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

 

나의 온전한 이성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있다. 어떻게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지? 비법을 배워야 하는가? 그냥 스쳐가게 내버려 두어야 하는가?

 

그냥 읽은 것으로 만족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작가의 책을 거의 다 읽어 보았다. 돈을 주고 구입해서 읽은 책은 거의 없다? 선물을 준 적이 있는가? 없다. 아니 긍정으로 나와야 하는데.

 

같은 교사로서, 아니 같은 환경.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 시간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렇게 공감을 느낄 수 없는 부분은 어떻게 해갈해야 하는가?

 

신문에서, 잡지에서 선전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어떤 근거로 다가서서 바라보게 되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서평을 올려야 되는지 망설여지기는 하지만 나의 역사의, 삶의 한 부분으로서 조그만한 정신적 가치는 있었을까?

 

작가로 대비하기 위한 연습을 하는 자로서, 교사, 교직원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위안이 된다. 젊은이들, 이십대나 삼십대들에게 좋은 책일 수 있는가?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라. 인문학을 공부하는 방법은 반복독서-필사-사색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 인문학의 저자를 아는 경지, 황홀한 기쁨과 함께 온다. 끝없는 기쁨이라 한다. 만난 순간부터 나를 정신 못차리게 하는 순간. 밝은 방 아에 들어간 기분. 하늘의 선물, 인생의 즐거움, 나를 사로잡는 순간들.

 

반복독서-필사-사색-황홀한 기쁨- 깨달음. 나의 심장은 뜨겁게 고동치고 내 입술에선 흥겨운 노래가 나오고 내 손과 발은 덩실덩실 춤을 춘다.

 

난 아직 모르겠다. 아니 영원히 모를 수도 있다. 교육과정관련 책을 보면서도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여러번 할 수 있었다.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몰입하면 다른 차원의 사고를 하는 위인의 뇌로 기적처럼 변화하는 것이다. 호르몬이다. 인문학이다!

찬스를 만드는 만남의기술15

 

안작가를 만나면서 항상 들떠있다. 도서관에서 대화하기 시작한다. 화제를 돌려 다시 찾기 시작한다. 어떤 책은 모대학교수의 이름과 같이 해서 나의 등산 가방에 있었던 적도 있다. 정신적 교감이 이루어지는 분을 만나기도 어렵거니와 대화하기는 더욱 어렵다.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매일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나의 동성연애자라 할 정도로 안작가의 생각과 가치관 열정, 몰입 및 삶에의 의미들을 사랑하고 좋아한다. 추천하는 모든 책과 읽었던 책들이 얼마나 많은 교집합을 형성하며 파이를 키워 가는지 감사에 감사를 드리게 된다.

 

책의 성장성이 돋보인다. 정신에 따라 40대에 여기까지 다다를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된다. 얼마 전부터 빌려 읽으려고 했으나 기회가 오지 않아 이제사 다시 한번 각인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었다.

 

리뷰를 가볍게 오늘 3권을 올려야 한다.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책을 거의 읽지 않으려고 하고 글도 쓰지 않으려 노력한다. 가정의 소중함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래서 오늘의 과제 및 긴장감은 어느날 보다 많은 것이다.

 

책꽂이에 빼서 들고, 집을 나와 가방에서 쳐다본다. 영어로 쓰여진 새카만 표지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무에서 어둠에서 시작하여 밝은 빛을 보라는 뜻으로 바라다볼 수 있는 것인가?

 

정신적 어려움은 어느 정도의 물질로 커버할 수 있다. 요사이 느끼게 되는 감정들이다. 이 모든 것은 언어와 태도에서 오게 되었다. 이틀 근무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는 대한민국은 대단한 나라가 아닐 수 없다. 그러면서 눈치보며 자신의 보수를 챙겨가기 위해 노력한다. 언어의 힘을 다시한번 되새기면 내가 변하라면 변해야 하는 것이다.

 

내용에 들어가 다시 한번 반복한다. 반복하게 되면 나의 정신을 지배하고 습관화되면서 다음에는 이번과 같은 실수 아닌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라 믿으며 인간의 다양성과 변인들을 생각할 수 있다. 얼마나 변화하며 갑옷을 입히는 가를 실력으로 벗길 수 있을까? 나서지 않으면 문제는 없는 법일까?

 

소통과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의 지름길이라 한다. 그 다음은?

 

본성을 이해하라. 보고 듣고 냄새맡고, 느끼며 맛을 보라. 행동하고 말하고 보고 들어라. 읽는 것은 극히 일부밖에 너의 정신에 침투하지 못하리라. 듣고 본것은 3시간 후 복습하면 85%을 자기것으로 알고, 3일 후 복습하면 65% 나의 것이 되는 것이다. 보기만 하면 72%, 3일 후 복습하면 20%만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다른 사람에게 거의 관심이 없다. 생각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 않은가? 나 자신의 삶을 살기에도 모자란 시간들이다. 관심은 오직 자기 자신이다.

 

상대방을 대화의 주제로 삼아라. 너의 사전에서 내가, 나의, 나를, 내 것의 이 모든 것을 지워하. 명심하고 있어라. 아이, 마이, 미, 마이을 끊임없이 되내이지 마라. 당신에 모든 것을 집중하라. 당신을 위한 것, 당신에게 유익한 것, 당신 가족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당신은 두 가지 혜택을 보는 것이다. ‘나의 생각에는’이라는 말을 지워라.

 

상대방을 중요한 존재로 느끼게 하라. 먹고 자고, 사랑하고, 공동체에 소속되고, 발전하고, 자아실현 욕구들로 가득 차 있다.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특성은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의하라. 잔신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반대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역지사지’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무리 역지사지라도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적극적 경청. 텔레비전 MC 의 장수비결을 아는가? 그들의 공통점은 들어주기의 ‘전문가’ 달인이라는 것이다. 항상 질문하면서 들어주기를 하는 사람은 인기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 자체가 배려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집중.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면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다.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인용하듯 전달. 제 3자의 입을 통해서 말하라. 성공적인 이야기와 연관하라. 기사와 통계를 활용하라.

 

Yes 질문법을 사용하라. 재진술을 활용하라

 

먼저 미소를 보여라.

구체적인 행동을 칭찬. 정신을 위한 음식은 칭찬으로 해결된다. 적어도 하루 3사람이상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긍정적으로 충고. 명령. 지시, 비판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탁할 수 있으면 친밀감있게 접근.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라

 

자신을 존중하라. 열정을 보여라. 당신의 가치는 높여라. 열정은 전염성이 강하다. 당신의 열정을 보고 일과 사랑에 미치게 하라. 열정은 모든 기회의 문의 열쇠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라. 상대방이 관심 있은 것에 대해 말하라. 연설하지 마라.

 

행동하고 또 행동하라. 실천이 지름길이다.

 

만남의 기술을 구입한 후 종종 들쳐보며 대인관계를 원만히 하고 소통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감사의 말을 전한다.

 

10대들의 사생활

 

이 책은 내가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권한 책이었다. 리뷰를 올리기 위해 다시 한번 읽어 보았다.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 자신의 성장인가? 아니면 다른 관심사가 사로잡기 때문인가? 모두가 다르다는 것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어제와 오늘, 작년과 올해가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느낌이 오지 않는다. 이상한 일이다. 이 정도는 기초기본이란 말인가? 아니면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란 말인가? 어느덧 이 수준을 넘나들며 초자아의 초기로 들어가버린 것이다.

 

기다림이 답이다. 이해와 공감 포용하며 사랑으로 기다리는 것이 해결책이다. 다른 답은 필요 없다. ‘그렇군요.’ ‘마음이 아프겠군요’. 소통과 울림은 공감이라는 교집합을 크게 그리는 것이다. 부모가 간과하는 교사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 사춘기 학생들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

 

래포,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은 인간관계의 기본이다. 삶의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대화, 토론, 여행, 동행하는 자세다. 부모, 가족, 친지, 또래집단의 사랑을 믿고, 느끼며 공감하며 행동하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의 두뇌발달 속도는 다르다. 특히 청소년의 개인차는 천차만별이다. 두뇌는 오늘도 변화하며, 이동하며,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획일적인 잣대를 들이대어 대화하다보면 엉뚱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수준에 맞는 대화, 눈높이를 먼저 낮추거나 높여 같은 위상에 존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 있다.

 

교사, 학부모들은 두뇌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알고 있어야만 한다. 이성적인 판단에 앞서 두뇌가 지시를 하고, 호르몬이 모든 것, 이성에 앞서 감정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어도 두뇌개발을 하지 않으면 충동성과 공격성 및 정서의 폭발성은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인간의 탈을 쓴 동물이 될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너의 기분을 이해한다. 너의 마음은 이해를 할 수 있다. 대화의 기본이다. 특히 감정을 앞세우며 공격적으로 자신만의 세계에 닫혀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어떤 도리가 없는 것이다.

 

선택된 행동이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하여 살아왔다. 그 자체가 습관이 된 것이다. 습관의 중요성은 언어와 행동을 통해서 오기 때문이다.

 

분노가 남긴 상처를 보아라. 어떤일이든지 후회하게 되어있다. 부정적인, 어두운 면을 보게 되면 ‘너 참 안되었다’고 생각하며 시간속에서 느끼게 해야 하는 것이다.

 

두뇌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변화하는 두뇌는 어떻게 처치해야 하는가? 청소년기의 두뇌활동과 직간접 경험및 대화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하지 않은 말을 듣는 것이다. 배우려는 자세를 유지하려면 최대한 자신의 말을 아끼면서 대화해야 한다. 그리고 경청과 공감을 통해 다가서야 한다.

 

 

자전거 타기와 스케이트 타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라. 당신의 몰입경험으로 가는 초행길인 것이다. 자연과 함께 어울어지는 광경속에서 느낄 수 있다. 사진작가, 작가, 작곡가의 공통점을 알고 있는가? 읽고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하는 것이다. 행동하는 실천은 너의 상상력에 열정의 불을 지피는 것이다.

 

나는 어떤 역할을 할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가? 나는 어떤 역할을 잘 할 수 있는가? 목표설정, 희망, 꿈을 향한 용트림. 얼마나 강조하고 반복하며 들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