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도 어느덧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청년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한다고 한다. 급속한 경제적인 성장은 이루었지만 올바른 부의 분배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복지국가로의 길오 아직은 많이 먼데 벌써 사회는 고령화사회라니 이를 어쩌나... 누구나 자식에게 자신의 미래를 맡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사회분위기라면 사교육비가 이렇게 많이 드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아이들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자신들이 노후도 준비할수 있단 말인지... 교육과 노후준비 어느하나를 우선시하거나 미룰수 없는게 사실인데... 작년부터 재테크 특히 주식투자에 대하 관심이 가이 열풍 광풍 수준이다. 예전엔 주식투자가 집안 말아먹는 지름길처럼 여겨져 누구나 쉬쉬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주식을 모르면 재테크에 문외한 취급을 받는다. 세상 참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주식이 아무리 좋은 재산증식의 길이라고는 하지만 일반인이 섣불리 뛰어들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선은 여유자금이 있어야 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경제흐름에 대한 감도 있어야하고 지를때 확 지를 수 있는 결단력과 묵묵히 결과를 기다릴줄 아는 끈기도 있어야한다. 직접투자는 하지않지만 펀드 경험으로 봐서 자금과 지구력이 주요 관건같던데... 책 1권으로 주식투자의 길을 갈순 없지만 언젠간 직접투자한번 해봐야겠다는 동기가 생기는 것 같다.

표지의 아이그림과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를 보고는 육아책인줄 알았다. 제목도 경청... 아이이야기에 귀기울이라는 이야긴가보다 생각했는데 책을 보면서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어 웃음이 나왔다. 남의 말을 듣기보단 목소리크게내어 자기 이야기를 하려는 사람이 많은 현실이다. 크게 말하지않으면 알아주지 않을것같아 더욱더 목청을 돋워 이야기하게 된다. 누구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야할까 생각했다.

우선의 나의 주관심사인 아이의 이야기... 잘 알아듣지도 못하게 말하지만 분명 아이의 마음을 가지고있을 이야기들... 어른이니까 엄마니까 내말부터 들어!라고 강요하진 않는지 돌아봤다. 물론 강요하고 있었다. 너를 위해서라는 미명하에 일방적으로 어른의 생각만을 강요하고 주입시키려고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남편... 사랑하는 남자에서 아이의 아빠 그리고 남편이라는 이름으로만 남아있는 사람... 자식으로 아버지로 남편으로 힘든부분이 있을텐데 그것에 대해 알려고 했던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집안일을 돌보지않는다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다고 또는 더많이 벌어오지 않는다고 잔소리만 해대고 있었다.

오늘부터 아이의 말에 그리고 남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겠다. 내말 들어! 라고만 하지말고 내가 잘 들을테니 하고싶은 이야기 마음껏 이야기하세요~ 라고...

2%부족하다는 말이 유행처럼 돌더니 이제는 1%의 행운이야기가 나오네. 영혼을 위한 닭고기스프라는 요리책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던 책을 썼던 사람이 쓴글이라니 어떤책일까 궁금했다. 아주 의외로 행운에 관한 책이네. 그것도 1% 아주 사소한 행운 말이다. 운칠기삼이라고 했던가... 우리가 70%만큼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도 30%의 행운이 따르지 못하면 안된다는 말이다. 100% 노력으로 이루어질수 없다니 약간의 좌절감이 들지만 인생 살아보니 100%라는건 어디에도 없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온다고 한다. 그러나 그 기회라는 것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은밀히 오는 아주 장난꾸러기같다. 그것을 재빨리 알아채고 낚아채야만 비로소 성공이라는 열매를 손에 넣을수 있는 것이다.

1% 행운은 마음과 지갑을 채워주는 복리라고 한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영원히 맛볼수 없는 자신에게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않았고 부와 행복을 거머쥐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1% 행운은 ‘마음과 지갑을 채워주는 복리’와도 같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이 언젠가는 나의 커다란 성공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1. 함께해서 가능하다

2.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3. 우리는 녹슨 삶을 두려워한다

4. 살아가라, 한 번도 넘어지지 않을 것처럼

5. 가난해도 부자의 눈을 잃지 마라

6.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7. 지금 있는 것들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