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편해졌지만, 윤택하진않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대답한다. 우리가 "여유"라는 것과 "긍정"이라는 녀석을 잡지못했기에 이런 대답들이 나오는 것이며, 앞으로도 세상은 좋아져도 여유를 가진 사람들은 사라질 것이다. 그러기에 현대인들에게 바른 길을 알리고자 하는 지침서가 주위에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그 많은 지침서 중에선 킴 조지의 '코칭'이라는 책도 있다. 책이라함은 어떤 것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인생에 관한 4단계 프로세스를 제시하면서 쉬운 글로 현대인들의 이해를 도와준다.

망각, 위장, 강요, 저항.

이 4가지의 억압에서 벗어나야 자기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한다. 파트별로 명언들도 다루면서 더욱 이해력을 쉽도록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자신이 아니다. 그들의 생각은 타인의 의견이고, 그들의 삶은 흉내에 지나지 않으며, 그들의 열정은 표절일 뿐이다." <오스카 와일드>

이 4가지의 변화는 깨달음 -> 수용 -> 부단한 실천 -> 고유성의 확립, 이렇게 바뀌어야한다고 책에선 말한다. 이는 곧 자아를 확립하고 자신의 참모습의 모습으로 살아야한다는 말이다.  어떤 원인에 대해서 결과에 매달리는 사람보단 자신이 원하는 이유에서의 원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기에 다른 지침서들과는 약간 다른 듯 싶다.

망상. 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족, 비교, 통제, 시간.. 등등 많은 망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결국은 자신의 삶을 망각하고 위장하고 강요하며 저항하게 만드는 요소들이기에 자신의 풍요지수를 올리기 위해 위에서 제시했던 깨달음, 수용, 실천, 고유성에 대해서 조금이라마 생각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다읽고나서 뭔가 확실히 배웠다라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이니 추천할만한 책임은 틀림없다.

자기계발에 관한 책들, 서점에 가면 이름을 모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런 많은 책들을 읽고 느껴봤고요. 그래서 해피니스 업그레이드라는 문득 텐션을 Up시켜주는 제목이 끌리더군요. 흔히 ‘잘 팔린다’라고 말할 수 있는 책들을 보면 책속의 주인공이 상황에서 풀어나가는 모습(마시멜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을 담은 것들이 많더군요. 사실 이런 자기계발서가 딱딱한 활자로만 차여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다가가기엔 어렵겠지만요.

 

회사를 일으키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기에 자칫 직장인이 아닌 분들은 “이건 아냐~”로 처음부터 생각하실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이라기보단 ‘개인적인 모습’에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있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 다가가는 책이 아니니 한번쯤은 읽어보심이 좋을 듯 싶네요.

 

특히 파트마다 마지막에 요점정리로 해놓은 문장들이 머릿속에 되새기게 해주기에 읽고도 잘 정리못하는 저에게 딱 맞더군요. 가끔 읽다보면 무념무상으로 읽게 되거든요.

 

책에서는 믿음이라는 부분을 강조합니다. 사실 직장생활이든 인간관계이든 믿음(신용)이라는 것을 뺀다면 살아남기 어려운 곳도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일 것입니다. 책속에 나오는 리사를 보면서 ‘나도 이래봤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적나라하게 직장에 관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아직은 느끼고 싶지 않지만.. 믿음.. 이 책에선 믿음(believe)을 다르게 표현하는데.. 그건 책에서 직접 겪어보시기 바랍니다. ^^

 

참.. 업그레이드 노트도 함께 수록되어있습니다. (한정판이라 모두 수록된 것이 아니라하는데.. 확실히 모르겠네요~ 일단 하나 더 챙길 수 있다면 빨리 사는 것이 좋겠지요?^^;;) 3주간 변화할 수 있다는 거창한 자신감으로 보이는 건방진 노트. 아직 회사생활을 하지 않는 학생인지라 바로 필요하진 않겠지만, 직장인이 된다면 한번쯤 써보면 도움이 될듯한 플래너로 보입니다. 다음에 다시 평을 남기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