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선택하게 된 동기는 저자의 독특한 이력때문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가장 어린 나이로 하버드대학의 종신교수라는 이력 자체가 끌렸다.

얼마나 똑똑하고 대단한 사람이길래 젊은 나이에 최고의 한군이라는 하버드 대학의 종신교수라는 위치에

올랐을까? 라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하였다.

선택한 동기는 조금 황당하지만 이 책의 제목 블록버스터 법칙은 제법 흥미로웠다.

내가 이제까지 알던 엔터테이먼트 관련 일들이 그냥 한순간 그 사람의 인기로 인하여 모든 것이 이루어진는지

알았는데..

인기스타나 인기영화가 되기 위해서 그 주변인물들이 어떤 작업과 시나리오를 만들고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광고를 하는지에 대하여 정말로 자세하게 나와있다는 정말 놀라웠다.

일반인이 우리가 그냥 영화한편을 재미로 본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영화 제작자들이 미리 영화제작전에 사전 계획을 만들고 들어간다는 내용이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그리고 엔터테이먼트 산업을 단순한 구조로 보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만들었다.

이 책은 크게 유명 연예인과 엔터테이먼트사라는 큰 구조로 쓰여졌다.

유명 연예인이 어떻게 현재의 유명한 단계까지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광고계획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으며

그 예제로 전세계인들이 알고 있는 레이디 가가, 베컴, 톰 크루즈, 마리아 사라포바 등등

굉장히 유명하며 대단한 돈을 벌고 있는 그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자세한 시나리오가 세세하게

쓰여졌고..

우리가 그냥 재미로 보는 영화 한편도 만들어지기 전에 제작부터 제작비 산정까지 이미 결정이 되어있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그리고 더 흥미로운점은 기존에 우리가 보았던 영화의 제작과정이 이다.

헤리포터 씨리즈의 매출과 헤리포터 작가와의 사전 계약이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졌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들어있다.

헤리포터 영화 한편이 영화계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에 대한 영향도 아주 자세한 데이타를 근거로

각 영화사에서 개봉했지만 흥행했던 작품과 흥행 실패했던 작품에 대한 평가까지 아마도 영화와 연예인에 대한

내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아주 흥미롭게 볼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정이다.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자세하게 영화면 영화.. 연예인이면 연예인..의 자세한 스토리를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엔터테이먼트 산업의 발전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 기록되어있다.

더욱더 중요한것은 이 엔터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며 광고 시장의 방향까지 미디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정도로 정확한 데이타 조사를 하여서 만들어진 책이라는 것을 책 읽는내내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낄수 있는점은 유명인이나 유명영화 어느것 하나도 우연히 만들어진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다 엄청난 노력으로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는 점이다.

우리가 일상적인 방송으로 보았을때는 한번의 우연적인 성공으로 스타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런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느끼도록 정말 많은 데이타를 조사했다는 것을 알수 있는 책이었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기존의 알락한 일자리와 생활을 버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날수 있는 사람이 정말로 얼마나 될까?

꿈을 찾아서 떠난다는 것 자체가 모험과 불안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꿈에 대한 로망만 가질뿐

실제로 꿈을 찾아서 직접 실천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더 특별한 이유라고 본다..

특히 주인공 매튜 페로즈가 바로 자신의 꿈인 치즈장인을 위해서 기존의 안정적인 모든것을 버리고 오직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평생을 살아가면서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냥 하루하루 자신에게 주어진 24시간이라는 시간을 자신의 삶을 위해서 살아간다.

꿈이라는 것을 잊어버린채..

하지만 어느순간 꿈에 도전하는 이런 책을 접하게 되면 그때가서 자신의 꿈을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꿈에 도전해 보지 않았던 자신을 후회할것이라고 본다.

우리나라에 치즈가 많이 알려졌다고 해도 아직까지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본다.

그나마 피자라는 음식이 많이 유행해져서 피자에 들어가는 치즈가 있다는 정도만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 책을 읽기전에 나도 그중에 한명이었다.

특히나 프랑스가 치즈로 유명한것도 솔직하게 이 책을 읽어보고 알았다.

프랑스는 그냥 요리나 패션정도가 유명한 나라인줄 알았는데 치즈까지 유명한줄은 몰랐다.

그리고 더욱더 놀란 사실은 내가 평생 살아가면서 먹었던 치즈는 아주아주 작은 치즈의 조각이었다는 것이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치즈 종류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나서야 알았다.(부록참고)

치즈가 종류가 다양한 것도 이제서야 알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중간중간 치즈의 역사와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치즈를 생성하는 염소의 특성등 하나의 치즈가 완성되기까지 정말로 많은 손을 거쳐서 만들어지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그리고 또하나 프랑스에서 개최하는 치즈대회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치즈장인도 있다는 것을..

다른나라 외국인이 이 치즈 대회에서 우승한다는 것 자체가 이제까지 있을수 없을정도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이만큼 이 책은 나에게 처음이라는 지식을 많이 알려주는 책이 되었다.

그리고 사람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서 모든것을 버리면 이렇게 멋진 사람이 될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어느 영국인 청년이 프랑스 치즈장인이 된다는 작은 작은 얘기도 될수 있지만

정말 많은 노력을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수 있다는 아주 커다란 얘기도 바뀔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꿈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삶의 불안의 시작이라고 본다.

그리고 현재의 자신의 모습보다 더 되돌아 갈수도 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뒤에 자신이 꿈에 도전하지 않았다는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꿈을 포기해도 된다.

미래의 자신에게 꿈에 도전했다는 것 자체 만으로 후회하는 삶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것 그 자체 하나만으로

이 책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이제까지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했지만 책에는 나오지 않는 상식을

우리가 어릴적 할아버지가 재미있게 궁금증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는 책이다.

 자녀를 키우다 보면 가끔씩 황당한 질문 때문에 아마 부모라면 당황했던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만큼 아이들이라는 존재는 세상에 떼가 아직 묻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작은 문제도 그들에게는

커다란 고민거리가 될수있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알아가는 것이 늘어나고, 늘어가는 지식으로 인하여 점점 고민이라는 것도 커져

간다는 이해하게 될때쯤이면 아마도 인생의 절반이상은 살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책 제목 그대로 어린이가 묻는 백가지 질문에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백가지 질문에 답하는

책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할수 있지만 읽어보면 알것이다.

이 책이 가볍게 보이지만 가벼운 책이 아니라는 것을..

간단한 질문도 있지만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생각해보지 않았던 질문들도 많기 때문이다.

가벼운 질문은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냐"는 질문이 아마도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정말로 많은 질문을

받을 것이다.

그때마다 부모들은 다리밑에서 주워왔다.. 산파 할머니가 주고 간다..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등등.. 정말 많은 얘기들로 이야기를 만들지만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아닌것은

아마도 자신들어 더 잘 알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할아버지의 생각도 알수있고..

세상을 어느정도 살아가면 생기는 질문인 "나는 왜 존재할까요?" 같은 조금 더 복잡하고 무거운 질문에 대한

답변도 읽어볼수 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살기 전에는 정말 궁금했던 점들이 많아서 모든 문제를 재미있게 풀어 나가려 했던 기억이

많았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갈수록 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법을 찾기 보다는 점점 피해 나갈수 있는 요령이라는

것을 터득해서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살아갈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만 하고 살아가는 것이

요즘 세상인거 같다..

너무 편한것만을 따지고 생각하다 보면 느껴지는 생각이 삭막함이다..

기계적이고 인간미가 없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을 것이다.

궁금한것이 생기면 어릴적 기분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고 다른 사람과 자신의

생각을 비교하지 말고..

이 책의 할아버지가 알려주는 지식을 자신의 머릿속에 넣어 보는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읽어보다 보면 황당하고 재미있는 답변도 있지만 심오하고 자신을 되돌아 보는 질문과 답변도 있기 때문에

부모가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어찌 보면 상식이 되는 내용이지만 상식이 아닌 문제를 알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