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비테의 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교육의 지침서가 되어가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받은 책은 칼비테의 자녀교육법..

말 그대로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해 주었답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임신 전부터 시작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보여준

책은 처음인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졌었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조기교육을 좋게 생각하진

않았답니다. 어떤 것이던 일장 일단이 있다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었어요.

그런데 이 책은 저의 생각을 무척 많이 변화시켰네요..

아이를 가지기 전 부터의 부모의 준비자세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모든 교육이 가정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에 놀랐답니다.

이렇게 훌륭한 가정교육이 위대한 아이를 만들었다는 생각에 저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더라구요.

마음만 있지 실천하지 못했던 지난날이 떠오르더라구요.

칼비테, 자녀교육법, 가정교육, 서평

제가 워낙에 추리소설을 좋아했더랍니다.

과학과 함께 할 수 있는 추리는 정말 좋을 것 같아 만나게 된 책이네요.

3편의 이야기로 진행되며 만화의 형식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꼬마 과학 수사대의 친구들 소개로 시작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킨답니다.

수사에 필요한 여러가지 도구들도 알게 되어 집에서도 간단하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야기 진행에 있어서 증거를 가지고 나름 논리적을 추리해가는 방식이 재미있답니다.

엉뚱한 방향으로 갈 때는 웃음도 유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하구요..

게다가 탐문수사까지 이어지니 실제 추리해가는 느낌도 드네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하나하나 찾은 증거와 탐문수사를 토대로 범인을 찾아가는 모습이 사뭇 흥미진진합니다.

이야기의 테마도 "하수구의 해골, 살인자의 이빨,소매치기를 잡아라"여서 실제 범죄사건처럼 느껴지기도 하구요.

유아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위와 같이 범죄해결 과정에서 필요했던 것들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간단한 문제로 제시해주어서

아이가 더욱 내용진행과정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가지 증거와 토대로 이야기를 추리할 수 있어 아이들의 판단력이나 분석력을 높일 수 있어요.

추리력 또한 우리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유추해나가는데 필요한 부분이구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과학을 접하고 범죄를 분석하고 추리해 나갈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집에서 간단한 실험도구로 독후활동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지문키트실험도구로 아이와 책을 읽기전과 후에 한 번씩 해보았는데

역시 책을 읽은 후에 더욱 흥미로워하는 반응을 보았네요..

재미있는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유아나 유치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해 쉽게 접근하여 흥미를 가지고 추리도 해보면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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