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때 후회없을 단 한 가지 삶의 태도.라는 부제를 가지고...내 인생 나를 위해서만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자존감의 부족으로 언제나 내 인생은 라를 위해서만 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나에게 어떤 영향과 힘을 줄 수 있을까?
"어떤 안락이든 그것에 대해서는 값을 치러야 한다. p 41"
안락을 추구하면서 다른 쪽에 있는 무언가를 좋다고 쫒아가려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에이 여긴 너무 싫지만 저길 갈 용기가 없어..하고, 그러나 나는 용기가 없는게 아니다. 그 필요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무언가를 원하는 것이거나
혹은 싦은 여기가 너무 좋기 때문에 떠나기 싫은 거다. 값을 치르려고는 하지 않는다..바보,
"그럼 다시 묻겠다. 이회사를 선택한 사람은 누구인가? 당시 다른 대안을 고려하지 않았던 사람은 누구였던가? p43"
남을 핑계거리로 만들기엔 너무 솔직한 질문이다. 누가 선택한 것인가? 선택한게 나라면 열심히 조금더 열정적으로 해야하지 않나?
"왜 내가 누군가에게 화를 내야하지? 세상에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은 없어 p77"
누군가때문에 화가 끓어올라서 무작정 비난하고 욕짓거리를 하고 그러고 싶을때가 있다.
그렇지만 내가 그런다고 그가 달라질까? 그렇다고 내 맘이 편할까?(혹 조금 편하다면 화내지 뭐..속으로 소심하게..)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아직은 어린 아이라고 아들에게 화를 낼 수도 있다.
아들에게는 화를 내도 예의를 차려야하는 누군가에게 화를 내지 않는다..
그렇다면 화를 안낼수도 있다는 이야기.
"무엇을 하든 나를 위해서 하라 p103"
"결정을 내리는 것이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보다 언제나 훨씬 더 낫다.p172"
언제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우물쭈물 그러다가 기회가 지나가면 남에게 책임을 돌리고 속상해하고..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다. 한번뿐인 인생..누군가의 의도에 따라 나를 맡기기엔 너무 아쉬운 세상이다.
그래 결정을 내리는 것이 무엇을 하는 것이 그냥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거 아닌가? 맞다.
"바꾸거나 떠나거나 사랑하라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바꿔버리라. 도저히 바꿀 수 없다면 완전히 거기에 달려들어야 한다. 백 페센트 예스를 투자하라는 것이다."
열정적이지 못한, 조금은 나태한 나는 백페센트 예스에 투자해라.
투자하면 된다.
바꾸거나 떠나거나 다 못하는 소심한 성격이라면....나는 사랑할 수 뿐이 없다. 사랑하자..
열심히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