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강아지나 고양이를 만나면 쓰담고 지나가고
동물원을 3~4개월에 한번씩 꼭 방문할 정도로
동물들을 너무 좋아하는 미니, 나니^^
얼마전부터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며
미니, 나니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ㅠ.ㅠ
미니, 나니처럼 반려동물과 같이 살고 싶은 아이들이 읽어보면
너무 좋은것 같은 책이 출간되서 만나봤어요^^
반려동물과 같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천적 지식을 담고 있는
How to 동물
How to 동물은
초등 독자의 주된 관심사인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천적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이에요^^
나에게 맞는 반려동물 찾는 법, 알쏭달쏭 동물의 감정 읽는 법,
동물 관련 응급 상황 대처법,
동물과 함께하는 직업을 갖는법등이
동물에 대해 꼭 알아야 할 21가지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주변을 보면 동물들에 관한 지식도 없이
무조건 좋다는 이유만으로 동물을 키우다 버리는
일들을 종종 목격하는데 참 안타깝더라고요 ㅠ.ㅠ
How to 동물책처럼 동물에 관한 실천적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을
미리 접했다면 동물을 버리는 일은 덜 했을것 같아요
목차를 살펴보니
나에게 맞는 반려동물 찾는 법, 알쏭달쏭 동물의 감정 읽는 법,
동물에게 안전한 먹이 주는 법, 동물 관련 응급 상황 대처법등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도 함께 알아 두면 너무 좋을 정보들이 가득 하네요
미니는 목차를 살펴보고
똥으로 동물 알아맞히는 법이 제일 궁금하다며 읽더라고요
자기랑 달리 코끼리는 하루에 16번 똥을 싼다며
많이 먹은 만큼 똥도 많이 싼다며 웃기다고 하네요 ㅋㅋ
책 내용이 연결되는 책이 아니라서
미니처럼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좋을것 같아요^^
올봄 가족 산행을 갔을때 산에서 다람쥐를 보고
미니나니파는 청설모라고 하고 저는 다람쥐라고 해서
서로 의견이 엇갈려 대립했었는데
핸드폰 검색 후 다람쥐로 판명이 났던 기억이 책을 보니 떠오르네요 ㅎㅎ
줄무늬가 있으면 다람쥐
없으면 청설모
배워하듯 떠다니면 해달
엎드려서 헤엄치면 수달
평소에
종종 헤갈려하는 동물들이 있었는데 책에 구별하는 법이 나와 있어
미니뿐아니라 미니나니맘도 이참에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
반려동물 천만시대^^
나하고 맞는 반려동물 찾는거 중요하죠
책에 나에게 맞는 반려동물 찾는법이 나와있어
나는 무슨 동물이랑 잘 맞는지 알 수가 있어요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미니~
나랑 잘 맞는 반려동물로 강아지 나오길 기대하며
질문에 열심히 체크는 하더라고요 ㅎㅎ
결과는 두~둥
아쉽게도 강아지는 아니고 딱정벌레가 나왔어요
얼마전 유충때부터 키우던 장수풍뎅이유충이 장수풍뎅이가 되서
키우고 있는데 책이랑 어찌냐 잘 맞는지 미니도 신기해 하네요^^
반려동물 키우면서 중요한것 중에 하나가
동물의 감정을 읽는거 아닐까 싶어요^^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감정을 알 수 있는
내용이 책에 나와 있어 미니도 열심히 습득했답니다
강아지를 키우기전
강아지들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을지
애견카페에 가서 아이들을 살펴봤어요^^
책에서 봤던 강아지들을 행동을 기억해
현재 강아지들이 기분이 어떤지 잘 맞추더라고요 ㅎㅎ
스스럼없이 강아지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조만간 미니나니네 집에 강아지가 살고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How to 동물책에는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는 동물 그리는 법도 나와 있는데
미니보다 나니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
6살인 나니 책보고 열심히 따라 그렸는데 비슷한가요?
상어, 홍학, 앵무새, 부엉이를 따라 그렸는데
홍학이랑 앵무새가 제일 비슷하게 그린것 같아요 ㅎㅎ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 만큼 커서
동물과 관련된 직업을 꿈꾸는 아이들도 많겠죠^^
책에 나에게 맞는 동물 관업 직업을 찾아 보수 있는 방법과
동물관련 이색 직업, 실제 동물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하루 일과 및 인터뷰가 책에 실려 있어
동물과 관련된 직업을 꿈꾸는 아이들한테 유익한 정보가 될것 같아요 ㅎㅎ
아직까지 미니는 정형외과 의사선생님이 꿈인데
요즘 수의사 선생님쪽으로 살짝 관심을 보이네요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보고 배운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만의 동물 관찰 노트"가 부록으로 들어 있어 너무 좋고
무엇보다 작성 방법도 어렵지 않아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어서 굿이에요^^
3~4달에 한번씩 동물원에 갈때마다 동물만 보고 와서
좀 아쉬웠는데 이젠 "나만의 동물 관찰 노트" 덕분에
아쉬움을 한방에 해결하게 됐어요 ㅎㅎ
한달전에 동물원에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나만의 동물관찰 노트" 작성해야 한다며 또 동물원에 가자고 하는 미니 ~
조만간 시간내서 동물원 다녀와야 할것 같아요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천적 지식을 담은 "How to 동물"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이나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과 관련된 직업을 꿈꾸는 아이들한테
선물해보는건 어떨까요?
나에게 맞는 반려동물 찾는 법, 알쏭달쏭 동물의 감정 읽는 법,
동물 관련 응급 상황 대처법, 동
물과 함께하는 직업을 갖는법등이 구성되어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나
동물과 관련된 직업을 꿈꾸는 아이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