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일공일삼 시리즈는
초등 6학년 아들이 잘 보는 책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 나는 바람이다 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먼저 김남중 작가는
불량한 자전거 여행으로 먼저 만나게 되었지요
김남중 작가의 첫 해양동화 라고 하는데
해양동화는 전에도 몇권 읽은 적이 있어서
좀 더 쉽게 손이 가더군요.
21세기를 사는 아이들이지만
배경은 17 세기 조선입니다
이미 역사를 알고 있는 6학년이라
좀 더 쉽게 이야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작가는 하멜 표류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우리의 주인공 해풍이의 이야기를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는거 같아요
책이 모두 2권입니다
1권이멹고 나니
뒷 이야기가 궁금 해서 바로 꺼내 읽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하지만
요즘 중고등 학생들은
꿈 없이 산 다는 맘 아픈 뉴스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해풍이는 더 넓은 세상으로 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거는 모험을 하지요
여기서 아빠의 지지도 참 멋지더라구요
나두 내 아이들에게 이런
응원의 말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빠가 해풍이를 지지하는 말은
직접 책을 통해 찾아보셔요,,
여수에서 태어난 해풍이의 모험이야기가
정말로 이루어 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 비룡소 카페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범선 체험 이벤트를 한다고 하네요
아들 녀석이 넘 좋아하던데
날짜가 다른거랑 겹쳐서리 신청을 못했네요
책도 읽고 작가와의 만남으로
책에서 본 범섬도 타 보고 ㅎㅎㅎ
더 이상 좋을것이 없을듯..
해풍이를 통해서 바다로 모험을 떠나고 싶은
고학년, 중고등학생들은
나는 바람이다 1.2 읽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