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만 봐도 무서운 <전쟁>...
지금의 아이들은 전쟁의 개념이 그리 없는 듯...
영화에서 나오는 극적인 장면만 생각하고
어른들이 말하는 핵전쟁에 대해서 어렴풋이 아는 척 하는정도 인거 같아요...
저도 전쟁을 겪은 나이가 아니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얘기인가부다 했는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된 후로는 아이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스토리버스 전쟁>> 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많은 전쟁 얘기와 무기얘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얘기를 하다보니
꽤 긴 시간이 걸렸어요...
아직 10살이라 깊이 있는 내용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하나하나 짚어가며 시대적인 배경과 내용을 알아봤어요...
전쟁의 표지를 보고는 총싸움이라며 제일 먼저 집어들었던
울아들램이
다 읽고 난 후에 "엄마 무서워요." 라며 책을 덮었네요...^^
무기, 전쟁, 독립, 승리, 평화까지
다양한 내용을 한 권으로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울아들램이 좋아하는 인물중에 한 명인 < 아인슈타인> 이
원자폭탄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꽤 놀라는 거 같았어요...
무서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섭다고 느낀 거 같아요...
십자군 전쟁, 30년 전쟁, 미국의 독립전쟁, 베트남 전쟁, 제 1차 세계대전, 제 2차 세계대전, 6.25전쟁등
시대별로 중요한 전쟁과
전쟁과 관련된 유명인들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에게 전쟁의 무서움도 알려주지만
그의 관련된 많은 내용들을 설명해 주네요...
평화를 위한 방향도 알 수 있어요...
유니세프에 대해 늘 궁금해 하던 울아들램은 꼼꼼히 읽으며
꼭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도 했어요...^^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이 프랑스가 선물한거라는 걸 이렇게 이쁘게 알려주네요...
센스쟁이!! ㅋㅋㅋ
한 권 한 권 모아가면서
아이의 지식이 조금씩 늘어나고 쌓이는거 같아서 뿌듯하네요...^^
남은 스토리버스 다 모으면 든든한 백과사전이 생기는거 같을꺼 같아요...
아이가 필요한 부분이 생기면 직접 찾아 볼 수 있는 공부튠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