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해피 브레드

 

 

영화로 본 기억이 너무좋아 잊을 수 없는 영화로 기억되고 있던

해피해피 브레드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홋카이도의 하얀 눈속에 카페 마니의 행복한

깜빠뉴의 아스라한 기억이 따뜻했던 영화였었죠!!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한 세 가지!

아름다운 장소,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맛있는 빵

달콤쌉싸름한 인생과 맛있는 행복이있는

카페마니가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해피해피 브레드』는

인디영화 감독 출신의 미시마 유키오가 쓴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홋카이도의 외진 시골 마을 쓰키우라에 문을 연 작은 카페 마니를 중심으로

이곳을 찾아온 손님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고 보듬어주면서

자신들의 상처도 치유해가는 부부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이 소설은 2011년 12월 출간된 후 10개월 만에 17만 부가 팔려 나가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동명의 소설을 작가가 직접 감독을 맡아 영화로 제작,

개봉해 일본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기며 3개월간의 장기상영이라는 흥행 신화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에서도 개봉되어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포털 및 SNS 등을 통해 관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개봉관이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같은 국내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일본과 마찬가지로 장기상영을 이어갔으며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로부터

‘내가 본 최고의 해피 힐링 무비’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줄거리

 

 

홋카이도의 쓰키우라라는 작은 시골 마을.

아름다운 도야코 호수가 한 폭의 이곳에 도시생활에 지친 젊은 부부가 찾아와

‘카페 마니‘를 오픈한다.

카페 마니는 곧, 유쾌한 이웃들의 일상으로 채워진다.

주말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이곳을 찾는 훈남 도키오,

놀라울 정도로 밝은 ‘귀’를 가진 유리 공예가 요코,

여주인인 리에에게 반해서 매일 같이 카페를 찾는 바가지머리 우편배달부 청년,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커다란 가죽 트렁크를 늘 가지고 다니는 미스터리 아저씨 아베 등은

카페 마니의 단골손님들!

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카페 마니에 저마다의 아픈 사연을 가진 새로운 손님들이 차례차례 찾아오기 시작한다.

함께 여행가기로 해놓고 공항에 나타나지 않은 남자친구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직장여성 가오리,

집 나간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아버지를 피하는 소녀 미쿠,

병에 걸린 아내와 함께 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나온 노부부 등······.

이들의 지치고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해준 건 다름아닌 카페 주인 부부가 마음을 담아 만든

따끈따끈한 빵과 계절 재료로 정성껏 만든 음식 그리고 한 잔의 커피였다

 

 

이 책의 저자 미시마 유키코씨는 직접 집필뿐아니라

직접 감독을 맡아 영화제작까지 ..

참여한 독특한 이력의 만능엔터테이너였네요

 

 

해피해피 브레드는 단행본뿐아니라

영화속의 달과 마니, 그리고 해피해피 브레드 다이어리가

함께 부록으로 묶여있어 소중한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어도 손색이없는 구성으로

따끈따끈하게 출시되었답니다.

 

책사이즈도 한손에 잡히는 사이즈이고

다이어리도 책과 같은 사이즈예요!!

이 다이어리를 가지고 있으면

일년내내 카페 마니와 함께 보낼 수 있겠어요!!

그렇잖아도 2013년 다이어리가 필요해서

스벅이 스티커 열심히 모으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티 마시기 싫어서 고민중이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게되었답니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달과마니..

영화속에서 리에가 읽던 달과마니 동화책이

 함께 들어있어요!!

 

 

해피해피 브레드 영화를 보았다면

이 동화의 내용과 그림이 인상적이었다는걸 아실거예요!!

오.. 그 동화책도 따로 들어있어서

소장가치도 충분하답니다.

 

 

다이어리도 참 깔끔해요!!

앞 부분에 월별 플렌이 들어있고 나머진 블랭크로 비워져있어요!!

그림을 그려도 좋고..낙서를 해도 좋고..

레시피를 적어도 좋겠어요!!

딱 제 스탈이어요~~ ㅎㅎ

작은 가방속에도 쏙 들어가겠고,

무엇보다 종이 재질이 가벼워서 좋아요~~

레시피북으로 만들어도 좋을것같아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네이밍을 적을 수 있는 첫장에..

선물할 사람의 네임을 적을수도 있고..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부담없이 좋은게 뭐 없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해피해피 브레드를 선물하면

너무나 좋아할것같아요~~

 

 

눈보호에 좋은 톤이라 편안하게 힐링하라고

선물해야겠어요!! 요즘 저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자주봐서 그런지

눈이 침침하고 뻑뻑하고 책 한권읽기가 많이 힘들더라구요~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고..

수동타자기 활자체의 그림책 줄거리가

친근감있게 다가와서 너무나 좋았어요!!

영화속 장면도 생각나고..

한시간정도 읽었는데 힐링되는 책이었답니다.

 

 

 

http://ridiastory.blog.me/10153957908 (원문보기)

 

 

 

 

 

영화속의 기억을 다시 찾고 싶어도 좋고..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고..

맛있는 깜빠뉴의 맛과 그윽한 향의 커피가 그리웁다면..

해피해피 브레드..

책 한권 놓고 따뜻한 난로옆에 앉아

힐링하고픈 책을 원한다면...

소중한 내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다면...

단.. 이책을 읽고나면 맛있는 빵이 먹고프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ㅎㅎ

 

 

 

 

 

 

해피해피브레드, 크리스마스추천도서

 

 

 

너

 

 

말로는 다하지 못할 이야기들을 하고 싶었습니다.

길위에 직접 서야만 표현할 수 있는 것들,

그때의 마음을 당신에게 보여야 한다면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 동근 여행에세이

 

 

 

 

멋진 풍경이 있는 에세이집이 아니었다.

좁다란 골목길,

달동네의 사람사는 모습..

평범한 골목길의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

 

산동네에 그려진 벽화마을속의 풍경들 ..

낡은 운동화..

산산하게 불어오는 골목바람과 음악에

비루한 마음을 의지하며

무사히 모든 여행을 마친

이동근 작가의 여행에세이..

 

1825일의 순간이 만든 찰라의 기록을 남긴

여행에세이집이

 

너 1825일의 기록이다.

 

 

 

 

디카페인 커피한잔 옆에두고..

그 기록들을 한장 한장 넘기다보면...

차가운 겨울밤도 따스해진다.

 

 

 

따뜻한 차 한잔 옆에두고..

읽어도 좋고.. 무료한 지하철에서 애니팡대신

읽어도 좋은 에세이집..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들이

목차별로 소개되고 있다.

참 독특한 발상인듯

 

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골목길을 걷는걸 좋아하게 되었다.

사람사는 냄새가 난다고 할까?

마음이 편안해진다.

지금은 꼬마들을 쉽게 만날 수 없는 골목길..

유년기의 골목길은 운동장이고 숨박꼭질 장소이며..

고무줄놀이를 즐겼던 놀이터이기도 했던..곳

 

누군가 남긴 1825일의 기록들을

찬찬히 읽다보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이라도 사진기 하나 메고

나서고 싶어진다.

요즘 사진에 관심이 많아진터라..

이런 감성사진과 에세이집을 꼭 읽고 싶었었다.

 

세상의 모든 골목길에 관한 지도를 만들고 싶다는 저자..

제발 만들어주어서

골목길을 누빌 ..날을 꿈꿔본다.

 

 

 

 

 

 

 

북촌한옥마을을 다녀온뒤,

골목투어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런 기록의 책을 읽으며

오늘밤은 감성을 한가득 품어 안아도 좋겠다.

 

소록소록 내리는 눈오는밤에

따뜻한 생강차 한잔 마시며 읽다 잠을 청해도 좋고..

다음날 나 또한 카메라 하나 메고,

아직 남아있는 서울의 오래된 골목길을 걸어도 좋겠다.

 

저자가 남긴 발자취를 더듬어보며..

나 또한 그곳에 서있는 날을 꿈꾸어본다.

 

 

http://ridiastory.blog.me/10153222083

(원본보기)

 

 

너1825, 너1825일의기록, 이동근에세이집

 

가로수길 인기빵집 도쿄팡야레시피

 

일본에서 온 두 베이커의 시크릿 레시피!

6가지 기본 반죽으로 60가지 일본 빵을 손쉽게 만든다

 

도쿄팡야

 

 

야스마 & 고바야시 지음

 

 

두 베이커의 레시피가 이 책한권에 공개된다.

그들의 햇살미소속에 달콤한 빵들이 구워지는 모습을 보다보면

따뜻하게 갓 구워진 빵이 추억처럼 아련하게 느껴진다.

마치.. 오래전 추억속의

광화문빵집의 그런 느낌이랄까....

 

 

가로수길을 지나다 도쿄팡야를 지나친 적이 있다.

다른 일정만 아니었담 꼭 들려서

일본에서 먹어봤던 멜론빵을 먹어보고싶었는데,

우리나라 수제빵도 맛있지만

일본에 가면 유명한 빵집을 한두군데 꼭 들려보곤했다.

편의점빵도 왜 그리 맛나는지..

어찌 보면 일본여행에서 우동보다

빵을 더 많이 먹게 되곤했다.

 

첫장 느낌부터 참 좋은 책이다.

요즘 요리서들은 요리레시피도 중요하지만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 난 참 좋더라~~

마치 한권의 에세이처럼..

커피한잔 마시며 넘겨보는 재미또한 쏠쏠해!

 

 

 

 

 

 

 

아..정말 솜씨가 잼뱅인 하루나도

투박하고 소담스럽게 두 베이커의 솜씨를 따라해보고싶어진다.

그래서..누군가에게 추억을 안겨주고 싶다!

 

보기만해도 참 외모부터 스타일이 전혀 다른 두 사람

옛날 서수남과 하청일 보는 느낌?? ㅋ

 

정말 이 두사람..

저렇게 사이좋게 항상 빵을 구울까?

괜시리 묻고싶어지네?

 

 

따뜻하게 다가오는 엔틱한 흑백사진이

추억의 한장면처럼

아스라히 편안해진다.

 

 

도쿄팡야를 활용하는 방법이

상세히 소개되고있다.

이렇게 조밀하게 설명되어 있는 베이킹 레시피는

처음보는듯!!

 

기본빵부터 순서는 시자되고...

한장한장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사진컷과 함께 상세히 레시피가 나와있다.

아..베이킹이 마구 하고 싶어진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흡족한 베이킹책을 만났다.

인터넷에 떠도는 레시피는 수천가지 수만가지지만..

도쿄의 빵맛을 본 뒤로 자꾸 그 맛이 생각나곤했었다.

그렇다고 일본을 자주 갈수도 없고...

 

빵이 주제로 나오는 일본의 영화들도 수록되어있고

내가 본 영화도 소개되고 있다.

 

유명한 도쿄팡야의 베이커의 레시피니

일단 신뢰가 가고,

비슷비슷한 레시피는 많은데 읽고 보는 재미까지 갖춘

멋진 베이킹 책을 원한다면..

특히 빵을 맛나게 구워보고프다면

도쿄팡야 강추!!

 

정통 일본빵 레시피가 제대로 담긴

도쿄팡야

베이킹 초보 하루나도 도전해봐야겠다.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나

기쁘기 그지 없는 하루나!!

꼭 도전해봐야겠다.

 

 

 

도쿄팡야, 가로수길도쿄팡야, 홈베이킹레시피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