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수학동화 / 마지막 수학전사2 - 오벨리스크의 문을 열다
아이친구가 도서관에서 와이즈만수학동화를 빌려봤는데
참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 와이즈만에서 나온 마지막수학전사2책을
꼭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에 만나보게되었답니다~~^^
이 책을 이번에 보면서 느낀것은
수학적인 재능이 뛰어나지않은 아이한테도
수학적인 재능이 뛰어난 아이한테도 상관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수학동화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스토리자체가 탄탄하고 재미있게 되어있어서
꼭 수학적인 개념을 강제로 집어넣을려고 하지않아도 재미있게읽을 수 있고
수학적인 개념도 나름대로 조금씩 이해하면서 보는것 같아요~^^
울 딸은 보면서 아~~ 이런게 있구나
삼각형이라는건 이런거구나 이렇게 느끼면서
또 스토리자체를 즐기면서 보는것 같아요
그리고 울 딸친구인 수학적재능이 있는 친구는
정말 단숨에 그냥 다 읽으면서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 친구는 수학머리가 있어서 그런지 도형을 대한 내용을
책을 읽으면서 쉽게 다 이해를 한것 같아요^^)
마지막 수학전사2는 이렇게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과정에 나오는
도형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답니다.
하지만 제가 봤을때는 그 학년이 아니어도
어떤 학년이 읽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책이었답니다~^^
평면도형 내각의 합, 평면도형의 성질, 선대칭과 점대칭, 도형의 넓이, 다각형의 넓이
등을 다루고 있답니다.
하지만 수학적인 개념따로 스토리 따로가 아니라
스토리속에 수학도형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자연스럽게 녹여놓아서
자연스럽게 같이 보면서 이해하면서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져 있답니다.
등장인물을 보니... 판타지급이랍니다...ㅎㅎㅎ
내용도 저는 판타지처럼 재미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전에 수학전사1의 줄거리를 잠깐 짚고서
수학전사2의 내용으로 들어간답니다...
저희 딸은 2학년이다보니 수학개념이 부족하다보니
평면도형, 내각등등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
조금 짚어주고 내용에 들어가니
더 재미있게 볼 수가 있더라구요~~^^
책의 내용은 중간 중간 그림이 들어가서 설명이 잘 되어져 있어서
쉽게 개념을 이해하면서 볼 수가 있답니다.
저도 오벨리스크가 뭔지 궁금했는데요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재미있고 쉽고 간결하게 나와있어서 좋았답니다~~^^
재미있는 판타지같은 이야기와 함께 수학도형에 대한 개념을 알고
이해하고 같이 주인공과 문제를 해결해나감으로써
어려운 수학이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학으로 바뀌어가는것 같습니다.
울 딸이 책을 읽으면서 하는 이야기가
"엄마, 참 신기하다~!!!"
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