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리토모와 마법지팡이>
아이를 닮아가면서 엄마도 어쩐지 그림도 중시해서 보게 되네요~~^^;;
이 책의 그림체는 좀 강한편이랍니다.
저는 바퀴달린그림책처럼 아이의 그린그림으로 만들어진 책인줄 알았답니다.
그만큼 아이의 입장에서 느껴지는 듯한 그림이었기때문이랍니다.
ㅎㅎㅎ
강한그림체와 글자체가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이 그림을 보고 아이는 저한테 엄마가 화가 났을때
자기눈에도 엄마가 이렇게 보인다고 말을 하네요^^;;
정말 그림책의 내용처럼 단지 우유를 조금 흘렸을뿐인데...
저도 이렇게 변해서 아이한테 이렇게 화를 낼때가 종종 있답니다...^^;;
아이가 엄마를 마음대로 변하게 만드는 내용이랍니다.
다양하게 변신시키는 울 친구~~^^
하지만 엄마가 진짜 미운데...
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포근함과 따뜻함을 느껴버린답니다.
강한그림체와 마지막의 따뜻한마무리가 인상적인 그림책이랍니다.
엄마를 마구변신시켜서 아이가 좋아할거라고 생각한 그림책이었지만...
이상하게 저희아이는 이런류의 그림책을 아주 좋아하면서 보지는 못하는것 같아요...ㅠ
아니면... 아직은 엄마의 보호아래에 있어야하기에
엄마가 엄마가 아닌것이 무서운 걸까요? --;;
'엄마가 화났다' 책도 의외로 찬밥신세가 된 책이랍니다.
엄마가 화났다책을 좋아했던 친구라면은 이책도 좋아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창의력 쑥쑥, 기억력 쑥쑥 재미있는 놀이를 해볼 수 있는
뒷쪽의 부록이 있답니다.
주어진그림을 보고서 아이랑 같이 순서에 상관없이 맘대로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답니다~~^^
저는 아직 해보지는 못했지만... 아이랑 같이 하면은 좋아할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