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참 불쌍하죠..

우리네 어렸을적엔 학교다녀오기가 무섭게 가방을 내팽개치고

엄마가 저녁먹으라고 부를때까지 밖에서 정신없이 신나게 뛰어놀았었는데.......

요즘은 어디 그런가요?

 

세상이 위험하다보니 밖에도 못나가게 하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인사도 하지 말라고 가르쳐야하니

그저 씁쓸하기만 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아이들을 상대로 한 범죄사건이 터질때마다

정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장에서는 가슴이 벌렁벌렁 해지요..

 

저역시 낯선사람이 말을 시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뛰어가라고 시키는 등

하루에도 몇번을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는데요

막상 이런일이 일어났을때 아이들은 낯선사람에게도 마음을 연다는군요..

 

위험할땐 외쳐요~~~ 이책은 아동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대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없는데요.

주위에 어떠한 위험한 일들이 있는지, 가까이 가서는 안되는 장소와 위험한 장소,

인터넷 범죄로부터의 나를 지키는 방법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범죄예방 방법들이 가득합니다..

 

요즘 저희 1학년 작은아이는 이책을 보고 있는데요

그 어느책보다도 아이들이 꼭 한번씩 읽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예방교육을 시킬 수 있는 책이 나와 부모로써 반갑기는 하지만

이런 책을 읽지 않아도 될만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이들이 행복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싶군요.

대한민국 사람들 중에 매운음식 싫어하는 사람 별로 없지요??

그만큼 매운맛은 한국인의 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없을텐데요

저역시 매운 음식을 상당히 좋아한답니다.

이마와 콧등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면 입안에서도 불이 나는데요

그래도 젓가락을 놓을 수 없는건 매운음식이 지니고 있는 중독이겠죠.

 

"매운요리 레시피"

길거리표 떡볶이서부터 이색 매운요리까지 54가지의 매운 요리를 다뤘답니다.

포장마차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오돌뼈 볶음, 닭모래집 볶음, 문전성시를 이루는 아귀찜, 남대문 뒷골목에서

인기 최고인 갈치조림까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차근차근한 설명과 함께 방대한 사진이 실려있어

누구나 매운요리를 뚝딱 만들 수 있는게 이책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승기 뺨 후려칠 정도로 잘생긴 아들녀석이

올해 학교에 입학을 했답니다.

 

3년전에 딸아이를 입학시킨 경험이 있어서

이제 막 첫아이를 입학시키는 엄마들 보다야 그래도 여유가 있겠지만

사실 응석받이로 자란 아들녀석인지라

걱정되긴 매한가지란 생각을 했답니다.

 

어린이집 3년을 다니고 방문선생님이 오시는 학습지로 국어 수학을 했지만

그래도 엄마마음은 걱정이 태산이라죠..

 

학교에 가서 수업이나 제대로 따라갈까?

받아쓰기를 맨날 빵점 받아오는건 아닐까?

더불어 선생님께 혼나는건 아닐까?

정말 별의별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았는데요

그렇다고 채 진도도 안나간 1학년 문제집을 풀라고 들이대기엔

차마 못할짓일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던중에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똑똑한 입학준비 기초튼튼 1학년 편을 만났는데요

입학을 앞두거나 입학을 하고 학교적응준비를 하는 3월 한달내에

풀기에 가장 좋겠더라구요.

 

엄마들이 좋아하는게 선행학습이라죠?

하지만 선행학습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해주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이책에는요

한글의 기본이 되는 낱글자, 낱말, 문장학습을 하며

초등학교 입학전 익혀야 할 유아 한글과 함께

수학의 기본이 되는 수, 연산, 도형, 공간, 측정영역의 기초를 다지며

초등학교 입학전 유아 수학을 총정리 해볼 수 있는 수학이 실려있답니다.

또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학교생활에 관한 지식 및

습관과 규칙을 알아볼 수 있으니

이 한권의 책으로 3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답니다.

 

그림도 이쁘고, 책의 키기도 커서 아이들이 학습하기에 알맞은 크기인데다가

아이들이 공부하기에 재미있게 느껴질만큼의 내용이 꽉꽉 들어차 있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똑똑한 입학준비라는데

뭘 망설이겠어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책의 재질이 아이들이 연필로 쓰기에는

반질반질한 면이 있어서 필기감이 떨어지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