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참고서-안상헌

 

가장 좋아하는 작가중의 한 사람이다. 생각이 시시때때로 변할 것이다. 아직까지 읽은 책 중에서 이어령씨 다음으로 반한 작가중의 한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일만여명의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하기는 하지만 요사이 만난 사람중에서 나의 가치관과 인생관이 교감하며 살 수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이다.

 

인생의 참고서를 보면서 나는 중고등학교의 참고서를 생각하게 되었다. 일명 자습서와 문제집을 옆에두고 공부했던 적이 있다. 중학교에서는 완전정복과 필승으로 고등학교에서는 정석과 해법으로, 영어에서는 성문영어로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인생의 참고서로 도움이 되었을까?

 

인생의 참고서는 고전을 통해서 온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제목 자체도 멋있다. 아니 자랑스럽고 아름답다. 현 체제 안에서 긍정심리학을 바탕으로 인간심리를 파헤치는 안작가의 모습을 대중들이 너무 몰라준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좋은 책들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석을 감추어든 사람들이 안타깝다. 발견, 발현되리라.

 

모든책의 순서를 보면 이렇게 체계화하면서 두루 아우르면서 존재, 의미, 열정, 몰입, 가치, 자유의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모든 책들에 비해 이 책은 자기계발성격이 강해서 토요일과 일요일에 글을 올릴 수 없을 가능성이 많기에 간단히 기록해 두는 것이다. 나중에 수정할 수 있는지 보니까 아직 되지 않는다. 옆에 계시는 박샘, 김샘에게 물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토요일, 일요일은 책을 거의 보지 않는다. 거의 쓰지 않는다. 몰래 인터넷을 통해 서평을 쓰는 채 하지만 가족의 사랑과 평화 공감, 배려를 통해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다. 이 전까지는 나 자신을 위해 독서에, 글에, 느낌에, 생각에 몰두했다. 제 정신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은 중심, 무게중심, 수심, 방심까지도 잡고 있는 것이다. 책은 무서운 핵폭탄이다.

 

나 자신을 이렇게 정상으로 서게 하는 것이다. 책 내용으로 들어가 언급을 하며 자신에게 각인시킬 내용들을 적어간다. 너무 옆기로 새는 사이 많이 와버렸다. 마음에 상처를 준다. 미워서 친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친하지 않아서 미운것. 지나치게 욕구가 넘쳐 흐를때, 상대방의 입장에 서라. 건강한 자존감, 남에게, 나에게 화내지 마라. 리더 탓하기 전에 자아성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목표와 화살 및 활터. 몰입하라. 행복해질 것이다. 행동에서 에너지가.  타인을 보라. 어떻게 살고 있는가?

 

기록해야 할 내용들은 차후에 첨가할 수 있을 것이다. 안작가의 책을 읽어야 삶의 질, 생활의 질, 자아성찰 및 깨달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답이 접근해 오게 된다. 모두 환영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은? 대다수의 민중의 역사 아니던가?

자기계발서의 진수를 보여준 책.

 

리뷰를 쓰기 전에는 나의 정신을 혼돈의 상태로 몰아버린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정신과 혼과 육체는 어디에서 존재해서 어디로 가는가? 또한 삶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할 수 있는 책이었다. 다시 제 정신으로 돌아와 여러번 책을 반복해서 읽어본다. 그래도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정신에 대한 호르몬을 심리학과 연계한 가능성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다음에 주변사람에게 권할 수 있을까? 물질이 필요한 젊은이에게 필요할 지 모르지만 나이든 사람에게는 가볍게 읽으면서 미소와 흐뭇한 웃음으로 넘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나폴레옹 힐, 앤서니 라빈스 등 자기계발 서적과 경영, 경제학 서적을 몇백권, 몇천권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모든 책, 라빈스의 모든 책, 힐의 모든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심리, 교육심리, 정곡을 찌르는 심층 해부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화폐와 정신과 심리와 육체의 관계를 알 수 있게 된다.

 

심리학이 경제경영보다 앞서야 하고 경제경영은 존재 다음의 너머에 있게 된다. 경제학을 강조하게 되면 인간이 피폐해지도 '자본의 물결'에 휩쓸려 자아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자아를 넘어 초자아를 연구하고 영성지능까지 가는 마당에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끊임없이 자극하며 경쟁과 결핍 및 충돌을 강요하는 현 체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이책은 먼저 내가 글쓰기 초입에 베께쓰기 한 책이다. 너무 내용이 좋고 기승전결 및, 서론,본론결론, 주장하라. 근거대라. 예시들어라. 다시한번 주장하라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켰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었다. 지금은 어느덧 시간이 흐르면서 보니까 내가 그 시절 아니 작년, 제작년에 이 정도 정신수준밖에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상황논리에 맞게 진행되는 인간의 수준과 눈높이는 이제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다는 생각를 많이 하게 된다. 당연히 중용의 도로 접근하며 깨달음은 자아내부로 자아성찰로 다가서는 것이다. 동양적인 사상의 위대함은 서양을 거쳐 다시 아시아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상황은 어떠한가? 자본의 논리에 맞춰 따라가니라 충분히 지금까지 왔다고 자위할 수 있다. 이제는 인문학으로, 존재의미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접근할 시기이다. 나 또한 존재 이유가 수학을 인문교양상식으로 풀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초인에의 의지를 통한 끊임없는 전진과 몰입을 통한 소통이 모두에게 요구된다.

 

몰입을 통한 문제는 모두가 해결되는 것이다. 몰입은 자신의 잠재능력을 깨우쳐 준다. 잠재력을 깨우치게 되면 '나 어떻게, 너무 너무 행복해서. 미칠것 같아' 와 같은 언어가 가볍게 나오면 동해의 의미와 소통과 함께 가는 것이다.

 

나의 현 위치는 여기까지 와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분명 인생의 가치관이 바뀌는 데 이 책은 공헌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남몰래 보는대는 괜찮은 책이다. 그러나 사고의 깊이과 사색및 성찰, 명상을 하는 자에게 권할 책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끈기 있게 계속 나아가라. 세상에 실패는 없다. 자신이 목표로 삼고자 하는 . 변화할 수 있는 힘의 원천. 자신이 바라보는 대로 얻는다. 질문이 답을 만든다. 감정 상태를 조절하면 삶이 바뀐다. 성공을 이끌어내는 말. 벽에 가로막혀 있는가? 마음을 사로잡는 미래를 창조. 마음을 정복하기 위한 대장정.

 

지나놓고 본다. 분명 글의 흐름을 따라가면 형식에 따라 주목, 주장하라. 근거대라. 예시들어라. 다시한번 주장하라의 샘플 일 수 있다. 정신은 그대로 두고 성공 성취라는 말은 가볍게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면 된다. 이 글을 쓰지 않으면 오늘은 스쳐가기에 써 놓은 것이다.

몰입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읽는다. 몰입과 집중력, 과제집착력, 초점, 창의성, 전문성 및 나에게 해당되는 글자가 보이기만 하면 '토끼가 풀을 먹듯이' '파도가 물을 삼키듯이'무조건 읽고 보는 것이다. 읽고나서 생각하면 텅 빈 허전함이 많은 책도 빈번하다. 아쉬울 뿐이다.

 

이 책은 이전에 몇 번 읽어본적이 있었다. 심심풀이 땅콩으로. 그래도 다시 한번 읽고 싶었다. 야근때문에 집에 책을 가져가지 못했다. 아니 가방안에 든 책을 꺼내기가 싫었다. 몰입에 관한 책을 내고 싶기 때문이다. 컨셉을 몰입경험, 몰입사고, 몰입기간, 몰입방법등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을 반복하며 이미지트레이닝, 각인하며 다가서는 것이다.

 

문제부터 약간은 부드럽지 않은 것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인가? 몇 십만부의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나는 할 수 있다. 정말로 할 수 있다. 이 나라의 초중고대학의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은 얼마나 능력이 넘쳐흐르던가? 지금 시작은 미약하기는 하지만 몰입을 하는 덕택에 가능성에 도전정신을 가지고 삶의 행복이 넘쳐흐르는 것이다.

 

미하이를 알고부터 보통의 책들은 다 가볍게 읽어보낼 수 있다. 이 책도 한시간정도면 가볍게 읽어낸 것 같다. 아니 한시간이 아니라 30분정도였는지도 모른다. 계속해서 시선을 고정시킨 채 대각선으로 읽어가면 한눈에 텔레비젼, 인터넷 화면 보듯이 보이게 된다.

 

인용구를 가져올까? 이미 식상한 재료와 이미 모두에게 익숙한 것들이라 그냥 스쳐가야 한다. 우리는 몰입의 순간들을 지속하고 있다. 세계적인 석학뿐만 아니라 자기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사람들은 한 분야에서 몰입과 강한 집중력을 가지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도 모든 책은 도움이 된다. 초중고대학생들에게 몰입를 정규교과로 가져와서 연습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은 심정이다.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오늘도 몰입이 들어간 책들을 읽어두는 것이다. 한 방울의 소나기는 커다란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게 된다. 이른 아침 시간부터 긍정적인 언어로 출발해야 하는데 리뷰가 먼저와서 미안한 마음이다.

 

다음에 읽는 독자들을 위하여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모든 책들을 추천하며 지금 지나가버린 책들도 비교분석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랑은 독서하는 몰입한 사람들의 역사다. 바로 책을 집어들고 몰입하고 몰입하며 거듭 반복연습하라. 몰입은 행복너머의 세계로 여러분을 인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