이 풍성해진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저희 아이가 하는말이 할머니네에서

본것들이 잔뜩 있다면 좋아하더군요

 

요즘은 주말농장이라 하여 가정이

작은 텃밭을 분양받아 일구는집도 많이 있더군요

제 친구는 쿠킹 클래스를 운영중인데

주말농장을 분양받아 그곳에

다양한 야채를 심고 그것을 이용하여

쿠킹클래스의 재료로 쓴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정말 그런 싱싱한 재료로 만든 야채로 요리를

한다면 아이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내년에는 저희집도 아이들과 함꼐 주말농장을

분양받아볼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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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아이의 반에는 자페증을 아는 친구가 함꼐

공부를 했어요

저는 딸아이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그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지만

얼굴도 수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 덕분에

정말 환하고 밝게 학교 생활을 하더군요

그아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기와 다른 아이에 대하여

반감을 갖지 않고 오히려 그아이를 위해

자기와 어떻게 도움을 줄수 있을까를 생각하더군요

정말 그런 마음을 가질수 있는것은

담임 선생님의 노력이 돋보였던것 같아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그아이와 함께

생활하는것을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지않고

잘지낼수 있게 해준것에 정말 훌륭하신 선생님이신것 같아요

 

아들의 반에는 보청기를 낀 친구가 있다고 하네요

4학년이 되어 같은 반 친구가 된

그아이를 저희아들은 좀 특별하게 보았던것 같더군요

저에게 우리반에 귀에 보청기를 낀 친구가 있다며

신기해 하더군요

 

제가 셜명해주었죠 눈이나쁘면 안경을 쓰는것 것처럼

귀아나쁘면 보청기를끼는것은 아주 당연하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어요

그랫더니 아이는 잘이해하고 또한 그아이가 불편하겠구나 하면서

전혀 그 아이를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어른들이 세상의 잣대로 장애아를

마라보는 시선이 곱지않은것 같아요

저도 제자신이 말은 그렇게하면서도 삐뚤어진 편견을

갖고 잇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들면서

반성을 하게 되네요

우리사회에서 장앵인들을 동정의 시선으로바라보지 말고

동등한 인간대 인가능로 대하는것이

정말 그들에게는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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