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님의 신간입니다.

김진명 님의 글에는 한반도,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무궁무진해 보입니다. 처음 그의 글을 읽었던 작품이 [황태자비 납치사건[이었기에 더욱더 인상이 강합니다. 그 책을 읽고 픽션이긴 하지만 왠지 모를 애국심과 심장을 빵하고 저격당한 기분이 들었던 게 생생합니다. 꽤 많이 다작하는 작가님이라 신간이 나올 때마다 틈틈히 읽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그의 책이 워낙 많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 아직도 못 읽은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신간인 싸드는 대체 싸드가 의미하는 게 뭘까하는 의문부터 먼저들었습니다. 부랴부랴 싸드에 대한 검색부터 하게 됐네요.

(싸드에 대한 개념과 추가 정보는 네이버캐스트에서 [무기의 세계]에 잘 정리 되어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7&contents_id=51280&leafId)

발사대에서 발사중인 THAAD미사일

THAAD 1개 발사대

싸드(Terminal of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해 이해와 미국과 한국 정치계를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사뭇 기대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변호사 최어민은 변호사라는 타이틀과는 달리 패배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3년째 백수에 보는 면접마다 변변히 다 떨어지기만 하고 급기야 돈을 빌리기 위해 친구를 찾아가 수모를 당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던 차에 최어민 변호사의 은인이자 의뢰인으로 세계은행 연구원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리처드 김 박사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발생하면서 이의 원인을 쫓던 최어민은 그의 죽음이 단순한 강도살인이 아닌 싸드가 관련되어 있다는 걸을 알게 됩니다. 어눌하기 짝이 없는 최어민이 미국으로 달려가 리처드 김의 죽음을 파헤쳐갈수록 더 큰 무언가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김진명 님의 소설은 항상 시작부터 기대감이 커집니다.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파고 들게 만드는 그의 필력에 금새 책에 사로잡히고 맙니다. '달러의 약세'와 '달러의 강세'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도 이 책을 통해 알았습니다. 단순히 이야기에서 끝내지 않는 게 그의 특징입니다.

 

겁도 많고 소심하면서 무능하면서도 무모하게 저돌적인 인물인 최어민이라는 인물에게 변호사라는 타이틀이 어울리지 않아보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최어민에게 3천만 원이라는 거금을 쥐어주며 어머니를 부탁하던 리처드 김, 아들의 죽음을 꼭 밝혀달라던 그의 어머니, 그리고 리처드 김의 부인 수전까지. 겁 많고 소심한 최어민을 끝까지 사건을 포기하지 못하게 하는 건 어쩌면 연민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또 다른 최어민의 은인인 김 변호사와 미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알아주는 변호사들의 변호사, 라운트리의 관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어민 역시 일반적인 성공적인 가도를 달리는 변호사와는 다릅니다. 이런 변호사가 많은 세상을 바라고 있지만 세상은 라운트리나 최어민에게 무안을 주던 변호사 친구와 같은 인물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

보잘 것 없는 최어민은 결국 리처드 김의 살인 뒤에 숨겨진 베일의 인물, 리처드 김의 부인 수전이 암시한 '워싱턴의 태프트'까지 찾아냅니다.

 

소설 속 '태프트 리포트'로 명명되어진 보고서에서는 채동욱, 안철수, 문재인, 박원순, 김문수, 윤상현 등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를 가늠하게 할 정치인들에 대한 분석 또한 면밀하게 담겨져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작가 김진명 님이 바라보는 차기 대통령 선거랄까요. 과연 2017년 대선의 구도가, 흐름이 이대로 흘러가게 될지 앞으로 기대하게 됩니다.

 

세계은행에서 '달러의 약세'를 연구하던 연구원 리처드 김. 하지만 '달러의 약세' 이면에 숨겨진 미국의 '또다른 계획'을 알게 되어 살해 당한 것이었습니다. 미국도, 심지어 한국의 국방부도 겉으로는 북한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싸드는 남한에 싸드를 배치하면 중국의 모든 대륙간탄도탄을 무용지물을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중국의 공격적 미사일 시스템을 완전히 봉쇄할 수 있다는 것은 결국 싸드로 남한 또한 중국의 타깃이 되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이 싸드를 받는다면 미국 편에 서서 중국과 전쟁을 하자는 뜻에 다름 아닙니다. 당장은 미국의 뒤가 안전할지 모르겠지만 중국과 적이 되는 게 그리 현명한 선택은 아닐 겁니다. 중국은 반드시 복수를 합니다."

대통령은 어금니를 깨물었다. 곤란한 자리가 될 줄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시진핑이 이렇게나 죽기살기로 달려들 줄은 몰랐던 것이다.

"지금 중국은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있습니다. 싸드를 한국에 배치하면 태평양을 향해 날아가는 중국의 모든 미사일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게 무얼 말하는지 아실 겁니다. 바로 미국의 공격입니다. 싸드를 배치하는 그때부터 미국은 마음먹는 그 순간 중국에 선전포고를 합니다. 물론 핵을 핑계로 먼저 저 철없는 아이 같은 북한을 건드리겠지만요. 두말할 것도 없이 한국도 전쟁에 휩쓸려 들어갑니다. 그게 한국이 원하는 바는 아닐 겁니다."

대통령은 가만히 한숨을 내쉬었다.

"싸드를 받으시면 중국은 맨 먼저 한국을 때려야 합니다. 우리는 엑스밴드 레이더를 파괴하기 위해 싸드 기지를 공격할 겁니다."

대통령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이틀 전 국방장관과 함께 청와대에 들어왔던 한미연합사령관의 어법이나 이 시진핑의 어법은 크게 다를 게 없었다. 이미 안내역이라 자임하는 국방장관을 곁에 둔 채 한미연합사령관은 분노의 함성을 내질렀던 것이었다.

-도대체 한국이 이럴 수가 있습니까? 한국의 오늘이 있게 해준 게 누군데 한국이 이렇도록 철저하게 미국을 배신할 수 있습니까? 한국 경제에 중국이 그렇게나 중요하다고요? 대통령님, 이것 하나만 명심하세요. 중국은 미국의 적입니다. 미국이 생명을 바쳐가며 한국을 지키고 있는데 그사이 한국은 중국에서 돈을 벌겠다고요? 싸드 1기 사주는 게 그리 어렵습니까? 만약 그게 그렇게나 어려운 일이라면 미국은 한국에서 손을 떼겠습니다. 70년 우방 미국이 망하느냐 마느냐의 위기에 빠져 있는데, 도와주기는커녕 미국의 적과 손을 잡겠다는 한국을 우리 국민들이 용서할 리 없습니다. 정 싸드를 안 받겠다면 미군은 당장이라도 한국에서 철수하겠습니다.

불과 이틀의 시간차를 두고 자신을 압박해 오는 두 강대국 사이에서 대통령은 진한 외로움을 느꼈다.

(P.289~291)

 

​미국과 중국 그리고 북한과 일본, 그 사이에 우리나라가 껴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라는 큰 두 나라의 충돌의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나라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싸드를 받으면 중국의 적, 받지 않으면 미국의 적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우리의 선택은 어디에 있을까요. 작가 김진명 님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대한민국은 자주 독립 국가다!"​라는 사실이라고 하였습니다.

 

 

"미국 싸드(THAAD) 배치 반대한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0955033)

 

지금이라도 소설 속에서 홀로 싸드를 조심해야 한다는, 싸드는 전쟁이라는, 미국과 싸워야 한다고 외치던 최어민의 옆에서 같이 싸드배치 반대를 외쳐야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시대를 읽는 작가 김진명. 드러난 사실 아래 숨어 있는, 상상도 못했던 진실을 파헤치는 김진명표 소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예지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온 그의 소설은 시간이 흘러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번 책은 한국 정치계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 한미일 동맹, 미국과 중국의 관계, 미국의 재정 위기 등 세계 정세를 통찰한 그의 시야가 놀랍기만 합니다.

소설은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흐름과 상황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소설이 많은 이유도 그 시대의 흐름과 상황에 담겨 있는 팩트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정치, 경제,사회, 문화 할 거 없이 나라가 뒤숭숭한 요즘,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지금이 바로 그런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한 점을 김진명 님이 너무나 멋지게 잡아내고 또한 그래서 이러한 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있는 지금 바로 대한민국은 소리없는 '전쟁'입니다. 이 소리없는 '전쟁'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됩니다. 또한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어른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도 좀 더 고심해 보게 됩니다.

 

이 도서는 한우리북카페에서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자극적이면서 무척이나 공감되는 제목입니다.

연애는 하면 할수록 쉬워지는 게 아니라 어려워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 때는 내가 연애 초짜라서 그런가 싶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연애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내가 그러는데 상대방이 그러지 않을 때, 내가 그렇지 않은데 상대방이 그럴때마다 이거 뭔가 잘못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배려하고 사랑과 애정으로 감싸안다가 홀로 지쳐 혼자 넉다운 될때도 있었고요. 드라마나 소설 속 연애는 알콩달콩 예쁘기만 하던데 내 연애는 현실성 가득하고 찌질하기만 할 땐 차라리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외칠까하는 고민도 하게 만드는 게 연애인 거 같습니다.

물론 좋을 때도 있지만 연애 너무 어려운 거 같습니다.

 

나도 나를 모르는데 너인들 나를 알겠느냐 싶지만은 그래도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렇지 않은 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연애를 책으로 배우는 게 이상할 거 같지만 연애도 배워야 한다는 게 맞는 거 같은 요즘 인생과 연애에서 갑질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펼쳐 들었습니다.

 

 내용 뿐 아니라 유머러스한 그림에 한참을 웃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여행 에세이 <싸이미니의 방랑기, 樂으로 깡으로>의 저자님이 일러스트를 그리셨더라고요. 그림을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찍어올리기 조차 힘들어 아예 포기하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저 위의 글과 그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연애를 을로만 해본 여자. 연애가 망할 때마다 집과 회사만 왕복하는 건어물녀. 지니 박의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하기까지만 한 연애의 실상이 웃픕니다. 이대로 늙기 억울해 결혼 못할 각오(이 부분이 핵심!)로 페이스북에 망해버린 연애와 갑질하는 남자,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 가거나 자각하지 못하는 연애와 일상의 풍경을 쓰기 시작한 게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네요.

저도 차곡차곡 저의 이야기를 모아둘 걸 그랬습니다.

 

망할 놈의 연애, 심쿵 일상, 말라비틀어진 관계, 커리어는 개뿔로 구성 된 안의 세밀한 이야기들 속에 내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거칠어지는 입담과 주먹으로 부족해 닉킥을 부르는 남자를 만날 때마다 지니박의 연애이야기를 떠올리게 될 거 같습니다. 너무 웃겨 새벽에 킥킥 거리다가 한 번에 쑤욱 끝까지 읽어버렸네요.

 

우리 모두 연애로 갑이 되는 그날까지 연애에 대한 내성과 스킬을 연마해 봅시다.

 

저는 무교입니다.

하지만 2014년 얼마 전에 교황님이 다녀가신 이후로 카톨릭이나 교황님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생겼습니다.

종교의 지도라는 건 무릇 그가 행할 수 있는 기적이나 위엄, 권력같은 거 보다도 지혜와 사랑, 선행에 대한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 더 빛이 나는 거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프란치스코 교황님에 대해 더 알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읽었습니다.

 

​조건 없이 베푼다는 것, 희망하게 하소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항상 깨어 있어라, 자비로이 부르시니 ​이렇게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이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부드러운 어체로 조근조근 이야기하듯 구성되어 이해하기 쉬었지만 아무래도 종교적인 부분은 쉽게 이해할 수 없어 짧은 글임에도 여러 번 읽어 보았습니다.

 

제 266대 교황으로 아르헨티나 출신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이 선출되면서 그가 교황명으로 '프란치스코'를 선택한 만큼 책에 실려 있는 <성프란치스코의 평화의 기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신을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p.84~85)

 

​책 날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13년 3월 13일 그가 교황으로 선출되면서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며, 2000년 가톨릭교회 역사상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이자,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입니다. 공식 교황명인 '프란치스코'는 청빈·​겸손·​소박의 대명사인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따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히고 사회 소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특히 가난한 이들을 찾아다니는 '낮은 자세의 교황'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부분에서 그가 평화의 기도를 따르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종교가 가질 수 있는 사랑과 이해, 희망과 위로를 그의 잠언들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행복 지침 10가지

 

첫째, 다른 사람의 삶을 인정하세요.

이른바 공존공영주의입니다.

옛 로마에도 "서로 자신의 방식대로 살게 하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둘째, 타인에게 관대해지세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섯째,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세요.

 

넷째, 여가를 즐기세요.

아이들과 놀아 주되, 소비주의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세요.

 

다섯째,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세요.

가족과 식사할 때는 TV도 잠시 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 젊은 사람을 위한 일자리를 만스세요.

많은 젊은이가 실직 상태에 있는 것은 매우 우려가 됩니다.

그들이 숙련된 기술을 갖추도록 해 '노동의 보람'을 느끼게 합시다.

 

일곱째, 환경을 보존해야 합니다.

환경 파괴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인간의 무분별한 파괴 행위는 곧 '자살행위'입니다.

 

여덟째,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특히, 다른 사람을 험담하지 마세요. 우리 자신이 얼마나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꼴밖에 안 됩니다. "자신이 대우받고 싶은만큼 남을 대하라."는 성경의 황금률도 있지 않아요.

 

아홉째, 타인을 개종시키려 하지 말고 그들의 믿음을 존중하세요.

교회는 개종이 아닌 '끌어당기는 매력'으로 성장합니다.

 

열째, 평화를 위해 힘쓰세요.

평화는 단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있는 상태가 아니라 세상을 주도하는 것입니다. 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평화를 향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p.36~38 조건 없이 베풀다는 것, 행복 지침 10가지 中)

 

​어쩌면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많은 말씀들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말씀은 이 열 가지 행복 지침들 안에 잘 녹아있지 않을 까 싶어 적어보았습니다.

빈자가 빈자들에게 보내는 많은 말씀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리라 믿습니다. 살면서 삶이 팍팍하다고 느낄 때 마지막 장의 25개의 짧은 문장들만이라도 가까이 두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이 도서는 한우리북카페 서평단으로 산호와 진주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