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나자마자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 책의 저자에 대한 걱정이다..

이 정도로 많은것을 알려줘도 다른 중고차 매매관련 사람들에게 괜찮을지에 대한 생각이다.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정말로 이책은 중고차 매매할때 고려해야 하는것에 대한 모든것을 이 책에 실었다.

나의 경우도 중고차 구입할때 몰랐던 점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이래서 중고차 판매하는 사람들에게 모든것을 맏기면 안되는 구나 할정도로 중고차 구입할때 정말로

여러종류로 우리가 알게 모르게 수수료가 엄청 종류가 다양했다.

이 수수류 항목도 규정되어 되어있는것이 아니라 중고파 판매인이 항목을 만들어서 받을 정도로 교묘했다.

그리고 차를 판매할때 차량 매수자에게 받아내는 것뿐만이 아니라 할부 수수료 소개해주는 사람들에게도

받고.. 보험 소개시켜주는 사람들에도 받고..

참으로 차 한대 팔면서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정말로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이 책이 더 중요한 점은 우리라 일반적으로 중고차를 돈을 지불하고도 상태가 안 좋은 차를 살수있다는

문제를 이 책을 봄으로서 어느정도 문제 차량을 구별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유익하다.

특히 여름 수해만 되면 나타는 침수차..

중고차 거래하면서 절대로 조심해야 할 차..

똑같은 차량보다 그나마 침수차라는 것을 알리고 가격을 싸게 판매하면 구입하는 사람도 그 차량의 상태를

알기 때문에 침수차에 대하여 사전인지를 할수가 있는데..

문제는 차를 판매하는 딜러라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돈을 더 받아내기 위해서 침수차량을 속이고 판매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 책의 저자의 말처럼 상도를 모르는 딜러들 때문에 다른 착한딜러들도 싸잡아서 욕을 먹는다는 말을 이해할수

있었다.

한마리의 미꾸라지가 온 연못을 흐트려뜨리는 속담과 같다..

이책의 저자는 이런점을 주의해야 하며 침수차를 알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책에서 지필해 놓았다.

이런 침수차 말고도 고장을 사전에 찾을수 있는 방법과 차를 더욱더 싸게 사는 방법..

차량 등록증 확인하는 방법..

차량 보험내역을 확인하는 방법등..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중고차 거래에서 일어날수 있는 문제점을 중고차 딜러로서 오랜시간 동안 일하며 알고 있는

노하우들을 이 책에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런점 때문에 다른 딜러들에게 안 좋은말을 들을수 있을거라는 걱정을 했던 것이다.

이제까지 많은 책을 읽어보았지만 이렇게 중고차 거래에 대한 얘기를 사실적으로 쓴 책은 없었던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중요성이 더욱더 돋보이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처럼 물건 하나는 판매하더라도 상도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양심을 팔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면

중고차 거래도 더욱더 활성화 되고 사람들이 더욱더 믿고 거래할수 있는 세상이 될것 같다..

이 책을 읽는내내 내 자신이 얼마나 고정관념 안에 틀어박혀 있었던가를 알수 있게 만든 책이라는 말을

시작에 써 주고 싶었다.

이제까지 내가 알고 있는 중국은 짝퉁의 왕국이며.. 불량품의 왕국이며.. 대량 생산의 왕국..

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냥 아주 어려운 나라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모든것을 카피하는 아주 낙후된 나라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서 나오는 물건은 불량품이 많고..

고장이 나도 as는 생각도 하지 말고.. 고장나면 무조건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냥 남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세상이 중국이라는 물건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나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내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생각은 "정말.." "설마.." 라는 단어였다.

너무 제가 머리속으로 생각했던 중국제품의 이미지와는 너무 달랐다.

특히 이 책에서 얘기하는 하이얼이라는 가전제품 회사는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우리나라의 하이마트처럼

그냥 대기업 가전제품을 가져다 그저 판매하는 대리점으로만 생각했다.

그리고 중국에서 만들어진 물건은 그냥 쓰고 버리는 정도로 생각하는 나의 고정 관념을 어의없게 부셔버린다.

전혀 다른 나라의 얘기처럼 들리는 얘기들 뿐이었다.

하이얼이라는 회사는 중국에서 가전제품을 판매만 하는것이 아니고, 제품을 직접 만드는 회사이다.

그리고 중국 제품에서 항상 가지는 저가 상품도 아니었다.

as 대한 고민 같은것을 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

이 처럼 대단한 회사를 만든것은 하이얼에 장루이민 이라는 CEO가 와서 모든것을 하나에서 열까지 탈바꿈해 놓았다고

한다.

이런 내용을 이 책의 처음부분부터 하이얼 회사의 능력대우에 대해서 얘기하는 부분을 읽어보면 알수 있다.

하이얼의 모든 직급 체계는 능력위주로 움직인다고 한다.

능력이 좋은 사람은 진급하고 능력이 없으면 나갈수 밖에 없는 구조로 회사가 움직인다고 한다.

특히 하이얼에서 얘기하는 3불 원칙을 들어보면 능력위주라는 말을 이해할수 있다.

1. 과거를 논하지 않는다.

2 관계를 논하지 않는다.

3. 학력과 경력을 논하지 않는다.

능력위주 대우에 대한 얘기는 이 세가지 원칙을 읽어보는 것만으로 모든것을 알수 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진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체계는 우리나라 회사에서도 아직까지 말로만 전해지지 지켜지지 않는 문제이다.

하지만 하이얼의 장루이민 CEO 마인드를 들어보면 알수 있다.

" 모자란 군주는 자신의 힘만 사용하고, 그보다 좀 나은 군주는 남의 힘을 빌리며, 뛰어난 군주는 남의 지혜를 빌린다"

" 경영이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관리자는 직원들의 적극정으로 업무에 참여하도록 지도할수 있어야 하며, 그러려면

먼저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여야 한다."

"만일 기업을 큰강에 비유한다면 직원들은 작은 강이 아니라 큰 강의 원천으로 보아야 ㅎ나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태도는

힘차게 솟아오르는 샘처럼 스스로 솟구치는 것이지 인위적으로 짜내거나 추출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바로 사람을 경영하는 것이다. 사람을 경영하려면 가장 먼저 그 사람을 존중해야 합니다. 직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보호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즉 사람을 정말 사람으로 인간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겁니다"

위에 몇가지 장루이민 CEO의 얘기만 들어도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는 인물이다.

능력위주로 직원을 자신보다 아낀다는 것을 이 글들을 읽어보면 알수 있다.

특히 능력이 있는 사람이 그 능력을 발휘하려면 혁신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 회사의 대표는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 특히 장루이민 CEO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고객이다.

장루이민이 고객을 일컫는 말은 "고객을 얻는자가 천하를 얻는다"는 말처럼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이 글을 읽어봄으로 진정 고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장루이민 사장은 마케팅의 개념을 바꾸어 버린 사람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마케팅이란 물건을 잘 팔리게 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던 개념을

마케팅은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사는 것이라는 멋진 말로 표현했다.

물건을 팔기 위해 아무리 멋진 마케팅을 펼치는 것보다는 고객 마음을 사기 위해서 노력 하라는 말로 표현했다

즉 고객이 하이얼의 모든것이며 하이얼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하이얼을 운영한다고 한다.

이런 대단한 마음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하이얼이라는 회사가 성공하지 않을수 있을까?

이 책을 읽기전에는 중국제품에서는 배울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니었다. 중국에는 하이얼이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가 세계로 뻣어나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우리나라 많은 회사도 이 회사에서 어서 빨리 많은것을 배워야 할것이다.

자만하는 순간 모두 뒤 쳐지는 곳이 바로 이곳의 세상이기 때문이다.

초등학생이 되기전에 그리는 책이라는 책 제목 자체가 새로웠다.

책을 읽는다거나 쓰다고 표현했던 이제까지의 방법이 아닌 그려서 공부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참으로 새로웠다.

아직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않거나 아님 처음 공부를 잘못하면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느낄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재미에 집중한다는 아이디어로 책을 만들었다는 것을 새삼 느낄수 있었다.

3권으로 구성된 국어와 수학과 학교생활이라는 구성 자체도 기본을 중요시 생각하며 어떻게 보면

아직 학교라는 곳에 익숙하지 못해서 학교생활에 대한 내용을 모를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국어,영어,수학이 아닌..

학교생활이라는 구성을 따로 추가해서 학교생활에서 일어날수 있는 상황을 미리 그림으로 그려봄으로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학교생활의 모습을 미리 생각해 봄으로서 실수로 빠뜨릴수 있는 공부나 학교가기전에

꼭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하여 여러가지 질문을 해 봄으로서 많은 부분을 생각할수 있도록 한점은 더욱더

이 책의 매력으로 볼수 있었다.

더 대단한 점은 수학이라는 과목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도 새로웠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수학이라고 하면 덧셈, 뺄셈,나누기, 곱하기 등등..

산술적인 계산만 생각해서 자칫하면 아이들이 학교도 가기전에 수학이라는 것에 겁에 질려서 무서워할것을

생각해서 수학이라는 과목 또한 그림으로 그려서 계산을 유도한다는 방식 자체가 참으로 신기했다.

단지 초등학교에 가기전에 그려야 할 책이라는 세권을 책을 보았는데..

내가 초등학교에 다니기전과 너무 많이 세상이 변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가 예전에 다니던 고정적이고 강압적인 지식 주입식 공부가 아닌 공부를 함으로서 세상을 배우고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을 깨우칠수 있도록 책속에 하나하나 배려가 눈에 보였다.

특히 조카가 정말로 이 책을 잘 활용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책을 그리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았는데

역시 내가 책을 보았을 때 느꼈던 대로..

그냥 거부감 없이 그림 그리는것에 푹 빠져서 자신이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그리는 것에

빠지고 재미를 느끼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공부에 중요성을 가르치는 방법에는 많은 방식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수 있었다.

역시 아이들은 시각과 촉각으로 사물을 보면서 만칠수 있게 하는 공부가 더 자신들이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고

쉽게 질려하는 모습을 찾아볼수 없어서 신기했다.

공부나 책을 보라고 아이들에게 얘기하면 지루해 하거나 따분해 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웃으면서 계속 그리려 하는 것을 보고..

공부 방법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수 있었다.

작은것이지만 아직 공부가 어떤 것인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공부란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머리속에 넣어주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책은 값으로 표현할수 없을정도의 대단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에 처음 시작이 중요한것처럼 아이들이 지루하거나 지겹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책에 접할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 책은 다른 모든 책에 모범이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책은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