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하면 어떤것이 떠오르나요?
미니한테 물어보니
미니는 조용히 해야하는곳, 재미없는곳이라고 이야기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미니는 미술관 가기를 싫어해요 ㅠ.ㅠ
궁금한건 다 물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미니인데
미술관 갈때마다 조용히 해야하는곳이라며 말을 잘 못하게 했더니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미니처럼 미술관에 대해 조용히 해야하는곳, 재미없는곳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편견을 깨는 책이 있어서 만나봤어요^^
알고 가면 100배 더 즐거워지는
미술관 가기전에 읽어야 하는 필독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미술관 완벽 가이드!!!
미술관에 대한 모든것
미술관에 대한 모든 것은
2017 볼로냐 라가치 상 예술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작품으로,
최초의 미술관부터 시대에 따라 달라진 미술관의 변화, 미술관이 작품을 수집하고 보관하는 방법,
하나의 전시회가 열리기까지 준비하는 과정 등
미술관에 대해 알고 싶고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알려 주는 지식 그림책이에요^^
딱딱한 설명 대신 그림으로 정보를 알려 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그림책을 읽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것이 특징이랍니다
책을 미니한테 보여주니
집에 있는 책들과 달리 책이 크다며 호감을 보이더라고요 ㅎㅎ
책 크기가 한몫하네요^^
목차를 살펴보면
미술관의 역사가 궁금해, 미술관에서는 어떤일을 할까?,
전시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크게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목차를 보고
미니는 사람들이 왜 미술관에 가는지 궁금했나봐요
왜 미술관에 갈까? 부분을 제일 먼저 보더라고요 ㅋㅋ
다양한 이유로 미술관에 가는걸 보고 신기해하는 미니에요^^
(교양과 역사를 배우려고, 친구를 만나기 위해, 비를 피하려고 등)
책 내용이 연결되는 책이 아니라
미니처럼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어보면
미술관에 대해 호기심이 팍팍~~~
이 책의 특징중에 또하나가
접혀 있던 페이지를 양옆으로 활짝 펼치면 미술관 내부의 모습이나
전시회 장면을 큰 그림으로 한눈에 볼 수도 있다는 거에요^^
활짝 펼쳐서 보니까 한눈에 쏙 들어온다고
미니는 미술관에 온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네요 ㅎㅎ
이부분 덕분에 미술관에 대한 미니의 호감도가 업업업~~~
책의 곳곳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뿐 아니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현대 미술 작품이 배치되어 있어서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아요^^
유명한 작품들을 미술관에 가서 직접 보면 좋겠지만
시간상, 여건상 직접 미술관에 가서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책으로나마 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ㅎㅎ
미니도 푹 빠져서 감상모드~
미니뿐 아니라 미니맘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었어요
미술관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미술관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전시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싶고 궁금한 미술관에 모든것을 알 수 있는
"미술관에 대한 모든 것"과 함께 미술관 여행 함께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