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토리 260번째 책이야기]

<부모잠언> - 리처드 템플러(저자)

 

◆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4월 5일 월요일 ~ 2010년 4월 11일 일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4월 29일 목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부모잠언(세종서적) / 리처드 템플러(저자)

 

지금 누가 당신의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학교의 담임 선생님? 과외 선생님이나 학원 강사? 아니면 반 아이들? 혹시 당신은 그런 생각으로 아이에 관한 모든 교육을 학교나 사교육 기관에 떠맡기고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 어떤 훌륭한 학교나 교육 기관도 아이에게 부모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없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늘 부모를 롤 모델로 삼아 말하고 행동하며,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부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부모의 밑에서 성장한 아이는 매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할 확률이 높으며, 늘 여유롭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행동하는 부모의 곁에서 자란 아이는 여유를 겸비한 밝은 성품의 성인이 된다. 이것은 결코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지식적인 문제가 아니며, 오직 함께 생활하는 부모만이 할 수 있는 교육이자 혜택이다.
『부모 잠언The Rules of Parenting』은 사교육을 시키기에 급급해 이러한 근본적인 역할을 잊고 살아가는 현대의 부모들에게 진정한 교육은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더불어 그 역할을 현명하게 수행해갈 수 있는 지혜는 바로 부모의 내면에 있음을 각성시킨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부모잠언"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lovebook@bookstory.kr

요즘 부모들은 자기 아이를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학원이나 책, 학습지등등 많은것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부모가 아이를 위해 하고 있는것들은 무엇인가?

나역시 이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가 없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한번쯤 어떻게 책을 읽혀야 하는지

어떤책을 읽혀야 하는지...라는 고민을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나역시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독서활동에 대한 부담감이 무척이나 컸다

읽어주는것은 하지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어떤 독후활동을 해야 하는지

이럴때 아이에게 어떤 책을 권해줘야 하는지....

하지만 시원한 답을 듣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이런 나에 질문들에 대하 답을 아주 시원스럽게 해주고 있었다

상황에 따른 연령별 책소개와 독서전, 독저중, 독서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팁은 내가 그동안 고민했던 문제에 대한 답이였다

책을 읽어주면서 어떤 독후활동이 아니라

가볍게 그림에 대한 질문만 던져도 아이에게는 창의적인 독서활동이 된다는것....

알면서도 어떻게라는 말로만 일관했던것 같다

책을 읽을때도 그림을 같이 보면서 아이와의 대화를 나눌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던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가볍게 책을 넘기지 못하고

오랜만에 색깔펜과 볼펜을 들고 열심히 줄을 긋고 색을 칠하면서 읽어내려 갔다

이책을 읽었다면 반드시 실천하는것이 중요할것 같다

아이의 창의성은 같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가 아이에게 던지는 질문과 독서후 놀이를 통해 달라지는 아이의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이책의 앞표지에 적혀있는 이해력과 사고력, 표현력이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부부는 절대적으로 자신들이 아이의 역할모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아이를 위해 실천하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이다

 

책을 받아들고 "와우~~!"라고 탄성을 질렀어요

너무 예쁘고 귀여운 요정들에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화려한 색감에.......

책을 받아든 아이는 얼른 읽어달라고 조르기 시작하네요

글밥이 조금 많아 아이가 듣기에는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그건 잠시 나만의 기후였을 뿐이네요

내가 잠시 책을 훝어볼 틈을 주지 않고 읽으라고 손을 끌더군요

여러나라의 다양한 요정들이 등장하고 그 요정들의 태생과 특성등을 잘 설명하고 있으며

그 뒤에는 요정들에 관련된 전래동화라든지 전설 이야기가 들어있어

여느 이야기책처럼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열심히 듣네요

특히 아이의 눈에도 익숙하고 제게도 익숙한 신데렐라의 요정대모라든가 직녀이야기에서는 아이도 자기가 잘 알고 있다며 아는척을 하네요

책을 읽어준후 아이는 이책을 계속 끓어안고 있네요

그림을 보면서 이게 누구고 이게 뭐야?라는 끈임없는 질문과 답을 하네요

오늘도 아이는 이책을 베게밑에 넣고 잠자리에 드네요

"좋은꿈꿔"라는 나에 말에

 아이는"꿈속에서 요정 만나러 갈거야"라고 하더군요

이맘에 아이들은 정말 요정이 있다고 믿나 봅니다

아이가 이런 상상속에 요정들을 만나는 시기는 아주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라면서 점점 현실에 눈을 뜨면서 동심속 상상의 인물들과는 멀어지니....조금은 씁씁한 생각도 드네요.

꿈을 꿀수 있는 아이들에게 상상에 세계로 인도하는 책들을 많이 읽어주는거 어른들이 줄수 있는 큰 선물이 아닌지 생각합니다

덕분에 아이의 순수한 눈망울속에 꿈을 가득 실어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