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이 되고나서 일학년때 배웠던 내용들을 시험을 봤다고하네요
근데 소문에 듣자하니 아이들이 난리가 났다고...
문제뜻을 이해못해서 문장부호의 이름을 적으세요라는 문제에
아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적고 난리가 났더라는...ㅠㅠ
슬픈소문이 돌았답니다...
제가 차마... 저희딸한테 물어보지는 못하고...
듣고서 좌절할까봐서리...
그렇죠? 요즘은 스토리텔링 시대랍니다...
그래서 정말 국어력이 없으면 국어도 수학도 통합교과도 그 어떤과목도
절대로 풀수가 없게 되었답니다... ㅠㅠ
저희딸도 마찬가지랍니다...
연산을 하기는 해도 스토리텔링형식으로 꼬아버리면은
아주 멍하게 문제만 바라보고 있는게 현실이랍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전 과정에 나온 개념어휘를 총망라하였습니다.
이제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배운 적이 없는 말들이 시험지 위에 와르르 쏟아집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시험지를 받고서 눈앞이 캄캄해지는 수밖에요...
그럼 그 개념어휘를 어떻게 풀어놓았느냐~~~!!!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국어의 개념어휘를
꼭 읽어야 할 고전명작에 녹여 냈습니다.
안네의 일기, 토끼전, 빨간머리앤, 아라비안나이트
이 책은 5개의 국어활동으로 챕터를 구성합니다.
읽기, 말하기/듣기, 쓰기, 문학, 논술
그리고 이 5개의 챕터를 다시 단계별로 구성을 한답니다~~^^
각 챕터별 구성은 지식부터 평가까지 단게적으로 잘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각 챕터별로 구성된 목록들이랍니다
2학년 되니 학교에서는 토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한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반박도하고 그러면서
자신만의 생각을 담아서 글을 적는다고 하더라구요
다른반에서는 벌써 진행을 했는데 상당히 잘 적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글을 잘적기위해서는 이해력도 독해력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표현력도 좋아야하지만
그 모든 바탕이 되는 부분이 바로 어휘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마틴 루서 킹 아주 유명하신 분이시죠?
저희아이도 좋아하는 분중에 하나인데요
이 분의 연설이 굉장히 유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틴 루서 킹의 연설이 유명한 이유가 적혀있더라구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는
연설의 중심문장이 모든이들의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이 부분은 일기에서 완전 공감한 부분이랍니다.
아이들이 일기적을때 가장 힘들어하는 이유가 바로 글감이기 때문이랍니다.
어디 안가면 일기를 적지를 못해요...ㅠㅠ
하지만 매일 같은 하루라고 느끼지만
그 같다고 생각한 하루를 관찰하면은 분명 다른 오늘만의 일이 있을거예요
그리고 그 다른일에 대한 나만의 느낌 그리고 왜 그런느낌이 드는지에 대한 이유
이 모든것이 바로 글감의 기본이 되는 부분이겠지요?
정말 글감을 찾는다는것은 엄청나게 어려운일이라는걸
일기를 통해서 많이 느끼기에 정말 와닿는 부분이었답니다~~^^
마지막 평가부분인 십자말풀이
앞부분의 내용을 열심히 이해하고 터득하였다면은
충분히 잘 풀어낼만한 부분이랍니다.
또 가볍게 넘어갔던부분을 탄탄히 다지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국어왕 시리즈이네요...
4번 술술술 일기 쓰는 국어왕 상당히 와 닿네요...
나중에 저희아이 시험지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ㅠㅠ
얼마전 문제집 푸는데...
친구가 슬퍼보이는 장면이 나오고
옆에 친구가 무슨 안 좋은일이 있는거 같다고말을 하고
그 옆에 친구가 맞장구치는 말을 적어보세요라는 문제의 빈칸에
울 딸이 당당히 적어놓은 말은...
'그러게 말이다'
웃기면서도 슬픈 엄마의 마음이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