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는 오랜 위협과 새로운 위협을 동시에 상대하며 대도시에 걸맞은 용감무쌍한 모험을 펼친다! 범죄 조직이 주위를 옥죄어 오고, 오랜 친구 휴먼 토치가 무시무시한 기술을 추적하는 여정에 합류했을 때 거미 인간과 불꽃 인간 앞에 나타난 것은 윌슨 피스크였으니, 범죄계의 옛 킹핀은 여전히 가공할 만한 상대였는데!

게다가 뉴욕 경찰과 블랙 팬서는 피터 파커와 그의 여동생 테레사를 불청객으로 여겨 추적하고, 거미를 완전히 짓밟기 위해 빌런들을 한데 모은 팅커러의 '가족 싸움' 한가운데에 낀 벽타개는 첨단 기술로 무장한 마블 히어로 팀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환영한다. 우리네 인생보다도 거대한 캐릭터가 본래의 스타일로 돌아온 것을.”- 코믹코시티

뉴욕의 다정한 이웃들에게
스파이더맨이 돌아온다!
초심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는 오랜 위협과 새로운 위협을 동시에 상대하며 대도시에 걸맞은 용감무쌍한 모험을 펼친다! 범죄 조직이 주위를 옥죄어 오고, 오랜 친구 휴먼 토치가 무시무시한 기술을 추적하는 여정에 합류했을 때 거미 인간과 불꽃 인간 앞에 나타난 것은… 윌슨 피스크였으니, 범죄계의 옛 킹핀은 여전히 가공할 만한 상대였는데! 게다가 뉴욕 경찰과 블랙 팬서는 피터 파커와 그의 여동생 테레사를 불청객으로 여겨 추적하고, 거미를 완전히 짓밟기 위해 빌런들을 한데 모은 팅커러의 '가족 싸움' 한가운데에 낀 벽타개는 첨단 기술로 무장한 마블 히어로 팀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동시에 연재된 메인타이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보다 더 독립적인 전개로 입문자들과 스파이더맨의 오랜 팬 모두를 만족시킬 이 책에는 마지막 챕터(#310)를 통해 아이즈너상을 수상한 작가 겸 작화가 칩 즈다스키와 그 외 많은 작가진이 제작한 「피터 파커: 스펙태큘러 스파이더맨」(2017) #1-6, #297-300, 「프리 코믹 북 데이 2017: 시크릿 엠파이어」의 일부가 수록되었다. 

“1602는 대성공이다. 마블 유니버스가 이렇게 마음을 사로잡은 게 얼마 만인가.”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닐 게이먼이 본 1602년의 마블 유니버스!
마블 슈퍼히어로들이 17세기 근세 영국에 살았다면?!

때는 1602년, 잉글랜드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 엘리자베스 여왕을 섬기는 궁정 마법사 스티븐 스트레인지 박사는 도처에 나타나는 기괴한 날씨가 자연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여왕의 최고 첩보원인 니콜라스 퓨리 경은 날개 달린 전사들의 여왕 암살 시도를 막아 내는데, 이 전사들은 둠이라는 폭군을 위해 일한다는 소문이 있다. ‘마족’이라는 환상적인 초인의 능력과 힘을 지닌 젊은이들을 목격했다는 소식도 퍼져 나간다. 그리고 이렇게 심해지는 혼돈 한가운데에는 거대한 인디언 전사의 보호를 받으며 신세계에서 막 도착한 어린 소녀, 버지니아 데어가 있다. 퓨리와 그의 협력자들은 온 세상이 끝나기 전에 이런 이상한 사건들 사이의 관계를 알아낼 수 있을까?

여러 상을 수상한 작가 닐 게이먼은 『마블 1602』에서 400년 전 과거에 놓인 독특한 마블 유니버스를 선보인다. 엑스맨, 스파이더맨, 판타스틱 포, 데어데블 같은 전통의 마블 아이콘들이 17세기의 흥미로운 과학과 마법 세계에 나타난다. 독자들이 바로 알아볼 만큼 친숙하면서도, 이 새로운 시대에서는 다들 미묘하게 다르다. 『마블 1602』는 전형적인 마블식 액션과 모험에 엘리자베스 여왕 치세의 정확한 역사 배경을 결합하여, 마블 코믹스에서 나온 그 어떤 작품과도 다른 독특한 시리즈를 창조해 냈다. 

“세상은 이렇게 끝나지 않는다.”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지구를 지켜 온 것은 바로…!

마블 유니버스에서 지구를 지키는 조직인 S.H.I.E.L.D.(이하 SHIELD). 많은 이들의 생각과는 달리 SHIELD는 아주 먼 과거에서부터 존재했다. 인류를 위협하며 지구를 찾아온 각종 외계 세력에 맞서기 위해. 또한 인류 문화의 극적인 도약 시기에도 어김없이 SHIELD가 있었다. 거기에 참여한 인물들은 놀랍게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이작 뉴턴, 갈릴레오 등 인류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과학자들이었다. 하지만 이들 과거 인물들 사이에도 가치관과 지향점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으니…. 시간 이동을 통해 인류의 감춰진 진실이 밝혀진다.
조나단 힉맨 특유의 과학적 상상력이 십분 발휘된 마블 유니버스식 역사물. 아주 큰 그림을 조각조각 제시하는 힉맨의 전개 방식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흠모할 수밖에 없는 수작. 〈S.H.I.E.L.D.〉 #1-6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