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르르 또또를 만났어요!
책의 사이즈가 조금 큰편이어서 그림들도 크고 좋더라구요^^
아이들의 올바른 의사표현을 도와주는 child communication책이랍니다!
아이의 생각이 엄마의 생각과 분리되고
혼자만의 고집이 생기기 시작할때 읽어주면 아주 유용한 책이예요
또또는 돼지캐릭터인데 표정들이 어찌나 살아있는지
우리아이가 그 표정을 따라할정도예요~~
그림으로 표현된 원근감의 생생한 표현들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가 높은것 낮은것에 대한 인식을 하고
왜 높은곳에 올라가면 안되는지 이해하면서 책친구들처럼
엄마에게 물어보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게 되더라구요!
무엇이든지 어른에게 이르는 아이들!
자립심이 없고 의존적으로 대처하는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아주 유용한 책인것같아요!
쪼르르 또또의 책 페이지마다 있는 점선은 우리 아이의 소근육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손가락을 따라가며 쪼르르 쪼르르 읽는책에서 놀이하는책으로 전환해주었더니
내용에 대해서도 더 빨리이해하고 좋아했어요!
쪼르르 또또의 큰 장점은 주인공들의 대화랍니다!
또또와 친구들의 문제점을 토론형식으로 이야기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장면들이
아주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주인공들이 수동적으로 보여지는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전개되는책은
그렇게 흔하지 않았는데
쪼르르 또또는 아이들이 어른에게 이야기해야할 일들과 스스로 해결해야할 일들을
자기들끼리 토론하며 의논해 결정하는 내용이랍니다!
자신들의 의사표현을 바르게할 줄 아는 자세를 주인공들을 통해 배워가도록 되었어
저희 아이게 교육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책이었어요!
어른에게 도움을 청해야하는것과 고자질의 차이를 일깨워 주는것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고자질의 습관이 사라지게 만들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아이로 만들어주는 교육적인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