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 무조건 내 말이 맞아!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기)
저학년때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일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고 자신의 말만 맞다고 생각하기
유아시기때부터 이런과정을 거쳐서
저학년때까지는 이런시기를 거쳐 나가는 듯 하답니다.
이런과정들을 거치면서...
남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줄 알게되고
다른사람의 의견도 존중하게되는 과정을 겪게 되는것 같습니다~~^^
자기생각만 맞다고 박박우기는 강동기
이번책의 주인공이랍니다.
아마 책을 읽는 저학년친구들은 자신도 모르게
조금은 공감하면서 볼 듯 해요~~^^
상대방의 의견이 나의 의견과 다르다고해서
틀린것이 아닌데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말만 맞다고 생각하게되고
자신과 다른의견을 가진 상대방의 의견은 틀렸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르다는것은 틀린것이 아니라는 말을
저도 모르게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참 많이도 한 것 같습니다.
저희 딸아이도 책속 주인공 강동기처럼 자신의 말이 맞다고
박박 우긴적이 있기에...
강동기의 행동에 조금은 자기자신을 뉘우치면서 보게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엄마가 조금 일깨워주는 역할을 해주었지만요~~ㅎㅎㅎ
마법의 초콜릿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야기내용전개에 대해서 내기를 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그 내기로 인해서 많은 것을 깨닫게되는 계기가 된답니다.
마법의 초콜릿을 연재하는 작가와의 만남에서 중요한 말을 듣게 된답니다.
'친구와의 내기에서 누가 이기고 졌는지를 판가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이야기에는 정답이란 게 없으닌까요.
그냥 친구랑 같은 작품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해 봤다는 것 자체가
무척 의미 있는 일이예요. 거기엔 누가 틀리고 맞는 건 없는 거죠.'
이 작가의 말로 인해서 그동안 자신의 말만 맞다고 우기던 강동기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답니다.
그리고 강동기는 변하게 된답니다.
친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알게되는 그런
강동기로 변하게 되었답니다.
항상 자신의 의견만 맞다고 박박우기지말고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의 말도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아주 알찬 책이었답니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해서 틀린것이 아니라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들을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죠~~^^
아이는 자신도 박박우긴적이 있다고하네요
바로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않을때 그렇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아마도 이런부분은 어른들도 그렇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읽고나서 아이랑 대화를 나누다보면은
참 많은 생각을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도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은듯 하답니다.
그리고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재미도 있지만
항상 아이들의 감정표현이 섬세해서 더 공감하면서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고
항상 아이들에게도 같이 보는 어른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무조건내말이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