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엄마의 손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범위가 딱 초등까지여서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또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공부습관을 잡아줄수 있는 시기여서
그런가 하는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고 접한 책이었답니다.
초등학교시절 6년 정말 중요한 시기인것은
두루 말할 것도 없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저희때만해도 초등공부는 상관없다고
중학교가면은 갈린다고 하지만
그것도 다 알고보면은 초등시절 나름대로 닦아온 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부모가 되고나니 보이네요^^
실제로 저희 고등학교때 뒷심을 발휘하는 애들이 있었답니다.
그 아이들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잘하는 아이들이 아니라
그동안 알게모르게 많은것을 닦아놓았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집중력, 이해력, 독해력 등등
그 많은것들이 다양하게 뒷받침이 되면서
막판에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불타올랐던 친구들이었지요
모든엄마들이 바라는것이 자녀의 행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하지만 또 자녀의 행복을 위한다는 테두리안에서
엄마가 하고 있는 모든것들이 과연 잘하고 있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이 책은 초등교육에 대한 부모지침서 같은 느낌이랍니다.
기본적으로 부모의 마인드를 바꾸는 그런책인것 같아요~^^
정말 쉬운답이지만 결코 쉽지않은 답변이랍니다.
일단은 아이가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답변을 가지고 목표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야하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자기주도학습의 밑거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가 목표를 정하고
스스로가 공부에 대한 의의를 가지고 진행해나가는것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지요~~^^
집중력이죠~~~ㅠㅠ
저희딸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랍니다.
저희딸친구중에 집중력이 높은 친구가 있어요
그 아이가 해 나가는걸 보면은
정말 공부든 운동이든 그 무엇이든
효율적으로 해나간답니다.
효율적으로 공부를 한다면은 조금은 덜 지치고 공부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해나간다는 것은 집중력을 키워야하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집에 교과서를 안 들고와서 지금 울 딸에게 적용할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저는 교과서검사에 대해서 적극동의합니다.
저희딸이 학원을 다니는데요
저는 학원에서 배우는 교재를 매번은 못하지만
갑자기 한번씩 들여다본답니다.
그러면은 울 딸의 수업태도, 참여도 그리고 학습상태와 수준 점검을 할 수가 있답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수업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책으로서 가장 좋은 점검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한번씩 불시에 본다는 걸 알기에
아이도 조금은 의식을 하지 않을까하네요...^^;;)
오답정리는 저희때도 지금도 거의 진리인듯 하답니다.
명문대생의 합격수기는 저는 개인적으로 한번씩 읽을만하다고 생각하답니다.
물론,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생 또는 고등학교때 한번쯤은 꼭 읽어보는게 좋다고 생각된답니다.
흐흐흐... 저도 고3때 읽고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ㅎㅎㅎ
지금 우리 초등들에게는 오답정리의 역할을 엄마가 옆에서 도와줘야겠지요?
정말 많은 엄마들과 아이들이 학습지를 하고 있답니다.
제주변을 봐도 대부분은 간단한 학습지라도 한개이상은 하고 있는것 같아요
학습지가 아니더라라도 문제집을 안 푸는 집은 없을것 같아요
문제집을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역할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 엄마의 역할을 어떻게 해 나가야하는지에 대해서 세세하게
다루어놓아서 저한테도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답니다
그리고 아무리 천재라고해도 예습복습에 대한 중요성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진리라고 생각되는 부분들도 있고
내가 학생때 느꼈던 부분들도 존재하고
예전에는 몰랐지만 지금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부분도 있고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헷갈리는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답을 내려주는 부분들도 있구요
초등교육에 대해서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