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자신이 삶을 살아가는 것이 무작정 생각없이 사는것인지..

아님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인지 모두가 잊어버린것 같다..

책에서 얘기하는 대로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나중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미래가 되면 낫아질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현재 자신이 하는 일은 전혀 행복과는 거리가 멀지만 조금만 더 열심히 일하면 행복이

보일거라고 생각하면서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이렇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다가 보면 어느순간 도대체 자신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고생을

해야할까하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솔직히 나도 이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나도 이렇게 생각을 하였다.

현재 힘들지만 회사생활을 하는 이유는 먼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으로 하지만

가끔식 스며지는 나중이 되면 정말로 행복할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만 자꾸 생기기된다.

현재의 내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고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는 포기해야 되는가? 라는 의문이

자꾸만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복잡한 머리속이 정리되는 기분이다.

현재는 지금 이순간 뿐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지금 이순간의 자신은 오늘이 지나면 평생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과 확실하지도 않은 미래 때문에

현재를 포기하고 살면 정작 미래가 와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5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하였다.

첫번째 부분은 내 가슴속에 제일 와 닿았던 내용이 들어있던 현재 이순간 행복을 즐기라는 내용이다.

이제까지 나 자신도 미래의 나를 위해서 현재를 너무 포기하고 살아왔던것 같다.

두번째 부분은 행복이라는 것은 누가 당신에게 주어진다거나 주변 때문에 행복할수가 없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의미를 우리에게 전달한다.

말그대로 행복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이다.

현재의 자신이 행복을 선택하면 행복한 것이고 불행을 선택하면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자신이 선택한것을 남을 탓하면 세상을 불평으로 살아가지 말라는 말이다.

세번째 부분은 행복하기 위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내용을 전한다.

모든 인생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일을 하라는 말이다..

네번째 부분은 조금 감성적인 부분으로 삶의 여유를 즐기면서 살아가라는 약간 느림의 미학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요즘 무소유라는 책이 주목을 받는 이유와 비슷하다.

마지막 다섯째 부분으로는 인간은 혼자 살수 없다.

모두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말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행복은 자신만 생각하면 올수 없고, 모두가 함께 할때 더욱더 행복한것이라는 공동체적인 행복을 얘기한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을 잊어버리고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 태어난것을 잊어버리고 항상 사회나 사람들 모두에게 불만과 불평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설명한대로 이 세상은 당신이 선택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잊어버리지 말자.

자신이 행복을 선택한다면 당신은 행복해 질것이고..

불행을 선택한다면 당신은 불행해 질것이다..

이처럼 간단한 법칙을 잊지 말고 마음속에 기억하면서 세상을 살아간다면 이 세상이 더욱더 행복해진다는 것을

이 책을 읽어보면서 다시 생각해볼수 있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않다..

자신의 마음속이나 근처에 항상 존재한다.

그 행복은 잡을수 있는지 없는지는 오직 자신만이 선택할수 있다는 것이다..

군대 제대한지가 15년이 지나갔는데..

호기심에 읽은 이 군대이야기라는 책 덕분에 예전에 군대에서의 추억이 떠올라서 책 읽는동안

정말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 시절에는 하루하루가 힘들었는데..

역시 힘든만큼 추억이라는 것이 많이 생기나 보다 지금처럼 그때 생각을 하며 즐겁게 웃을수 있다는것을 보면..

장편소설이라고 해서 군대이야기에 대한 내용을 재미를 위해서 사실을 조금씩 수정해서 다룬 책인줄

알고 약간에 색안경이라는 것을 쓰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하지만 읽는 내내 내가 군대생활을 하던 기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사실적인 장면이 너무 떠 올라서

군대생활 다시 해볼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

군대 다녀온 사람들 백명을 물어보면 모두가 본인들이 다녀온 군대가 굉장히 힘들다고들 말한다.

이 책의 주인공 또한 그렇다.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군대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주인공이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상큼녀)이 군대이야기에 대하여 너무 관심히 많다는 점을 처음으로 군대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소개팅 상큼녀는 내가 책을 읽는내내 정말로 여자가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만나는 남자들에게

군대이야기 대하여 너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다

내가 아는 여자들은 모두 같이 군대 얘기 꺼내는것 조차 싫어했는데..

정말 이런 여자도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였다..

아무튼 소개팅 상큼녀의 말에 주인공이 꺼내는 군대이야기는 나도 똑같이 겪었던 상황인거 같은데

주인공의 글을 읽다보니 정말로 같은 상황을 표현을 잘 한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었다..

나도 주인공과 똑같이 훈련소에 들어갔고 자대배치 받고 이병에서 병장까지 군생활을 햇지만

주인공처럼 정말로 파란만장한 군생활을 하지는 않았을것이다.

아주 평범한 외모와 평범한 생활태도..

무엇을 보아도 일반적인 서민의 모습으로 군대를 가서 군생활을 하는데

남들은 평범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분위기인데 우리의 주인공은 아주 멋지게 군생활을 한다.

그리고 주인공의 군생활중에 제일 공감이 가는 부분은 역시 밥에 대한 내용이다.

나도 처음에 군대에 갔을때 사회에서는 하루 한끼 밥을 먹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왜 군대밥은 먹고나서 뒤돌아서면 배가 고푼지 정말로 신기한 생리현상이었다.

거짓말 안하고 주인공의 말처럼 배 속에 식충이라는 동물이 사는줄 알았다.

그리고 사회에서는 이렇게 힘들거라고 생각도 해보지 못한 위계질서..

사람사는 곳이 다 비슷할줄 알았다..

하지만 군대라는 곳은 다르다.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무조건 먼저 온 사람이 장땡이다.

그래서 나이먹고 군대가면 힘들다는 얘기가 사실이다.

무조건 군대는 뺄수 있으면 좋고 뺄수 없다면 빨리 가는것이 좋다.

힘들고 어려운 일은 조금이라도 젊은때 하는것이 넘어가기에 훨씬 수월하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상하게 사람에게는 자존심이라는 것이 생겨서 인생 사는데 정말 피곤하게 만드는

상황이 자꾸 생기기 때문이다.

그냥 군대처럼 나이가 어려도 고참이면 인정해야 되는데..

이상하게 사회라는 곳이 군대보다 그런면에서 적응하는것이 더 힘들다.

이런 부분을 주인공 소판범이라는 인물을 내세워서 정말로 잘 표현했다.

아직 군대에 가지 않아서 군대를 모르는 사람이나 가까운 시기에 군대를 가는 사람이 있다면 주변 사람얘기

듣는 것보다 이 책 한권 보는것이 낫다고 추천해 주고 싶을 정도로 군대라는 사회를 정말로 사실적으로 표현한

책이다.

입대부터 제대까지 정말로 이 책을 보고 실천한다면 군대생활 동안 힘든일이 많이 줄어들것이다.

소개팅 여인에게 자신의 군대생활을 만나는 순간마다 자상하고 세세하게 설명해주는 주인공

군대를 이렇게 잘 표현해 내는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예전 군생활 추억을 다시 생각나게 만드는 책을 읽어서 책을 읽고나서 더 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재미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