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병원에 입원해서 힘들게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우리딸에게
티비에서 보는 딩동댕유치원를 스티커북으로 보여줄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애플비의 딩동댕유치원 스티커북 2권이 집으로 배달 되었네요.
한권은 상상력 발달 스티커 색칠하기이구요. 또 한권은 자연관찰 스티커 놀이북이네요
두권의 내용이 달라 아이와 색칠하고 자연에 있는 동물들을 종이 접기를 통해서
만들어 보면서 한동안 아이와 재미 있게 학습할수 있네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딩동댕유치원을 잘 보는 딸인데. 아이가 좋아하는 주인공들이
소개 되어 있어 엄마! 이친구는 알라퐁이구, 저친구는 나라퐁이라면 교재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갖고 혼자 해 보겠다고 앞부뷴에 있는
스티커를 떼어내어 붙이기 시작하네요.
일단 상상력 발달 스티커 색칠하기에 대해 살펴보면
(1)은 아이들 이라면 누구나 좋아 하는 스티커 2장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특히나 아이들 마음대로 붙일수 있도록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있어 아이
혼자 한참을 갖고 놀았네요.
(2) 누구의 모습일까요? 라는 주제로 동물친구들과 관련된 사진을 스티커로 붙이고
서로 연결해 볼수 있는 페이지 이구요.
(3) 아이들이 알고 있는 채소를 반으로 잘라 그 모양를 살펴 보고 관련 있는
스티커를 찾아 붙이는 놀이
(4) 낙타 미로 찾기
(5) 동물 이름, 탈것 이름 맞추기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가 하면 재미있게 할것 같아요
(6) 점을 이용하여 아이 마음대로 그려보는 페이지네요.
(7)숲속이 어두워졌어요라는 내용으로 눈동자를 보고 밤에 활동하는 동물을 상상해 보면서
그려보고, 색칠해 보는 페이지 예요. - 사실 저희딸에게는 조금 어려웠지만 집에 있는
자연관찰책을 이용해서 엄마와 밤에 활동하는 동물도 찾아 보고 실물 사진을 보면서
함께 그림도 그려 보았네요.
(8) 딩동댕유치원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보면서 색칠하는 페이지예요.
마지막 부분에 정답을 확인할수 있게 나와 있구요. 엄마와 함께 가방에 붙일수 있게
메모지를 만드는 부분도 별도로 나와 있어 한권의 교구로 다양한 체험을 해 보았네요.
책을 펼치자 마자 우리딸이 좋아하는 퍼즐을 스티커를 이용하여
제가 보기도 전에 완성해 놓았네요.
그리고 혼자 연필을 잡고 동물에 관련해서 머리, 다리를 찾아 연결해 보면서 혼자
할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잘 해 나가네요. 학습이 아닌 놀이로 접근하니 아이가
너무 좋아 하는것 같아요.
우리딸과 서로 학습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하루에 2장씩 정해서 해보고
하고 난 다음에는 뽀로로 칭찬스티커를 한 페이지 만큼 붙이기 놀이도 하였네요.
아이가 어려 자신이 좋아하는 케릭터를 가지고 놀면서 다얗한 학습 체험을
할수 있어 딸아이에게는 더 할수 없는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두번째 자연 관찰 스티커 놀이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스티커들과
아이들이 마음대로 꾸밀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귀엽고 스티커들이 많았네요.
아이들이 쉽게 자연과 친해 질수 있다록 매미.나팔꽃 종이 접기가 나와 있어
엄마, 아빠랑 함께 색종이로 만들어 보면서 집에 있는 자연관찰 책도 찾아 본다면
더 재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운날씨에 엄마랑 집에서 재미있게 할수 있어 내용적인 편에서도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