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이 세상을 바꿨다면?

석기시대에 원시인 야호 그의 이름도 메아리가 붙여준 이름이란다 ㅎㅎㅎ

석기시대 대발견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이란 표지 문구와 아주 딱 들어 맞는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

그 사건들이 석기시대를 살고있는 원시인 야호에겐 대발견으로 변신^^*

이 책 구성 참 독특하고 기발하다

정말 작은 벼룩 한마리 덕분에 많은걸 알게된 야호의 이야기

석기시대에 정말로 꼭 벼룩은 아니더라도 작은 어떤 것에서 아마도 힌트를 얻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황들 속에서 다양한 발견들이 탄생되지 않았을까 짐작해본다

어떤면에서는 실제로 이렇게 해서 이런 물건들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하는

놀라움을 자나내게 만들었다

우리 속담에 벼록이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 책은 정 반대의 논리를 펴고 있네요

벼룩이 잡으려다 여자 원시인까지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사는걸 보면 ㅎㅎㅎ

세상은 얼마든지 다르게 생각해보면 정 반대의 결과를 얻게되는거 같아요

바로 긍정의 힘이지요

벼룩이 한마리 덕분에 도구를 사용하게되고 불을 사용할 줄 알게 되고

그림도 그리고...여자원시인을 만나 가정을 꾸리는 호야를 보면서

정말 벼룩이 인류에 문명을 안겨다준 고마운 녀석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작가의 놀라울정도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제법 글씨도 작고 글밥이 많은데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기 판다의 첫 여행

귀엽고 복슬복슬한 판다는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아이들이 엄마 아기 판다는 어떻게 생겼어요?

판다는 무엇을 먹고 사나요?

판다는 어디에서 살아요? ...

이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에 확실한 해답을 주는 책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 판다와 아기 판다의 생존법도 알게되고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판다의 주요 서식지인 대나무 숲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아기 판다는 엄마 판다의 커다란 앞발보다도 훨씬 작은 몸집으로 태어나서

엄마의 따뜻한 품속에서 엄마 젖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란다.

엄마 판다도 대나무 숲을 찾아가 향긋한 대나무를 배불리 먹는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새로운 먹이를 찾으러 길을 떠나야 한다.

이 책은 멸종위기동물인 판다에 관한 흥미로운 생태 학습정보를 제공하면서
판다의 생태에 관한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마스코트로 나왔던 판다 징징이

징징(Jingjing)
중국을 대표하는 귀여운 동물 판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동물이기에 징징은 '환영'을 뜻한다. 징징의 머리에 있는 연꽃 디자인은 송나라 시대 도자기에 새겨진

연화문이 기원이다. 징징은 그 서식처 때문에 숲(森林)을 뜻하며 스포츠로는

'힘'을 상징한다.

한판다의 생태와 주요 서식지인 중국의 느낌을 잘 전달한다. 

 

판다의 생김새와 특성등 판다의 모든 정보가 이 책속에 녹아들어가 있어

판다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는 책이다.

또한, 페이지마다 판다에 관한 추가 정보가 정리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판다에 관한 아이들이 호기심을 모두 해결해주기에 충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