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출판사에서 신간 <밖에서 먹는 집밥 도시락 노트>가 나왔습니다.

사먹는 음식, 매일 똑같은 반찬에 질리셨다면 

김은아 선생님의 <도시락노트> 서평단의 행운을 누려보세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아내는 손바닥만한 정원 안에서 그들을 보살피는 하인으로 오전을 시작하여 오후에는 이미 꽃들을 즐기는 왕이 되어 취해 있었다. 안나리사는 울타리 너머 들과 산을 가득히 메우며 자라나는 야생 꽃들에게는 왕이나 하인의 역할은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자신의 정원에서만큼은 그 관계를 철저히 유지하려고 든다. 사가와 사라에게도 정원 밖의 꽃들은 우리들의 소유가 아님을 가르친다.  대신 울타리 안에서 씨앗을 받기 위해 엄마와 약속한 몇몇 꽃들만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꽃잎을 꽂을 수 있고, 질릴 때까지  양손 가득히 꽃망울을 꺾어다 욕조 안에 띄워놓아도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는다
페이지 :  186쪽

인간극장에서  2010년 KBS 1 '안나리사와 여름동화' 로 방영되었고,

 유명 잡지에 소개되면서 유리예술가인 홍성환님의 글로 안나리사의 가족이 탄생하게 되었다.

 안나리사는 홍성환님의 핀라드인  아내이며,  사가와 사라 두 딸과 함께

 남양주의 컨테이너 집을 짓고 네추럴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누구나 꿈꾸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다.

직접 아이들의 옷을 만들어 입히고,

조그만 손가락인형과 앞치마도 안나리사가 직접 만든다.

조그만 텃밭에서 허브를 가꾸고,

맛있는 요리도 직접 두 부부가 번갈아 만들고..

유리공예를 하는 작업장이 집에 있고 생활에 쓰이는 잔들은

안나리사가 직접 만들어 낸다.

이 책은 예술가이자 든든한 남편인 아빠 홍성환님이 안나리사의 생각을

자신의 이야기로 녹여내어 가족들의 이야기와 삶의 에피소드, 라이프스타일을

에세이 형식으로 사진과 함께 처음 펴낸 책이다.

누구나 한번 쯤은 이런 생활을 꿈꾸어보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자연주의 삶..

 오전에 나갔다가 살짝쿵 들꽃 한송이 꽂아보며..

 안나리사의 가족 을 읽으며

한 템포 쉬어갔던 오전 이었다.

김사랑의 LOVE is 시크릿

총 3장의 씨디에 45곡의 러브 발라드가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전곡 가사가 수록되어 있어서

흥얼흥얼 따라부를 수 도 있어서 좋네요!

한 곡 한 곡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씨디 음질도 매우 뛰어나답니다.

씨디 받고 저녁에 들어봤는데, 컴퓨터에 넣고 들었는데도

듣기 너무 좋았어요!

신승훈의 '너만을 위한 사랑'으로  시작되어

하이디의 '모두다 사랑하리' 로 끝나는 45곡 모두..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가사도 훌륭하고,

이은미, 이승철, 성시경, 코요테, 리아, 조관우등

최고의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들의 노래가 그대로 담기어 있어서,

듣고 또 들어도 너무 멋진 음색과 발라드 노래들이

한동안 제 귀를 즐겁게 해 줄듯 합니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  이 노래들을 듣자니,

아련히 옛 추억도 생각나고,  커피한잔의 여유도 부려보게 됩니다.

소장하고 듣고 픈 발라드가 필요하다면,

김사랑이 전하는 러브 이즈 시크릿...

절대 후회 없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