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 북스토리아이

 

 

이 책을 아이랑 읽는내내 흥미진진했고

그림속에서 장고와 주인공을 찾는일도 즐거웠고

그림을 살펴보는 일도 상당히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읽는내내 장고와 주인공의 이야기로 흥미진진하면서

주인공의 억울함을 같이 느끼면서 또 주인공과 장고와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되어질지가

우리 모자의 주관심사였답니다~~~ㅎㅎㅎ

 

벤조를 들고있는 주인공과 주인공뒤쪽으로 살며시 보이는 장고

그림에서부터 느껴지는 것이 많답니다.

그림체도 상당히 대단하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넘 좋답니다~!!!

 

 

상도 참 많이 받은 책이더라구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장고

그리고 장고의 말썽으로 인하여 같이 휘말리게 되어

피해를 톡톡히 보는 주인공과의 만남이 이렇게 이루어졌답니다~~^^ 

 

 

 

장고의 말썽으로 인하여 아빠의 벤조가 망가지고 만답니다.

그런데... 이 주인공의 표정을 보면은

웬지 장고의 말썽이 썩 싫지않은 눈치이랍니다~~ㅎㅎㅎ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박살이 난 벤조...

그리고 화가 난 아부지이지요... ㅠㅠ

 

 

 

 

 

 

 

모든말썽속에 장고와 주인공이 있답니다.

주인공은 장고의 말썽을 본인이 다 뒤집어쓴것에 대해서

억울함을 계속 표시한답니다...

 

 

울 딸은 계속 주인공의 억울함에 같이 동정을 하면서

장고의 말썽을 재미있어하면서 주인공의 억울함을 같이 느끼면서

그림보는재미도 톡톡히 느껴가면서 보았답니다~~^^

 

 

 

 

드디어 너무너무 화가 난 주인공은 장고에게 가버리라고 소리를 치게 된답니다.

 

울 딸은 이때까지만해도 장고가 다시 착해질거라고 굳게 믿더라구요

그리고 장고는 결코 떠나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장고가 떠나는 장면을 보면서 울 딸은 슬퍼서 어쩔 줄 몰라하더라구요

장고는 어디로 가냐고하면서 밤에는 추운데 어떻게하냐고하면서

울 딸이 가장 감정을 몰입한 부분이었는 것 같아요~~!!!

 

 

 

장고가 떠나고 난뒤에 쓸쓸함과 허전함을 느끼는 주인공에게

아빠의 특별한 선물이 벤조가 주어지고~~~

주인공은 벤조를 아빠에게 배우면서 연주하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장고를 그리워하는듯한 노래를 만든답니다~~~^^

아이랑 같이 이 노래를 그냥 엉터리음이지만 흥이 나도록 부르고나면은

정말 신난답니다~~!!! ㅎㅎㅎ

 

 

 

 

 

책 펼치면은 혼자서 이 부분 펼쳐놓고서 엉터리 노래를 잘 부르는 울 딸이랍니다~~ㅎㅎㅎ

 

 

 

 

 

그리고 그 노래를 우렁찬 목소리로 부를때마다 호-호 하는 작은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지만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다라는 내용으로 끝난답니다.

울 딸아이 이 장면에서 자기는 그게 바로 장고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킥킥되면서 넘 즐거워하더라구요~~^^

 

 

 

 

 

 

 

 

 

이 글을 보면서 아이랑 같이 또 노래부르면서

제가 일부러 살짝 호-호 하는 소리 넣어주고

울 딸 계속 웃고~~~^^;;

(복화술이 능숙치 않아서인지...ㅋㅋㅋ)

 

 

 

 

 

 

그리고 뒷쪽부록에는 실제 장고에 대한 이야기가 있답니다.

장고는 어려운시기를 거치지만 그 역경을 이겨낸 대단한 분이시더라구요~!!!

이야기속의 장고와는 다른 장고이지만

진짜 장고의 이야기도 참 인상깊었답니다~~~^^

 

 

 

울 딸은 또 조용히 와서는

자기가 생각해봤는데하면서 하는 말이

"엄마, 장고는 진짜가 아닌거 같애...

내가 생각을 해 봤는데... 장고는 어쩌면 허수아비일지도 몰라"

 

왜? 라고 물으니...

 

"그냥 허수아비랑 비슷하게 생긴거 같애서..."

 

 

오늘도 역시나 우리 사차원소녀는 저에게 특별함을 주고 가네요~~~ㅎㅎㅎ

 

 

 

 

장고, 북스토리아이

 

 

 

 

아기 코끼리 코는 왜 길어졌을까? / 블루앤트리 / 하우와이

 

 

 

 

 

아이라면은 이런비슷한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울딸아이는 이런류의질문은 참 잘하는데요

하지만 이런질문은 엄마가 대답을 해주기가 참 힘들때가 많지요~~ㅎㅎㅎ

하지만 또 그러면서 무한상상력이 발휘되고도 한답니다.

 

얼마전에 한 질문중에 하나가

"개들은 왜 말을 못해? , 말을 못하는데 어떻게 서로 대화를 하지?

난 정말 그게 궁금해...  엄마는 혹시 알아?

어떻게 사람만 말을 할 수 있지?"

 

혼자서 열심히 이 책을 보더니만 이 책 내용을 자기는 알고 있답니다.

어디서 봤어?라고 물으니 티비에서 봤단다...

개미핥기 내용도 나왔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하면서

자기는 이런 내용이 너무 재미있다고하면서

혼자서 막 웃으면서 또 들쳐보고 있더라구요~~~ㅎㅎㅎ

 

 

 

아프리카에 호기심이 많은 아기코끼리가 살고 있었답니다.

항상 모든게 궁금한게 많은 정말 호기심이 가득한 코끼리였답니다~~~^^

이때만해도 코끼리의 코는 짧았답니다.

짧은코의 코끼리 귀엽네요~~ㅋㅋㅋ

 

 

 

 

하지만 너무 왕성한 호기심덕에 이래저래 치이는 일이 대부분이었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악어가 무엇을 먹는지 알고 싶어하게 되었지요

콜로콜로새가 림포포강에 악어가 있으니 가보라고 했답니다.

 

 

여러곡절끝에 악어를 찾아가서 물으니

악어가 하는 말이

"나는 너처럼 귀여운 아기 코끼리를 먹는단다"

라고 하면서 아기코끼리의 코를 물고 힘껏 잡아당겼답니다.

아기코끼리는 끌려가지 않을려고 버티다가...

 

 

 

 

비단뱀의 도움으로 겨우 악어에게서 벗어나게 된답니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하여서 아기코끼리의 코는 길어지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코를 보고 다른동물들이 놀릴까봐서 걱정했는데

비단뱀의 긍정적인 생각으로 아기코끼리는 길어진 코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답니다~~^^

 

 

 

이래저래 치였던 코끼리는 이제 길어진 코로 간단하게 다른동물을 제압하게 되지요~~^^

 

 

 

 

아기코끼리의 길어진 코를 부러워한 코가 뭉툭한 코끼리들은 모두 림포포강에 사는 악어를 찾아가게 된답니다.

그리하여 코끼리들은 긴 코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울 딸아이랑 이 부분을 읽으면서 울 딸이 연신

정말? 그런거야? 하면서 또 엉뚱한 생각들이 줄줄이 나오게 되었답니다.

엄마의 뒷목을 잡는 엉뚱함도 있었지만

역시나 울 딸아이한테 너무나도 잘 맞는 책이었답니다~~^^

 

 

 

 

호기심이 정말 왕성한 울 딸이라서 조금은 힘든일이 많기도 하지만

그래도 호기심을 갖는다는것은 중요한 일인듯 하답니다~~~^^

 

 

 

울 딸아이 책내용이 재미있다고해서

책내용 또다시보고 한다고 뒷부분 활용을 못했네요~~^^

 

울 딸아이가 넘 좋아했을 부분이라서 기대가 된답니다~~^^

 

 

이번책도 역시나 DVD가 포함되어져있답니다.

나중에 아이랑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눈다면은 더 즐겁겠지요~~^^

 

 

 

하우와이책을 제가 딱 두권을 봤는데요

아이랑 같이 보면서 느낀점은 왜? 라는 질문이 생각으로 이어지는 책이랍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을 가지고 왜? 어떻게?라고 시작을 하지만

아이의 생각을 더 많이 이끌어내는 특별한 책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울 딸아이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엄마 산타할아버지는 우리가 착한일을 하는지 나쁜일을 하는지 다 알잖아...

내 생각인데 산타할아버지가 마을곳곳에 CCTV를 설치한 것 같애~!!!

그래서 다 알 수 있는 것 같애!!!  아~ 다 알수 있어서 부럽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순간 빵 터져버린 엄마였는데요

 

이런 우리 딸아이한테는 넘 잘 맞는 책들이었답니다~~^^

 

 

 

 

 

아기코끼리코는왜길어졌을까, 블루앤트리, 하우와이

 

 

게는 어떻게 집게발을 가졌을까? / 블루앤트리 / 하우와이

 

 

 

이 책은 정말 왜? 어떻게? 어째서? 라는 말을 달고사는 아이들에게

이만큼 좋은책이 없다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보통 왜?라는 질문을 많이하면은 엄마들이 백과를 많이 들여주는데요

저희딸아이보니 백과는 맞는 아이가 있고 맞지않는아이가 있는듯해요

저희아이같은 경우에는 왜?라는 질문을 참 많이 하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엉뚱한 생각도 많이 하는 타입인지라 딱딱한지식책보다는 이러한책이 훨씬 더 잘 맞는듯하답니다.

게는 어떻게 집게발을 가졌을까?

라는 책제목만보고 울딸아이가 완전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자기전 읽는 책에서 이 책 넘 읽어보고 싶다고하면서 목록에 바로 추가해서 들고가는 아이이네요~^^

 

 

 

천지창조와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을 한답니다.

마법사가 땅과 바다를 만든뒤에 손으로 동물을 빗고

신나게 놀으라고 동물들에게 말을 했지요~~^^

 

동물들은 각자에 맞게 놀기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인간인 한남자가 동물들보다 영리하니 동물들을 길들여서 함께 놀 수 있게 해달라고

마법사에게 부탁을하고 마법사가 허락을 하게 된답니다.

 

그때 인간에게 길들여지기 싫었던 왕게가 몰래 바다속으로 들어가버린답니다.

 

 

 

동물들의 놀이에 마법사의 입김을 더하면은

사막이되고 강이되고 늪이되고 섬이 된답니다.

이 장면은 그 중에서도 울 아이가 가장 감탄사를 터트렸던 부분이랍니다.

 

거북이가 던지는 흙에 마법사가 입김을 불어넣으니 섬이 되었답니다.

섬이름은 아이가 잘 모를것 같아서 그냥 섬이라고만 했네요~~^^

 

 

 

그런데 누군가가 바다물로 장난을 친다는 사실을 알게되지요

그러면서 그게 누구일까 찾다가 몰래 바다속으로 들어간 왕게라는 사실을 알게 된답니다.

 

왕게의 어리석음을 마법사가 왕게에게 뼈져리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답니다.

저런저런~~~

 

 

 

 

거만했던 왕게는 껍데기를 마법사에게 빼앗기게 되지요

잘못을 뉘우치면서 마법사에게 껍데기를 돌려달라고 하게 되네요...

 

 

그리하여 왕게는 더이상 장난을 칠 수 없도록 몸이 작아지고

대신에 집게발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뒷쪽부록에는 게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실려있답니다.

게에 관련된 과학책을 좋아했던 딸아이여서인지 더 흥미롭게 본 것 같습니다~^^

 

 

 

왕게는 이야기책속에서 몸은 작지만 꾀가 많은 영리한 동물로 자주 나온다고하네요

저희집책장에 이런책이 없어서 아쉽게도 연결해서 읽어주지는 못했답니다...

 

 

울 아이가 좋아하는 스토리텔링~~~

저희아이는 이렇게 답이 없는 질문들을 참 좋아라한답니다.

 

 

왕게는 왜 사람을 따르기 싫었을까라는 질문에

"사람이 뭔가 자기한테 이것저것 시킬거라고 생각해서 도망간것 같애"

 

바닷물이 밀려왔다 밀려 나가면서 다른동물들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까라는 질문에

"자꾸 젖어서 또 씻어야하고 정말 귀찮았을것 같애"

(-->> 본인 이야기 같음... ㅎㅎㅎ)

 

왕게는 작은몸과 집게발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쁜사람들만 찾아다니면서 집게발로 막 혼내줄 수 있을거 같애"

 

 

 

 

저는 항상 이런 질문들이 좋고 저희딸도 이런질문에 답하는걸 좋아한답니다~^^

 

 

 

 

울 딸아이는 현재 너무 운동이 하고 싶답니다.

운동을 하면은 엄청 건강해진다고하면서 본인은 많이 많이 건강해지고 싶다고~!!!

 

맨날 감기걸려서 차가운거 못먹게해서 그런가 싶기도하네요~~ㅎㅎㅎ

 

 

 

아쉽게도 아직 책만 읽어보고 DVD는 못 봤어요

DVD는 잃어버리지않게 책 맨 뒷부분에 붙일려고 한답니다.

양장본이라서 부주의로 부서질 가능성은 좀 적을듯해요~~~^^

 

 

 

책 몇번 더 읽어보고서 DVD 보면서 다시 대화를 나누어 볼까해요~~~^^

 

 

 

 

 

게는어떻게집게발을가졌을까, 하우와이, 블루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