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공부하라 이책을 읽고나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집착이 강한 우리아들....
우리 아들만 그런가요 아님 다른집 아들도 그럴까요?
저는 딸둘(6살,9개월)에 아들(5살)하나를 키우고 있습니다
딸에 비해 아들녀석은 집착이 너무 강해요 누나가 뭘하면 꼭 따라
해야하고 어린이집에 다니기 싫어해서 매일 울고 엉뚱한 핑계거리
를 댑니다
아빠는 왜 어린이집에 안가냐며 울면서 자기도 안간다고 합니다
하루하루를 울면서 어린이집에 보내야하니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이렇게 말하는게 집착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아들녀석 대단합
니다 ^^
우리 아들은 나이로 치면 애정기인데 제가 보기엔 탐험기의 기질도
있는것 같아요
아파트에 살다보니 스트레스를 풀어줄 공간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맘대로 안풀리면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차고...
몸무게도 작고 마른 녀석이 때리는데도 어찌나 아픈지 감당하기가
힘이 듭니다.
이책에서는 아들의 문제행동의 습관을 잡아주고 딸과 똑같은 기대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따라해볼 생각입니다.
독립기,방황기등등 여러 나이대별로 특징들을 세밀하게 사례를 들고
있어서 한눈에 딱 들어오는 이를테면 꼭 육아서 같은 느낌입니다
아들의 교육은 딸들과 다르다고 합니다 이책을 읽기전에는 좀 많이
혼을내는 편이었어요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고 자꾸 다른일을
하고 정말 화가 많이 나게 하는 편입니다.
아들은 시각,공간,경험에 의한 학습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부분을 보고 제가했던 학습이 역효과를 낸거 같아 다시금 느낍니다
외적인 발달 말고도 내적인 발달도 중요합니다.
아들의 마음을 공부해서 마음도 성장시켜야합니다
둘째인 아들녀석은 요즘들어 얼굴을 자주 찡그립니다 9개월된 막둥이
셋째때문인지 엄마의 사랑을 뺏겼다고 생각해서 자주 웃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저는 이부분에서 많이 미안해집니다. 아직 어리다 보니 자연적으로
손이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더 잘해야겠습니다 ^^
이책에서는 아빠의 역할도 중요한것으로 나옵니다.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아빠 모두의 노력이 함께 있어야 몸과 마음이 행복한,
바로서는 아들을 키울수 있을것입니다
아들을 잘 키울려면 아들에 대해 잘 아는 마음가짐 필요합니다 책을
보면서 아들의 연령에 따른 특징을 비교해 보면서 키우는게 현명한
방법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