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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이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책은 바로 CSI 와 구스범스!

 

 

학교 도서실에 가면 항상 요 책들만 뽑아서 보고 있고 집에도 빌려오죠.

이번에 도서실에 CSI와 구스범스 신간이 들어오자 사서 선생님이 요 책들은 따로

표지를 입히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 그 만큼 대출이 많다보니

책이 너무 빨리 낡아서 이 책들만 표지를 입힌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침 도서관에 아이랑 책 빌리러 갔다가 그 모습을 보고 저도 도와서 표지를 했던 기억이...

그런 CSI의 사회 형사대 5권. - CSI 위기에 처하다!

 

책 보더니 저 표정좀 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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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으로 아들의 표정이 저리 사랑스러울 수 있다니...ㅎㅎ

이런 모습을 볼 때면 서평 당첨 된 제 자신이 어찌나 뿌듯한지~~♥♥♥

눈에서 하트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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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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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학습 주제 - 현대 사회의 가족 / 일반 사회>

​어린이 수사 학교에 다니는 제인이와 그 친구들 영웅, 두산, 하재.

제인이 할머니의 친구들이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에

제인이는 공 교장님의 허락을 받고 사선 수사에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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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를 하면서 과학이 아닌 사회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책은 그 동안 많이 읽어왔던 CSI 과학 형사대가 아닌 사회 형사대이기에

사회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교육청, 기러기 아빠, 핵가족, 1인가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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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마다 핵심 학습 주제와 함께 그에 맞는 소 주제가 나오고,

그 주제의 분류에 대한 종류까지 나와 있으니

사회 공부는 확실하게 되면서 그 공부가 지루하지 않게 이루어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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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목이 암기가 많아서 시작부터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꽤 있어요.

울 아들도 예외는 아닌 듯 사회가 제일 어렵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사회 용어는 물론 그 내용까지 즐겁게 알아가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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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사회 탐구 책을 통해 사회를 가르치면서

활동지도 풀어보고 용어 정리 노트도 만들어 줬지만 그러한 다양한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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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CSI 과학 형사대와 마찬가지로 사회 형사대도 꾸준히 잘 보게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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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느질을 좋아하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저 인지라...

"핸드메이드 지갑&파우치" 서평 모집글을 보고 간절한 마음으로 응모!

당첨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기뻤답니다. ㅎㅎ

그렇게 내 손에 도착한 책!

오자마자 아기자기한 완성작들이 담긴 표지를 보며

혼자서 흐믓~하게 미소지었죠.

 

완성작들이 정말 앙증맞고 아기자기하니 예쁘죠???

제가 저렇게 완벽하게 만들 자신은 없지만 저거 보니

마구마구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책을 펼쳐보니 먼저 도구 설명과 바느질 법에 대해서

잘 설명이 되어있는데다가

원단 구입 방법까지 요령까지 나와 있어요.

진심 초보라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

 

 

 

 

 여러가지 소개 작품들 중에서 제가 가장 만들어 보고 싶은 것.

바로 이 장지갑이에요.

요즘 브랜드 제품으로도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은 요 장지갑.

저도 가죽 제품으로 가지고 있는데요

패브릭으로 만들면 더 멋스럽고 나만의 것이라

더 애착이 갈 것 같아요.

그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은 작품이에요.

물론 재봉 기술이 없으니 꼭!!! 손바느질로 말이에요 ^^

 

 

두 번째로 만들어 보고 싶은 작품은 요 카드 지갑!

사실 요새는 지갑에 돈 보다 카드가 더 많이 들어있죠?

저 역시 아무래도 현금보다 카드 사용이 더 빈번해서...

그래서 요 카드 지갑도 무척이나 갖고 싶어요.

가까운 곳에 나갈때는 약간의 현금과 당장 사용하는 카드만 넣어서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요것도 꼭!!! 만들어 볼거에요 ^^

 

 

책 뒤에는 이렇게 도안활용하기를 통해

책 속에 실린 작품들의 도안이 모조리 실려있어요.

크기에 따라 확대 복사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도 있고

그냥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도안도 있답니다.

천천히 저만의 작품을 만들기에 필요한 도안들.

더 없이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 도안인 것 같아요.

당장 작품을 만들 재료와 시간이 부족해서

저만의 작품까지는 소개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저만의 작품도 만들어서 보여드릴게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만들기가 즐거워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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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사춘기가 시작되는지 대화를 할 때면 항상 질문 아닌 질문이 돌아오는

대화가 반복되는 요즈음.

나도 사람인지라 그런 대화가 이어지다보면 나도 모르게 버럭~ 하면서

아이에게 사사건건 가르치 듯 이야기하는 말투가 흘러나온다.

아이를 가르치듯 훈육하는 나의 습성이 고개를 내미는 것이다.

욱~ 하는 "화"와 함께.

이런 나에게 반전으로 다가 온 책 한 권!

바로 엄마의 질문 수업!

이 책을 읽다보니 아이와의 대화법이 상당히 내 주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나처럼 사춘기가 시작되는 고학년 아이들의 부모 뿐 아니라

더 어린 아이와의 일상에서도 유용한 스팟 코칭

-일상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코칭 대화법을 적용하는 방식-부터 다루고 있다.

 

먼저 단계를 살펴보자.

1단계 - 바로 '수용'단계이다.

코칭맘의 기본을 닦는 단계로 내가 던지는 질문부터 바꾸어보자.

코칭과 티칭의 차이는 바로 질문에 있다는 것이다.

 

★코칭 철학

첫째. 자녀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둘째. 해답은 자녀 안에 있다.

셋째. 부모는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동반자이다.

 

★코칭이 필요한 순간들

-자녀들이 다투고 서로 갈등 관계에 있는 경우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관계적인 부분

-성적이 떨어져 속상한 경우

-좀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싶은 경우

-일상생활에 나쁜 습관이나 태도를 바꿔야 하는 경우

-미래에 대한 꿈이나 목표를 정해 실천해야 하는 경우

 

이렇게 코칭이 필요한 순간에 나는 매번 훈육하듯, 잔소리하듯

내가 우위를 선점하고 가르쳐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부모로써의 입장을 먼저 내세우지 않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야한다.

나는 코칭하는 엄마가 될 수 있을까?

 

2단계 - 준비단계 : 자녀 바로 이해하기

 

여기서 가장 집중하고 해 본 것이 바로 DISC로 본 네 가지 성향 파악!

나는 어떤 성향일까?

테스트를 해 보고 성향을 파악해보니 정말 그럴싸하다.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느끼고는 있지만 글로 살펴보니 나의 장단점을

파악하기가 더 쉽고 앞으로 그 장단점에 맞추어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준다.

그리고 내 아이의 유형을 생각하고 테스트 해 보았다.

나와 아이의 유형은 많이 달랐고 그런 아이와 나의 관계를 위해 어떤 대화법을 해야 할 지.

아이에게 질문이나 이야기를 할 때 어떤 식으로 시작해야 할지 생각해본다.

 

3단계 - 실습단계로 질문과 경청, 피드백으로 자녀를 코칭하는 방법이다.

 

예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귀명창이 되어라"

이 이야기는 많이들 아는 한 강사가 한 말이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많이 뜨끔했다. 난 상당히 수다스러운 사람이고

사람들과의 대화를 좋아하기에 이야기도 많이 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귀명창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나를 잠시 돌아보게 되었고

나는 그다지 듣기에 자신있는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반성 아닌 반성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는 어느새 다시 수다명창(?)이 되어가고 있다.

경청도 훈련이 필요했던 것이다.

 

4단계 - 완성단계로 지혜롭게 묻는 코칭맘이 되어보자.

이제 공부를 해 왔으니 아이에게 잔소리하는 대신 질문을 던져보자.

지금까지 내가 해 왔던 가르치고 훈육하는 대신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며 질문을 하는 엄마.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내 스스로가 꿈을 가진 사람, 열정적이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내 스스로가 당당해진다면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들은

나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가 더 노력할 것이다.

 

나의 인생관, 가치관이 긍정적이 된다면 내 가족들에게도 긍정의 에너지가 전해지지 않을까?

말로 가르치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가 나타나리라 기대해본다.

오늘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으리라 생각하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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