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사에서 나오는 책들의 특징은
집에서도 책을 통해
생생한 곤충, 꽃을 만나볼 수 있다는 거에요^^
생생한 사진들 덕분에
미니, 나니도 평소에 접해볼 수 없는 곤충, 꽃들을
지성사 책을 통해 접하고 있답니다 ㅎㅎ
이번에 지성사에서
딩동~ 곤충도감, 딩동~ 거미도감, 딩동~ 새도감,
딩동~ 젖먹이동물, 개구리, 도룡뇽 그리고 뱀도감,
딩동~ 해안 동물과 물고기 도감, 딩동~ 꽃도감
총 6개의 딩동~도감 시리즈가 나올 예정인데
그 중에서
딩동~ 곤충도감, 딩동~ 거미도감, 딩동~ 새도감,
3가지 도감시리즈만 먼저 출간되서 만나봤어요^^
표지만 봐도
실제로 살아있는 실물을 보는 것처럼
생생한 사진들이 눈길을 사로잡죠^^
겁이 많은 나니는 거미가 무섭다며
거미도감 책은 손을 대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ㅎㅎ
생생한 사진과 더불어 생김새와 특징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 있어
한눈에 척척, 귀에 쏙쏙~~
생생한 사진이 가득한
딩동~ 도감 시리즈
한 권 한 권 소개할께요
첫번째 책 : 딩동~ 곤충도감
딩동~ 곤충도감 책은
초등 교과서 집필자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쓴 책으로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곤충을 중심으로
나비와 나방, 딱정벌레, 노린재, 매미, 메뚜기, 잠자리, 벌과 개미 무리를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과 곤충 책을 보거나 밖에서 곤충을 만났을 때
아이들이 이것저것 곤충에 대해 물어보면
잘 대답해줄 수가 없어 난감할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ㅠ.ㅠ
책 앞 쪽에
부모님이 참고하여 아이에게 들려주는 곤충에 관한 기본 정보가 있어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줄 때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서식지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곤충들의
한가지 모습 도감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그에 해당되는 다른 모습의 도감까지 보여주고 있어요^^
알을 보호하는 어미 노린재 사진 너무 생생하지 않나요?
평소에 알고 만나봤던 곤충들도 알아보고
접하지 못했던 곤충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딩동~ 곤충도감책 아니면 접해보기 힘들겠죠ㅎㅎ
각 곤충들에 관한 설명글은
이름에 담긴 뜻이나 독특한 생김새, 생태 특징 위주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고 있어요^^
미니, 나니를 보면
장엄한 긴 글로 설명해 주는 것 보다
간단하게 설명해주면
그 곤충에 대해 더 오래 기억하더라고요
책의 맨 뒤에는 "찾아보기"가 있는데
각 곤충들이 속한 무리와 실제 몸길이를 정리해 놓아
쉽게 곤충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암수가 눈에 띄게 다른 곤충들은 암수를 함께 ^^
딱봐도 화려한 수컷이 눈에 띄지요 ㅎㅎ
글을 읽지 못하는 나니는 사진을 통해
암컷, 수컷을 구별하더라고요^^
화려하고 멋진 건 수컷이야~라고요
다른 도감 시리즈보다 평소 접한 곤충들이
많이 나온 도감책이다보니 실제로 봤던걸 기억해보면서
아이들과 비교해가면서 봤어요^^
두번째 책 : 딩동~ 새도감
딩동~ 새도감 책은
생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텃새, 여름새, 겨울새, 느그네새를
생활하는 터전에 따라서 가려 뽑아 정리한 책이에요^^
아이들은 새의 크기 및 특징 등을 궁금해 하다보니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부모님들은 많은 걸 알고 있어야 하지만ㅠ.ㅠ
그런 부모님들을 위해
책 앞뒤로
새에 관한 기본 정보와 새들의 크기를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네요^^
새들의 서식지를 배경으로
새들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놓았어요^^
민감한 새들이라 가까이만 가도 날아가
실제로 가까이에서 보기 힘든데
다양한 새들, 번식기의 모습, 암수 모습 등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ㅎㅎ
새들의 관한 설명글은
이름의 뜻이나 독특한 생김새, 생태 특징 등을 설명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사로잡아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긴 글 읽기를 두려워해서
책 읽기를 싫어 한다고 하던데
이 책은 새들의 특징들만 쏙쏙 알려주고 있어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한테 안성맞춤~
어른인 저도 아이들 만큼이나 새들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생생한 사진들때문에
아이들과 신기해하면서 봤어요^^
세번째 책 : 딩동~ 거미도감
딩동~ 거미 도감 책은
초등 교과서 집필자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집 주변이나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거미를 가려 뽑았는데
줄을 치거나 땅 속에 집을 짓고 한 곳에 사는 거미 무리,
그물을 치지 않고 땅 위나 풀밭,
꽃잎이나 나뭇잎 위를 떠돌아다니는 거미 무리들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자주 접하는 거미가 아니다 보니
거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책 앞과 뒤에
거미의 관한 기본정보 및 실제 몸길이 등이 나와 있어
부모님뿐 아니라 아이들한테도
기본적인 거미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신비로운 거미들^^
거미는 암컷이 수컷보다 큰 편이며
짝짓기가 끝나면 수컷은 2세를 위해
암컷의 제물이 된데요
다른 도감 시리즈에 비해
암수컷 거미 사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거미 다리에 있는 털까지 보일정도로
사진이 너무 생생하다보니
겁많은 나니는 무서워서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네요 ㅎㅎ
거미에 관한 설명 글은
이름에 담긴 뜻이나 독특한 생김새, 생태특징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름들이 설명글과 딱 떨어지게 잘 지어져서
머리 속에 생생하게 남는 것 같아요 ㅎㅎ
웃기고 신기한 이름들이 많다보니
책을 보는내내 미니가 거미이름보고 신기해하고 깔깔 웃네요^^
(왕깡충거미, 불짜게거미, 낯표스라소니거미 등)
거미하면 왠지 피하게 되는 곤충이다보니
다른 곤충들에 비해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많은 거미들이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책을 통해 다양한 거미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딩동~ 도감 시리즈를 만난 아이들
바꿔가면서 책을 살펴보느라 바쁘네요 ㅎㅎ
글을 모르는 나니를 위해
신기한 곤충, 새가 나올 때마다
설명해 주는 미니~~~
책 보면서 자매사이가 더 돈득해졌어요 ㅎㅎ
조만간 산에 갈 때 도감책 가지고 가서
실제 곤충들과 비교해보고 싶다는 미니에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간단한 설명과 생생한 사진 덕분에
곤충, 새, 거미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좋아하던 아이들도 더 좋아하게 해주는
딩동~ 도감 시리즈
우리 아이 무궁무진한 호기심
딩동~ 도감 시리즈로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