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습니다. 마음이 아플까봐는 나에게
힘든일이 생겼을때 내가 힘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에게는 태연,강빈,가령 세아이가 있습니다.
내년이면 일곱살, 여섯살, 두살이 되는 아이들이죠.
셋째가 태어난지 일년이 되어가는데요.
그동안 태연이와 강빈이는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엄마의 관심을 이제 막 태어난 작은 아기에게 다 빼았겨 버렸거든요.
처음에는 그냥 꼬물꼬물 거리는 아기가 신기해서
엄마몰래 살짝 건드려보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귀여운 아기가 어떻게 변했을까요?
마음이 아플까봐와 함께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께요~
글,그림 올리버 제퍼스 옮긴이 이승숙
한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녀의 머릿속은 온통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밤하늘의 별에 대한 생각과
바다에 대한 신비로움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두려워진 소녀는 잠깐만 마음을 빈 병에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아플까봐’
병은 점점 무거워졌고 몹시 불편했습니다.
소녀의 마음은 어떻게 꺼낼 수 있었을까요?
마음을 꺼낸후 소녀는 행복할 수 있었을까요?
태연이와 책을 읽고나서 독후활동을 해봤어요.
소녀의 마음을 꺼내준 작은아이를 그리고 있어요.
어른이 된 소녀를 더 작게 그렸네요 ^^;
태연이가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봤어요. 약간은 엉뚱한 태연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마음이 아플까봐를 읽고나서 태연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그래서 태연이와 강빈이의 아픈 마음을 쓰다듬어 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은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나 마음이 상처 받을 수 있어요. 그럴때면 주저앉지 않고 용기내어
이겨낼 수 있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신다면
마음이 아플까봐 이책을 권해드려요~^^*
이책으로 인해서 스스로 마음을 다독여주는 방법을 익히게 될것입니다.
저 또한 다시한번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사실, 저도 솔직히 내성적인 성격이라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받는 편이거든요.
이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