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에 대해 많은 방송 매체와 책을 통해 접하면서 나 역시도 긍정의 힘과 효과에 대해 믿는 편이고 체험적 결과도 있었다고  나름 생각한다.

마침 읽게 된 긍적적 예언의 힘은 책을 읽기 전엔 긍정의 언어들로 이루어진 좋은 글귀나 이야기책일 거라 생각했다.

이 책은 전문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기업컨설팅을 했던 저자가 겪었던 실제 사례, 이야기도 실려 있고, 맞춤식 처방으로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낸 내용이 실려 있어 비록 외국의 사례들과 사고방식이었지만 같은 마음과 인간사회라는 것에 공감되었다.

성경과 기독교인의 좀 편향적 글일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가장 오래되고 많은 사람들이 읽은 성경에서 좋은 구절을 실은 거라 거부감은 없었다.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대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책에서 보니

어린시절 베르디가 성당에 다닐 때, 신부님은 어린 베르디에게 손찌검을 했다고 한다.

어린 베르디는 신부님을 싫어했고, 심지어 기도할 때마다 하느님께 신부님에게 벼락을 내려달라고 했다고 한다.

어리고 약한 어린아이의 기도를 하느님께서 들어 주셨는지 신부님의 명이 짧았는지

어느 폭풍우 치던 밤에 성당에 떨어진 벼락에 맞아 사망하고 말았다는 일화가 있다.

나쁜 말은 나쁜 독을 뿜어 사람을 해하게 할 수도 있고,

좋은 말은 좋은 기운을 안고 좋은 일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긍정적 예언으로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을 예언하라

당신이 무심코 내뱉은 말, 그것이 인생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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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찾아라! 공룡 기네스북

 

공룡이란 존재는 지금은 지구상에서 멸종한 생물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친근하고 가까운 친구같아요.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공룡을 좋아해서 공룡백과책이 몇 권 있는데, 저학년용이라 내용이 다양하지 못했는데, 이 책은 고학년까지 볼 수있는 내용이라 폭넓은 지식이 수록된 공룡책이었어요.공룡 이름과 특징만 나와 있던 기존의 책들과 달리 최고를 찾아라 공룡 기네스북은 다양한 공룡들을 단순 분류하지 않고 아이들이 궁금해왔던 공룡들에 대한 기네스열전이 실린 책이었어요. 공룡백과사전보다 더 흥미진진한 구성의 책이었어요.

우리주변의 다른 동물들과 비슷한 기능, 특징, 생김새를 예를 들어서 공룡을 아이들이 알기 쉽고 더 이해가 잘 가도록 했어요. 별별 공룡기네스중 아이와 제가 재미있게 본 몇가지 공룡기네스를 골라 봤어요. 가장 머리가 큰 공룡은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펜타케라톱스라는데 머리무게만 소형차 한대의 무게라네요.가장 많은 새끼와 발견된 공룡은 새끼 공룡 34마리와 함께 발견된 프시타코사우루스인데, 아마 공룡탁아소를 운영한 것 같아요.

가장 똑똑한 공룡은 트로오돈인데 공룡 가운데에서 가장 뇌가 커서 똑똑했다는데, 역시 뇌의 차이 인가봐요. 가장 큰 공룡알은 힙셀로사우르스알인데 달걀 73개의 크기라네요.

가장 이상하게 생긴 공룡은 테리지노사우르스인데 거위와 낙타를 섞어놓은 것처럼 생긴 공룡인데, 음 정말 이상하게 생겼어요.

공룡기네스북을 읽고 난후 지난 주말에 국립과천과학관 관람을 갔었어요.

자연사관의 여러가지 공룡화석을 보면서 더 실감나고 한층 재미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가까운 자연사박물관이나 과학관으로 체험학습 가기전 읽어보시길 꼭 추천드려요.

자연사와 과학에 첫 기초는 기원전에 살았던 공룡에 대해 탐구하는게 우선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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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기도 전에 표지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던 책이었어요.

비룡소의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중 단편으로 모음한 책을 본 것은 전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보통 책 분량이 작은 시리즈라 그 중에서 시모음집도 아닌데 단편모음집 중에서 실려있는 단편들이 이야기 구성이 잘 되어 있을까 약간 의구심이 들기 까지 했어요.

하지만 책을 펼쳐 보니 제가 읽어왔던 수필 단편집이나 단편소설로 생각했던 게 선입견이었어요.도통한 아이가 아니라 도를 입에 달고 살며 도를 외쳐대는 아이의 이야기에선

관심받고 싶은 아이의 심리와 지나친 리액션이 주는 역효과를 볼 수 있었어요.

아픈 동생을 위해 낯가림을 극복하고 백일떡 돌리기를 해내는 지민이를 통해

한발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고민스런 성장통도 볼 수 있었네요.

지하방에서 사는 아이의 밝은 마음을 통해 제 마음도 한결 들뜨고 가벼워지는 것 같았어요.

내 머리에 햇살냄새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한 봄나들이에 눈부신 햇살이 아이 머리를 반짝이게 했던 기억은 기분 좋은 햇살덕분이었어요.

한정된 이야기 구성이지만 많은 상상을 하게 하고,

내가 어린시절 한번쯤 겪었던 일들이 아주 예쁘게 산뜻하게 그려져 있어,

몇 번씩 다시 읽을 만큼 재미있었어요.

 

 

내머리에햇살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