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것도 많고 궁금한건 다 알아야 하는 미니^^;
티비를 보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바로바로 물어보는 통에
난감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그나마 알고 있는거 물어보면 바로 알려줄수 있어서 다행인데
저도 잘 모르는건 물어볼때는...
미니처럼 궁금한것이 많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 있어 만나봤어요^^
외계인 역사 천재와 함께 떠나는 우리 생활사 탐구 여행!!!
그게몬데 지식탐험대 우리 생활사
"그게몬데 지식탐험대 우리 생활사"는
쌀밥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빨간 배추김치는 언제부터 먹었을까?
옛날 사람들은 어디에서 장을 봤을까? 옛날 학생들도 시험을 봤을까?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을 궁금증들을
'그게몬데’ 별에서 파견 나온 외계인 듀듀가 속시원히 알려주는 동시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우리 생활양식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발달 과정은 어떠했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에요^^
책의 주인공인 듀듀와 윤서가 함께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윤서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다보니
윤서와 비슷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듀듀와 윤서와 함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듯 여행을 즐기며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할 수가 있어요 ㅎㅎ
무엇보다
책 내용이 한 장마다 하나의 궁금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보니
아이가 흥미로운거나 궁금한 주제부터
순서에 상관없이 찾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주제마다 만화로 시작해
아이의 시선과 흥미를 사로잡아요^^
아무리 아이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책이라도
긴 글밥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면
아이가 자치 지루해 할 수 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로 포문을 열어 일단 시선을 사로잡고
글밥 중간 사진과 재미있는 만화그림이 인해
아이가 지루할틈 없이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가 있어요 ㅎㅎ
선사시대부터 개화기까지 그 변화의 양상이 한눈에 보이는
풍부한 사진 자료가 가득해요^^
옛날 물건들 같은 경우 실제로 볼 수도 없고 경험해본적이 없어
어떨때 사용하는 물건인지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 물건인지
아이가 잘 알 수가 없는데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설명도 자세하게 덧붙여놓아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을 뿐아니라
박물관에서도 한데 모아 보기 힘든 그림과 사진 자료가 풍부하게 실려 있어
이 책 한 권만 보아도 우리나라 생활사의 면모를
파악할 수가 있어 굿굿굿이에요ㅎㅎ
아이한테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은
글 아래 따로 알려줘요^^
우리 생활사와 관련된 책이다보니
아무래도 아이가 모르는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바로 바로 알려주니 책 읽는데 흐름도
안 끊기고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미니같은 경우 궁금한것 못 참다보니
책 읽다가 모르는 용어나 어려운 용어 나오면
물어보느냐 책에 집중을 잘 못하는데
이 책은 친절하게 따로 알려주고 있어
책 읽는 내내 흐름도 안 끊기고 집중에서 볼 수 있어요 맘에 쏙 들어요 ㅎㅎ
긴 글밥으로 이루어진 책인데도
앉은 자리에서 꼼짝도 안하고 다 읽은 미니^^
박물관에 왔는데 해설사님이 따라 다니면서 설명해주것처럼 느껴져
책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ㅎㅎ
책 덕분에 신기한 물건들도 많이 보고
궁금했던 것들도 해결됐다면
다른분야쪽의 책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미니에요
우리 의식주 문화의 기나긴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생활’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그게몬데 지식탐험대 우리 생활사"와 함께
지식여행 떠나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